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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정말로, 자기가 가진 돈이 자기를 우아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고 있군.
정말 그런걸까?
설령 지금 가진 돈이 자신을 자신감 넘치게 한다고 해도,
그 돈을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또 그 돈을 지키기 위해 살아온 인생도 우아하고, 자랑스럽기만 할까?
정말 그럴까?
사실 요즘 돈 때문에 조금 우울하고,
자주 짜증이 나긴 한다.
[헤럴드경제]
삼성경제硏 특성연구
누구나 부자가 될 수는 없지만 모든 이들이 부자를 꿈꾼다. 부동산과 연금을 빼고 10억원의 자산을 갖고 있는 `백만장자`는 6만5000명. 전체 인구의 0.15%밖에 안 된다. 부자들에게 부자가 되면 좋은 이유를 물어보면 `부자가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면 무엇이 좋을까. 경제적 자유를 떠올리지만 그것 말고도 9가지가 더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부자특성연구회포럼 문승렬 시삽은 부자를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사람`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부자가 되면 좋은 10가지 이유를 내놓았다.
▶똑똑한 사람을 쓸 수 있다=부자가 되면 나보다 더 많이 배우고 식견을 가진 전문가를 고용할 수 있다. 내가 전문가적 지식이 없지만 전문가들이 나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는 것은 상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이다.
▶사람들이 모인다=부자가 되면 돈이 모이듯이 사람도 모인다.
▶사회여론 형성 지도층이 된다=사회지도층은 높은 학력과 지위만이 전부가 아니다. 부자가 되면 사회흐름과 여론형성을 주도할 수 있고 생각하는 정도와 시야가 넓어진다.
▶멘토로 많은 사람들에게 조언할 수 있다=부자들은 부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멘토(조언자)가 돼 달라는 주문을 자주 받는다. 멘토를 통해 전문가로 인정받게 되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남들보다 돈 버는 방법을 알아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부자들은 남들이 보지 못하는 부자가 되는 법을 터득하고 있다. 부자가 되면 남들보다 더 많은 기회와 수입을 얻을 수 있다.
▶노후를 아름답게 보낼 수 있다=부자가 되면 으뜸인 것은 인생 후반부를 아름답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손자와 시간을 보내거나 노인정에서 세월을 보내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경제적인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가족에게 안정과 행복을 줄 수 있다=서울대 신입생의 40% 이상이 의사, 변호사, 사업가 부모를 두고 있다. 부자는 더 좋은 교육을 자녀에게 제공해줄 수 있고, 이는 가정의 안정으로 연결된다.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을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사람은 결국 부자들이다.
▶당당해지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부자가 되면 당당해지고 자신감이 가득찬다. 그래서 부자들은 하는 일마다 잘되는 `부의 선순환`이 나타난다.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경제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갖게 된다.
전창협ㆍ박용주 기자(jljj@heraldm.com)
지율 스님에 대해 여러 말이 있다.
한 편에 서있는 사람들도
간혹 지율의 싸움방식이 옳지 않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하지만...
그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싸움을 하고 있다고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목숨을 내건 싸움 앞에,
그 방식이 옳거니, 그르거니 따지는 것은
제 속으로만 할 일이다.
Las Marias (티쉬 히노요사 - 마리아) / Tish Hinojosa
* 이 글은 산오리님의 [여전히 엄마가 문제다...] 에 관련된 글입니다.
* 이 글은 알엠님의 [나는 내가 무섭다] 에 관련된 글입니다.
이 글들을 보다가 갑자기 떠오르는 물음.
'왜 아이한테 화를 내면 안되지?'
'왜 꼭 좋은 말로 타일러야지?'
하긴 아이를 뺀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큰 소리 한번 제대로 치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만 그러고 있으니 큰 문제이긴 하다.
하지만 교육적 효과니 뭐니 해가면서
아이에게 큰소리 치지 말자고 하는 것은
나를 갑자기 슬프게 한다.
내 아이 눈치까지 보면서 살라고....
그야말로 완전히,
세상의 노예가 되라고....
슬프다.
하지만 슬퍼도 어쩔 수 없다.
난 언제나 모자란 아빠니까.
에이,
정말 슬프다.
가야지.
지치지 말고 가야지.
어렵지만 조건을 만들어가며
그렇게 가야지.
또 한 구비 돌아서,
그렇게 자꾸 가야지.
그냥 이게 나인줄 알았다.
사춘기 때, 누군가를 좋아하면서,
그런데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속앓이를 하면서,
그때 이런 나를 딱 한 번 싫어했던 것 같다.
그런데 나이 먹으면서
내 스스로 이런 나를 칭찬하기 시작했다.
그래 난 겸손한거야.
그래 난 헌신하고 솔선수범하는 사람이야.
그래 난 신중한 사람이야.
그래 난 남을 이해할 줄 아는 사람이야.
그렇게 조금씩,
싫은 나를 괜찮은 나로 바꾸어 생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제 20년을 더 살고 나서
내가 나를 또 한 번 싫어하게 된다.
그래 난 영 자신이 없는거야.
그래 난 아직도 내 자리를 모르고 있는거야.
그래 난 언제나 실패를 두려워하는 거야.
그래 난 남을 믿지 못하는거야.
스스로 칭찬하던 나를 버리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앞으로도,
싫은 나로 살고 싶지는 않다.
엠비씬가보다.
세계 석학에게 듣는단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경제학자란다.
꼭 봐야한다고 생각했다.
화난다.
잘사는 나라가 돕기만 한다면
전 세계 절대빈곤은 자기 이론으로 다 없앨 수 있단다.
다들 먹고 살만해 진단다.
돕기만 하면....
돕기만 하면....
정말 화난다.
누가 누구를 돕는다는 건가?
내가 보기에는,
세상을 악하게 만드는데 가장 큰 힘을 쏟고 있는
순복음 교회 사장이,
세상을 돕기위해 1억원을 내놨다고 뉴스앵커가
흥분한다.
돕기만 하면...
돕기만 하면...
정말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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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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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블로그의 글을 보셨군요 +_+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