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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17
    쇼핑중독...?..미친거 아냐 ?
    우중산책
  2. 2009/12/16
    공간과 삶의 에너지...!!
    우중산책
  3. 2009/12/12
    간만에 주말에 일을 해볼까 ? 싶어서
    우중산책
  4. 2009/12/02
    나무를 구할 수 있을 듯...ㅎㅎ
    우중산책
  5. 2009/11/30
    앰티를 가볼까 ?(2)
    우중산책
  6. 2009/11/30
    드뎌 일상으로 복귀중..?...크크
    우중산책
  7. 2009/11/20
    간만에 봉사무실...
    우중산책
  8. 2009/11/17
    나름 최악의 시간을 보내는 중..(1)
    우중산책
  9. 2009/11/12
    감기...?....신플...?...에잇...^^;;(1)
    우중산책
  10. 2009/11/06
    집에 과일이 갑자기 풍년(?)(2)
    우중산책

쇼핑중독...?..미친거 아냐 ?

  • 등록일
    2009/12/17 17:26
  • 수정일
    2009/12/17 17:26

요 며칠 마음이 우울하다...?...히히힛

스스로에게 마법처럼 기운 팍팍을 외치고 나름 힘내려 하지만 

뭔가 빠져 나간듯 허허롭달까 ?

여튼 무엇인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듯 허전하다는 얘기다.

그래서 그런지

미친 놈처럼 쇼핑에 빠져드는 듯...?....ㅎㅎ

 

지난주인가 ?

어찌어찌하다가 한겨레신문에서 책소개글을 읽고

오호랏..?...너무 반가워서 낼름 서점엘 가서 주문해 놓았다는 거다.

 

그 문제의 책이 바로

[한국주거의 미시사]

 

 

작년에 읽었던 [한국주거의 사회사]가 나름 재미났던 탓에

내심 2009년을 기대했던 책인데

벌써 12월...믿었던 친구놈에게 배신 당한 것처럼

왠지 돌베개 출판사에게 배신당한 듯

뭐야 !! 올해 나온다더니 안나오는 거야 ? 이런 쌍...?...이러고 있었는데

아니 내심 다시는돌베개에 애정을 주나 봐라...쌍...?...뭐 이러면서

나름 사기당한 느낌에 애꿎은 돌베개 책들을 한쪽으로 치워버리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혔었는데

한 해가 다 저물어가는 이 시점에 떡하니 내놓았던 것이다.

 

뭐야 !! 장난하는 거야

모 신문에서 떡하니 2009년 올해의 기대작으로 선정된 것이 올초인데

올해 다가는 이 마당에 이제서 나타나는 것은 뭐야...?...하는 짜증을 팍팍...?....헤헤헤

 

여튼 나왔다....

드뎌...나왔다는 기쁜 마음에 후다닥 주문하고 그걸 오늘 받아 왔다....

아궁...행복...히히힛...그렇게 일지도 안고 그저 받아본 책에 행복해 하다가

잠시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또다시 눈길이 다른 곳으로 향하더니 결국

일을 저질러 버리는 거다.

 

뭐냐면 그린비의 새책 이진경의 [외부사유의 정치학]도 샀다.

 

 

오홋...간만에 엣지 있는 글쨍이(??.....^^;;) 이진경님의 새책이다....후훗

음...언젠가 읽었던 [철학의 외부(?)]가 나름 재미났던 탓에

언제 또 이런 책을...?....뭐 이러면서 샀다는 거다.

언제나 실망시키지 않는 작가중 하나라고 나름 내가 인정하는 작가이다 보니 언제나 주저하지 않고 불숙불쑥 책을 사버리는 거다...

 

음...이 책도 간만에 재미있겠군....ㅎㅎ....ㅎㅎ....히히힛

 

그런데 중요한 것은 거기서 머물지 못하고 나의 손은 어느새

사계절에서 나온 고미숙님의 [임꺽정, 길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을 샀다는 거쥐...

여튼 [열하일기]등등 을 잼나게 보았으니 이 책도 나름...?....뭐 여튼 히히힛 하면서 또 샀다. 

 

 

그러고 보니 며칠 전에 사 놓고 읽지도 않은

검둥소에서 나온 유아사 마코토의 [빈곤에 맞서다]도 생각이 나고

 

그러면서

아 !! 나 미친거 아냐...?...하는 한탄을...?....^^;;

 

완존 책 쇼핑 중독이다.

