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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 등록일
    2006/11/11 00:14
  • 수정일
    2006/11/11 00:14
많이 취할 줄 알았으나 의외로 싱겁게 끝난 동료들과의 술자리.
잠시 쉬다가 출발. 차들에 주의하면서 한강 도착.
그리고 홀로 묵묵히 달린다.
찬바람부는 한강은 고즈넉했다.
바퀴가 땅에 닿는 마찰음과, 체인소리. 그것 뿐이었다.
달리면서 가만히 남은 시간을 가늠해 보았다.
그리곤 무슨 말을 남길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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