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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평가

풀소리님의 [2006년 할 일] 에 관련된 글.

년초에 잡았던 올 해의 할 일

 

술 줄이기

책 더 보기

틈 나는대로 운동하기

글 더 쓰기

화 덜 내기

다른 사람 더 배려하기

더 용감해지기

가족에게 시간 더 내기

   (특히 질적으로)


2006. 1. 2

 

ps : 그리고 많은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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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 줄이기 : 술은 상당히 줄인 것 같다. 내 체감으로는 1/3. 아내 체감으로는? 글쎄...

어찌됐던 더 줄이자!


△ 책 더 보기 : 작년 보다는 책을 더 많이 사기는 했다. 산 것은 거의 봤으니 더 많이 보기도 했겠지. 하지만 계획적인 독서가 아니라는, 그래서 독서계획이 필요하다는 결론.


△ 틈 나는대로 운동하기 : 에고. 빵점이다. 뭘로 해야 할 지조차 막막하다. 열심히 산행?


△ 글 더 쓰기 : 블로그에 열심히 쓰려하는데 그것마저 쉽지 않다. 또 깊이 있는 글쓰기는 귀찮다. 늙는 걸까.


△ 화 덜 내기 : 많이 의식하고 있다. 다양하게 생각하고 싶다. 그런데 나의 가치관을, 나아가 상식을 의심케 하는 일들은 더욱 늘어난 것 같다.


△ 다른 사람 더 배려하기 : 다양하게 생각하는 것하고 약간 다른 개념이다. 여전히 부족하다.


△ 더 용감해지기 : 가장 부족한 부분이다. 두렵기조차 하다.


△ 가족에게 시간 더 내기 (특히 질적으로) : 나빠진 건강을 이유로 시간이 나도 성연이랑 잘 놀아주지 못한다. 그렇다보니 아이가 더 예의가 없어진 것 같다. 조금만 따뜻하게 대해도 금방 달라지는 아이인데...


2006. 1. 2


ps : 그리고 많은 토론이 있었으면 좋겠다.


ps에 대하여 : 음. 필요하지. 용감해지는 것과 연동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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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무엇보다도 개인적인 미래에 대한 계획과 준비가 빠진 것 같다. 개인적인 것이 꼭 개인적인 것만이 아닐 터인데 그놈의 습성이라니... 빠른 시일 내에 계획을 구체화하자. 그리고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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