쇼핑중독인지

책읽기에 지나치게 빠져 사는 것인지 구분은 안되지만

여튼 어느새 집의 책꽂이는 가득차 넘치고

읽지 않은 새책들이 몇권씩 쌓여가고

그 쌓인 책만 보면 한숨이 절로 나와서 스스로 에게 중압감 팍팍 가하면서

책읽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누군가는 마음이 우울할때는 폭식을 한다던지

잠시 훌쩍 여행을 떠난다든지 하는 것으로 나름 여유를 찾는다던데

나는 이상하게 책 쇼핑에 빠져드는 경향이 있다.

 

나의 소유의 책을 읽는 것에 빠지고

(...여간해서는 대여해서 읽지 않는다....솔직히 대여할 만한 곳도 거의 없지만...?...^^;;)

그 책의 내용에서 헤매다 보면

어느새  감각은 둔해지고 나름 우울했던 심사가 가라앉는다.

이런 건 아마도 현실회피일 가능성이 무척이나 농후한대도

어쩌지 못하고 자꾸자꾸 그런 즐거움에서 헤어나질 못하는 거다.

 

중독이겠지 ?

건실하게 현실에 발딛고 살지 못하는 거겠지 ?

이건 뭐...사춘기 소년도 아니고...^^;;

에잇...제기랄 하는 내심의 자책도 잠깐...?...

아 !! 이번 책 쇼핑은 너무너무 행복한 것 같다는 만족감이 몽실몽실 밀려 오는 군....캬캬캬

 

나 미친거야...확실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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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과 삶의 에너지...!!

  • 등록일
    2009/12/16 13:47
  • 수정일
    2009/12/16 13:47

오늘 일하는 사람들 사무실에 갔더랬다.

그동안 밤일때문에 애써(?) 회피했었는데

그 덕에 미안한 마음 왕창 짊어지고 사무실엘 갔더랬다.

 

주되게는 그저 편안한 이야기를 했는데 마음은 이야기하는 내내 무거웠다.

대략의 안부와 이것저것 챙기고 말 나눌 것들을 나눈후에

보다 편한 상황에서 공간분리와 운동에너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야기의 핵심은 결국

현재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공간분리를 고민하고 있다는 것과

스스로 주변을 살펴보고 함께 해나가는 운동에서의 에너지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것...?...^^;;

 

실은 올해(?)...아니 어쩌면 그전부터 왠지 지쳐보인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해소 되기보다는 더 쌓여만 갔나보다.

여전히 고갈되었다는 것이체력적 문제인지 아님 관계의 문제인지.....혼란스럽기는 하다.

 

어쩌면 주변에 머물고 있는 내가 눈치챌 정도로 이미 만연한 사실인데

나나 당사자나 명확하게 인식하질 못하고 있는 문제이다.

 

그동안의 상근 덕에 활동력 즉, 삶을 지탱해주는 체력이 한계에 다다라서

조금은 쉬어야 할때처럼도 느껴지지만

어찌 다른 측면으로 보면 일하고 싶은 에너지는 충만한데 혼자서 한다는(?) 외로움으로

지쳐가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는 거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 내가 더 당황스러운 것은

이런 현재적 상황이 또다시 공간의 분리로 이야기된다는 것이겠지 ?

 

솔직히 몇년전의 공간의 이전문제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렇게 공간을 분리 이전함으로서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는 방식은 난 이해할 수 없다.

아니 이것은 능동적인 해결의 의지라기 보다는 비겁하게 회피하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단 거다.

 

물론 변화의 계기는 될수도 있겠지만

그런 급격한 기반의 이전방식은 또다른 심각한 문제들을 양산하면서

더욱더 입지를 잠식할 것이 뻔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거다.

 

물론 혼자 활동했던 방식의 문제라면 확실히 이전문제는 해답이 될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이 경우도 결국 마음이 맞다는 것으로는 해소할 수없는 다른 무엇이 불거지

뻔하지 않을까 ?

 

이야기 내내 물론 나는 듣는 것 이외에 딱히 할말은 없었다.

지금 당장 결정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는 사전 양해도 있어서 가만이 있기도 했지만

결국 운동이 곧 삶이라면

어쨋든 공동의 이해와 책임도 있겠지만 개인 활동가 스스로의 이해와 책임도 있기 때문이다.

