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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소연이가 부쩍 나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이 많아진듯 하다.
소연이는 어렸을때 부터 유난히 부모에게 의지하지 않았고
혼자서 키득거리거나 자기 껏에 대한 애착이 강한 아이였는데
요즘은 많이 부드러워져서 그런지 곧잘 나랑도 놀아주고
이것저것 주변일에도 신경을 쓰는 듯 싶다.
그렇다고 뭐 특별한 것이 바뀌거나 하진 않았는데도
왠지 조금씩 살아가는 뉘앙스들이
주변을 의식하거나 누군가와 깊은 관계들을 만들고 싶어하는 듯 하다.
그런 것들이 이래저래 신경쓰였었는데
못났지만 그래도 아빠라고 무엇인가는 함께 해야할 것 같아서
이리저리 생각해 보다가 소연이랑 나랑 그럭저럭 코드가 맞는 것이
무엇일까...?....ㅎㅎ.....그래서 여행을 가기로 했다.
음 우선은 한달에 한번 정도 여행을 가는 것으로 생각 중이다.
우선 이번주에는 워밍업으로
한국민속촌에 다녀 올 생각이다.
그러니까 10월 24일 토요일은 한국민속촌에 갈 생각이다.
그 다음은 아마도
11월 14일쯤은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여기저기 찾아봐서
단풍구경을 가볼까 한다.....ㅎㅎ
아님 경주로 놀러 가든지....ㅎㅎ
12월에는 시간을 낼 수 있으면
1박 2일로 소연이가 좋아하는 겨울 바다를 보러 가든지.....ㅎㅎ
히히힛....밤일 하면서
이렇게 소연이랑 여행갈 계획을 세우다 보니
마음이 설렌다....ㅎㅎ
소연이도 그럴까 ? ...하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뭐 여튼 소연이도 여행가는 것은 무척 좋아라 하니
내일쯤 소연이랑 이야기하고 확정해 보아야 겠다....
여튼 이젠 완연하게 여행가기 딱 좋은 계절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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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소연이는 핑계 같고 실은 내가 놀러가고 픈 것 같다...푸하하하뭐 여튼 즐겁군...ㅎ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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