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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라면 부여에 가야 할 터인데,
사정이 여의치 못해 가지 못했다.
5월의 신부에게 미안.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어지길~
이제 새싹들이 돋아나고 잇다.
부여에 가지 않았으므로 매주 토요일 그러하듯 부로농원으로 갔다.
부로농원에도 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대부분 싹들이 순조롭게 자라고 있고, 풀도 별로 없어 할 일이 별로 없다.
그래도 들려 여기저기 잡초를 제거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연못 옆에 핀 금낭화
꽃이 맛있는 골담초
씨앗을 날리는 민들레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모과꽃
용케도 사람손을 피해 잘 자란 고비들
부로농원 주변에는 봄, 여름, 가을 내내 꽃들이 가득이다.
지금도 올린 꽃들 말고도 수없는 꽃들이 널려 있다.
점심 상/ 왼쪽 그릇에 담긴 노란 꽃이 골담초 꽃이다.
일찍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똘레랑이 사온 고기에 주변에서 채취한 채소와 나물 그리고 꽃들로...
이슬비가 내려 우리는 처마 안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슬비가 연못에 동심원을 그리며 잔잔하게 내렸다.
부로농원 들어오는 길/ 부로농원의 초록빛도 짙어지고 있다.
부로농원 오는 길/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항공사진입니다. 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 위에 ❶ 표시 있는 곳 조금 위에 길 옆으로 활처럼 휜 길이 붙어 있습니다. 말하자면 옛날 길을 직선화하면서 남은 길이겠죠? 거기 쯤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역시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약도를 보아도 찾기 힘들겠지요.
대략적인 위치를 설명하면 구파발에서 파주가는 통일로 변에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구파발 - 삼송리 입구 - 순환고속도로 통일로 IC - (곧바로) 벽제 화장장 - 부로농원 - (곧바로) - 필리핀 참전비 - (곧바로) 관산동 이고요,
여기소 (곧바로) 표시는 약 50-100m 정도의 거리를 얘기합니다.
1. 서울에서 차량을 가지고 오시는 경우.
통일로 IC에서 문산(파주, 금촌) 방향으로 나와서 약100m 전면에 고가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고가도로를 지나서 마을이 끝나는 지점에 절이 하나 있고요, 여기서부터 오른쪽은 경사가 급한 산인데요,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약 200m 정도만 가면 오른쪽 산이 끝나는 지점에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그리로 들어가세요. 활처럼 휜 좁은 길로 쭉 들어오시면 부로농원 입간판이 있고요. 간판 있는 곳에서 위로 올라오시면 됩니다.
아차 해서 들어가는 걸 놓쳤다고요. 그래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속도를 줄여서 천천히 가면 좀 전에 들어갔던 길이 나오는 길로 연결됩니다. 그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거기도 놓쳤다고요? 아뿔사!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다음 신호등에서 유턴하면 됩니다. 물론 유턴 금지입니다. 우회전 하는 척 하다가 돌아와야 합니다. 그리고는 위에서 시킨대로 다시 한번 시도합니다.
2.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전철을 이용하여 구파발역에 내립니다. 2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 방향으로 20m 쯤 가시면 버스 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에는 부로농원 오는 버스가 참 많습니다.
<좌석> 100번, 8800번
<일반> 760번, 303번, 55번, 55-1번, 55-2번
필리핀 참전비에서 하차하는데, 겨우 10분 정도 소요 되니 방송을 잘 들으시면 됩니다.
필리핀 참전비에서 내려서 저에게 전화를 하시면 됩니다.
제 전화는 공일공 9006에 064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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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꽃들 참 예뻐요. 저도 제비꽃 참 좋아하는데... ^^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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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꽃은 역시 보라색이 이쁘네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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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린/ 요즘 제비꽃이 참 많더라구요~연부/ 보라색을 좋아하셔서 그런 건 아니고요? ㅎ
실제로 보면 흰색도, 색이 섞인 꽃도 참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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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 정호승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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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그래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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