여튼 이야기는 편안하게 진행되었지만

마음은 내내 무겁다...

 

에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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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주말에 일을 해볼까 ? 싶어서

  • 등록일
    2009/12/12 18:22
  • 수정일
    2009/12/12 18:22

간만에 일을 해볼까 싶어서

공부방에서 인문학 수업을 마치고 봉사무실에 왔다.

막상 일을 하려고 하니 갑자기 의욕저하..?....ㅎㅎ

이래저래 놀 궁리를 하게 된다는...ㅎㅎ

그래서 우선 오늘 하루나 정리해 볼까나..?..싶어서.....ㅎㅎ

 

1. 인문학 수업

오늘 인문학 주제는 [자본주의의 생산과 소비]

그동안 언뜻언뜻 내비치기는 했으나 오늘은 드러내놓고 맑스주의 이야기를 했더랬다.

아이들이 조금은 어려워할 수 있어서 자세한 내용보다는

이래저래 소개하는 정도 ? 뭐 그런 정도에서 수업을 정리하였으면서도

왠지 조금은 찜찜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는....ㅎㅎ

어쨋든 수업의 내용은 아이들이 알아서 자기 것화하는 것 이상의 방법은 없겠지만

이제 막 철학 혹은 사회학에 대하여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는 아이들에게는

조금은 무거운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은 걱정이 있었는데

수업이 끝난 후에도 여전이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맑스를 소개하는 것이

적절한지는 여전이 의심스럽기는 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어떻게 자신을 바라보고 주위를 둘러보아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이 발딛고 서 있는 이 사회라는 커다란 관계망에서

자신의 진정한 삶들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을지를

보다 과감히 이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서의 맑스만큼 매력적인 것은 없지 않을까 ?

보다 직접적으로 아이들에게 맑스를 이야기 하는 것...

어쩌면 어떤 새로운 삶에 대한 이야기 만큼이나 매력적이기를

은근히 기대 혹은 무엇...?....ㅎㅎ

생각만 많아 지는 군...ㅎㅎ

 

2. 유자청 만들기

요 며칠 계속 유자청을 만들고 있다.

우리가 먹을 맛난 것...에서 출발한 것이

소중한 누군가에게 선물해 주자로 발전하더니

이제는 가급적 많이 만들어서 재정사업을 해볼까 싶은 마음까지 발전했다.

그렇게 나름 신나하며 룰루랄라 만들기는 하는데...?...아 !! 언제 다 만들어 ? 하고 있다...ㅎㅎ

혜린은 알바 촬영으로 서울가고

종민은 미디어 교육 포럼일정으로 또 서울가고

나는 청주에 남아서 수업후에

심심해 하는 보선과 시험이 코앞이라서 시험공부한다는 영은데리고 와서는

정리할 것들은 뒤로 미루고 유자청을 만들고 있다....히히힛

 

아이들이 가끔 무료하면 탁구를 치듯이

난 유자청 만들다가 무료해지면 블러그질...?...푸하핫

이래저래 긴장감 생기지 않는 주말이군...히히힛

 

3. 마을 관련 정리 작업

우선 그동안 막막해 하면서 전혀 진척을 이루질 못했는데

전전긍긍 며칠을 보내다가 우선 단어 정리부터 하려고 한다.

개념 정리가 우선이라는 생각이 간절한데

적절한 방식을 강구하질 못하니 그저 단어를 중심으로

지역과 개념 그리고 우리들의 생각(..??...실은 나의 생각)을 재현 혹은 반영 혹은 대비해 보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조금 더 서둘러서 이번 주말 혹은 다음주 수요일 정도까지라도 우선 정리를 마치면

그것을 기반으로 보다 풍부한 이야기들을 만들어 낼 수 있기를 아주 살짝 기대하고 있다는...ㅎㅎ

 

실은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이따가 포럼을 마치고 올 종민과 술이나 한잔할까 ? 하는 생각이 간절....ㅎㅎ

맘 편히 소주한잔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히히힛

 

여튼 종민이 서울에서 막차 정도를 타고 온다니

그때까지 종민에게 무엇인가 보여줄 수 있는 어떤 것들을 만들어 놓을 수 있을까 ?

 

여튼

주말....히히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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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구할 수 있을 듯...ㅎㅎ

  • 등록일
    2009/12/02 14:20
  • 수정일
    2009/12/02 14:20

괴산에서 표고버섯 농사를 짓고 있는 친구 놈과 간만에 연락을 했다.

실은 아마 이때 쯤 벌목(?)을 할 것 같기도 해서

나름 흑심을 품고 연락을 했는데

역쉬 올해는 벌목을 할 모양이다.

 

12월 15일쯤 전후로 괴산에서 벌목을 할 거라는 소식과

나무 필요하면 연락해라라는 이야기를 듣고

오홋...?....ㅎㅎ

꼭 12월 중순에 가보리라 약속을 했다.

 

친구놈이 필요한 나무는 참나무이고

아는 아무래도 소나무 등 일종의 잡목취급을 받는 나무들을 구할 요량이어서

지금부터 마음이 설렌다...히히힛

 

우선 1톤트럭으로 한대 분량정도 얻어 오면 좋을 듯 해서

우선 삶과 환경 빈창고에 쌓아두려고 창고 사용도 미리 이야기해 놓았다....ㅎㅎ

 

그러면서 나무가 생기면 무엇을 할까 하는 공상을 팍팍하고 있다.

겨울에는 나무작업하기 좋은 때이긴 한데

벌목한 시기가 얼마되지 않은 나무들이라서

충분히 건조되지 않았을 탓에

가구니 하는 세밀한 작업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도 싶지만

우선 껍질을 벗겨놓고

한 몇 주일동안 말리다보면 제법 훌륭해지지 않을까 싶기도해서

우선 나무작업에 필요한 공구들을 준비해야 할듯하다.

 

우선은 앤진톱과 전기대패는 청원의 박희명대리에게 빌리면 되을 듯 하고

원형톱과 직소기는 이번 기회에 장만할 생각이다.

다른 것들은 집에 찾아보면 

저번에 정자를 지을때 쓰던 것들이 있을것 같기도 하고

부족한 것은 정자작업하며 공구를 보관하던 박희명 대리 집에 있을 것 같기도 하고...ㅎㅎ

 

이렇게 나무 구하고 나름 이런저런 궁리를 하다보니

정말 몸이 갑자기 후끈 하는 것이

즐겁다...ㅎㅎ

 

아 !! 거의 4-5년 만의 나무작업이 될듯 싶은데...히히힛

무엇을 할 수 있을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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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티를 가볼까 ?

  • 등록일
    2009/11/30 18:17
  • 수정일
    2009/11/30 18:17

저번에 인문학 수업을 함께 하는 아이들과

가을 앰티를 준비했다가 사정이 생겨서 가질 못했다.

 

그 이후로는 밤일을 하느라 전혀 시간을 내질 못했는데

이번주 김장쓰레기 처리가 끝나가면서

불현듯 앰티를 가고픈 마음이 왕창이다.

 

음 !! 우선은 이번주 금토일중에 갔으면 하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이번주 아니면 아마도 올해내에는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을 듯 싶기 때문이다.

 

음 !! 생각은 두가지다.

우선은 아이들과 공미교 선생님들과 함게 진자로 답사여행을 다시 추진해 보는 것과

아니면 그냥 공룡식구들과 진짜로 맴버쉽강화를 위해서 신나는 앰티...?...를 기획해 보는 것...ㅎㅎ

 

두 가지중 어떤 것이든 적어도 수요일까지는 결정해야될 듯 싶다.

 

이제서 막 일상으로 복귀한 주제에 또 놀러갈 생각하는거야...?...하는 마음찔림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왠지 간만에 일상으로 복귀하니

뭔가 신나고 재미난 상상들을 마구마구 하게 된다....히히힛

 

우선은 함께 할 수 있는이들을 알아보고

또 어떤 것들이 진자로 재미있을지 골라보아야 할것 같기도하고

가장 중요한것은 알차고 신나는 무엇이 되려면

내가 앞으로 2-3일동안 조금은 빡세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인데

나의 준비정도가 이번 앰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결정할 것 같기때문이다...?...히히힛

 

실은 꼭 해보고 싶은 것이 있는데

이것이 잘 되려면...히히힛

뭐....여튼 낼과 모레...이틀동안 조금 열심이 준비해보고

공룡식구들에게 제안해 보아야 겠다....ㅎㅎ

 

화팅....ㅎㅎ

 

아 !1 벌써 출근 시간이군...에구구...

 

밤새 조금 더 고민해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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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일상으로 복귀중..?...크크

  • 등록일
    2009/11/30 16:33
  • 수정일
    2009/11/30 16:33

드뎌 일상으로 복귀하는 중이다...ㅎㅎ

 

지난 한달동안 거의 김장쓰레기와의 나름 사투를 벌이느라 사실상 아무일도 못하고

소위 시체처럼 밤일하고 낮에 자고 하는 생활만 반복하다가

거의 폐인직전가지 가는 생활을 하다가

이제서야 서서히 제자리로 돌아오는 느낌이랄까 ?

 

올해는 특히 김장철을 앞두고 직원이 한명 관두는 바람에 더욱더 힘들기도 했던 것 같고

그덕에 사실상 해야하고 하고자 했던 일들에서 너무 많이 벗어나서 살았던듯 ....무쟈게 반성중이다...ㅎㅎ

그래도 묵묵히 기다려 준 공룡식구들이 한없이 고맙고 또 미안해지고....ㅎㅎ

 

여튼

이번주부터 김장쓰레기가 팎 줄어든 것이

이제서야 한 숨돌리면서 주변 밀린 일들을 하는 중이다.

 

오늘은

점심때쯤 정상적으로 일어나서

밀린 은행일을 보고

삶과 환경 사무실에 가서 나름 밤일에 대한 정리들을 조금한 다음

지금은 집에와서

출근 전까지 조금이라도 공룡일들과 유스보이스센터 일들을 정리하려고 컴 앞에 앉아서

음...잠시 여유...?...블러그에 간만에 들어와서는...히히덕 거리며

마음을 다 잡는 중....ㅎㅎ

 

여튼

힘내서 밀린 일 후다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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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봉사무실...

  • 등록일
    2009/11/20 15:00
  • 수정일
    2009/11/20 15:00

간만에 봉사무실에 왔다.

음...약속시간이 2시였는데

조금 서둘러서 1시쯤에 왔더니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군...ㅎㅎ

그래서 사가지고 온 꿀꽈배기를 와삭와삭 먹으며 블러그질....ㅎㅎ

 

사무실이 무척 추운 것이 마치 한 겨울 들판처럼 썰렁하군...ㅎㅎ

아마도 곧 비워주고 우리들의 보금자리를 만들어야 할 거란것을 알고부터 더

이 봉사무실이 썰렁하게 느껴지는 듯 싶다.

이번주 주워온 노획물인 미싱기를 원탁테이블에 올려놓고

담배한대 피워물고

창문밖으로 멍하니 밖을 보다가

허헛...?.....뭔가 할까 ? 싶어서 다시 책상에 앉았지만

그닥 할일도 없고...?....뭔가 하기도 그렇고...히히힛

그래서 다시 블러그질이다...ㅎㅎ

 

요즘 무쟈게 정신차리지 않고 살다보니 이건 뭐 미친 놈 저리가라다.

찌질의 극치랄까 ?

하기로 한 일은 저만치 미뤄놓고 걍 마구마구 뒹굴고 있으니...^^;;

 

여튼 정신차리고 보면

어느새 후다닥 시간만 지나가고

그 언저리 어딘선가 나는 서성거리는 듯도 싶고.

제길  제길  속으로 마구마구 나에게 욕을 해대고

뭐 특별한 일도 없이 마구마구 시간 내삶 내 주변은 흘러가고 지나간다.

그래서 언제나 야 ! 정신차리고 웃으며 힘내고 살자...?...뭐...그냥....히히

 

근데

왜 공룡식구들은 안오지...?...

음....뭐 오겠지....ㅎㅎ

 

젠장 졸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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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최악의 시간을 보내는 중..

  • 등록일
    2009/11/17 15:33
  • 수정일
    2009/11/17 15:33

음....정말 피곤하군...ㅎㅎ

 

감기 뒤끝에서 헤어나질 못하더니

이젠 김장쓰레기에 치어서 허걱대고 있다.

보통 밤 8시간 근무면 족하던 것이 이젠 12시간내지 14시간식 일이 길어지면서

낮시간도 도통 잠에서 헤어나질 못하고 있는 중이고

책읽기, 공부하기, 유스보이스센터, 공룡 등

낮 시간에 움직여야 하는 것들에서

완전 손놓고 있는 중이다.

 

주변 사람들이 언뜻언뜻

나를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본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건 뭐...도통 몸을 추스리질 못하겠으니....^^;;

 

이제 입에 막 피곤하다는 것이 베어가는 중인듯 싶다.

이게 뭔 못난 짓인지 모르겠지만...에휴....^^;;

 

여튼 이렇게 11월을 보내버릴 것 같다는 불안이 마구마구...히히힛

회사 막내 말대로 보약이라도 먹어야 하는 것인지...

여튼 내 사는 모습이 지금처럼 짜증나기도 간만이다.

 

못났든 지쳐가든

여튼 할일은 해야겠지...?그치...?...뭐 이러면서 몸뚱아리 달래는 중이다.

간만에 낮에 누워있지 않고 일어나서

그동안 밀렸던 빨래도 하고 엉망인 집도 청소하고

홍시만들고 있는 감들도 이리저리 살펴보고...ㅎㅎ

그러면서도 여전이 이런 저런 할일들엔 애서 시선을 주지 않는 중

자구 미안해지는 마음만 곱절로 늘어나서 내가 너무 못나 보여서 그럴까 ?

여튼 할일은 미루고 몸뚱아리 조금 굴려도 티가 팍팍나는 것부터 하는 중이다.

 

저녁에는 간만에 소연이랑 삼겹살이나 구워먹을까 싶어서 준비해 놓고

어제 주워온 미싱기 이리저리 만지며 흐믓해 하다가

아 !1 졸려 하면서 그냥 또 방에 누워버렸다.....^^;;

 

에궁....젠장...띠벌...ㅎㅎ

 

내일은 조금더 움직여 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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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신플...?...에잇...^^;;

  • 등록일
    2009/11/12 13:29
  • 수정일
    2009/11/12 13:29

밤의 직장의 동료중에 아이가

학교에서 신플에 걸려 확진판정을 받은 분이 생겼다.

그 형과 이틀을 일하고는

나와 함께 일한 막내가 감기에 걸렸다...?

 

웃긴건 감기 걸린 나와 막내가 혹시 신플..?...

허거덕 하는 마음에 급히 아침부터 병원가서 약먹고 주사맞고...?...^^;;

다행히 그냥 일반감기라는 ...헤헤헤

 

평소같으면

감기정도로 병원에 가는 일은 거의 없는 나로써는

참 계면적인 일이었다....^^;;

신플이 이래저래 부담스,러웠던 듯...ㅎㅎ

 

여튼 그 덕에

하기로 한 일도 못하고

감기주사와 약에 취해서 거의 이틀을 몽롱하게 보내는 것 같아서

점차 짜증이 왈칵이다.

 

여튼

신플조심....게으름 조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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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과일이 갑자기 풍년(?)

  • 등록일
    2009/11/06 19:02
  • 수정일
    2009/11/06 19:02

집에 갑자기 과일들이 모이고 있다.

 

우선

영은이가 준 모과가 있고

(모과차랑 모과술을 담그려고 얻어 놓았음)

 

음식물쓰레기 치우다가 주워온

조금 상한 사과 반짝이 있다.

(사과쨈을 만들려고 주워왔는데 방치중)

 

그리고 얼마전 일하는데 과일가게 아저씨가 준 약간 상한 포도가 세송이 있다.

(포도쨈을 만들어 보려고 얻어왔다.)

 

그리고

도형이형이 준 땡감이 90여개 정도 있다.

(홍시를 만들까 하다가 꽂감으로 방향전환..?...히히힛)

 

이러다 보니 집에 과일이 갑자기 많아졌다.

문제는 요즘 부쩍 게을러진 나의 몸때문에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우선 급한대로 날로 더 상해가는 포도를 가지고 포도쨈을 만들어 놓고

나름 뿌듯...?...뭐 이러면서 블러그 질이다....히히힛

 

낼까정 우선 다음 순서로 사과쨈을 만들고

주말에는 열심이 감을 깍아야 할듯 하다.

 

에구궁

욕심이 많아서 잔뜩 얻어다 놓으니

일들만 왕창이다.

할일도 많이 밀려서 곤란한 상황인데

이렇게 딴짓(?)만 잔뜩해도 괜찮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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