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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7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0/02/09
    공동선
    젊은바다
  2. 2010/02/08
    한 머리(2)
    젊은바다
  3. 2010/02/01
    집단과 개인...
    젊은바다
  4. 2010/01/23
    두려움...2...
    젊은바다
  5. 2010/01/18
    두려움....(2)
    젊은바다
  6. 2010/01/07
    허상
    젊은바다
  7. 2009/12/20
    행동(2)
    젊은바다
  8. 2009/12/20
    왜?(2)
    젊은바다
  9. 2009/12/14
    정말 중요한 것...
    젊은바다
  10. 2009/12/11
    원칙과 기술
    젊은바다

불손함

법대로 하자고 큰소리 치거나

법이 문제라고 투덜대는 사람일수록

불의에 가깝습니다.

 

법에 매인 불손함은 불의일 때가 많고

법으로부터 자유로운 불손함은 정의일 때가 많습니다.

 

 

법을 어긴 건 아니라고 뻔뻔스럽게 말하는 사람일수록

비굴과 부도덕에 가깝습니다.

 

비굴과 부도덕은 법 안에서 자라나고

당당함과 도덕은 법을 넘어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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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主民운동.....

주민主民운동.....

 

마땅히 주인이 되어야 할 사람들이

스스로 주인 되어가는 실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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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운동교육훈련

     
 
 
 
 

주민조직운동에 대한 궁금증 어떻게 풀까?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에서 5회 주민조직운동(CO) 입문과정과 17기 주민조직가 교육훈련 기초과정을 준비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가 부탁드립니다^^

 
 

'기분 좋은 가능성' 5회 주민조직운동(CO) 입문과정

 

                “현장에서 겪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서로 지지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

주민조직운동(지역사회 조직화 운동, CO)에 관심 있는 단체 신입활동가와 사회운동에 비전을 둔 청년학생들에게 주민조직운동을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주민조직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주요내용 ☆

주민조직운동이야기/조직가와 지도자/영상으로 보는 주민운동

° 일시 : 2010년 4월 2일(금) - 3일(토) 1박2일
° 장소 : 마리스타 교육원 (합정동)
° 참가비 : 70,000원 (1박 3식) / 국민은행 488401-01-199010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 접수 :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이메일(conet@chol.com)로 보내주십시오.          
° 신청마감 : 2010년 3월 24일 (수) / 총25명
° 문의 : 02-766-9051, 019-396-9062 정시영 (상임트레이너)
° 주관 :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 별첨 : 5회 주민조직운동 입문과정 안내문, 참가신청서, 약도 (www.conet.or.kr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17기 주민조직가 교육훈련 기초과정 안내·훈련생 추천의뢰

 

* 주민운동의 현장에서 분투하시는 여러 지역 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건강과 평화를 기원합니다.

*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CONET)은 17기 주민조직가 교육훈련 기초과정 (2010년 4월 15일(목) - 7월 8일(목), 3개월 과정)을 별첨과 같이 실시하고자 하오니 훈련참가자를 추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신청방법 및 문의 ☆

 

▷ 참가신청방법
 -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 1부, 단체추천서 1부
 (단체추천서는 별도의 양식이 없습니다. 단체에서 자유롭게 작성해주십시오.)
 - E-Mail : conet@chollian.net (신청서는 메일로만 접수합니다.)
 - 신청 마감일 : 2010년 4월 5일(월) 오후 6시
 - 안내서 및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ww.conet.or.kr)에서 내려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 문의 : 최영선 트레이너 010-6257-5778
         이경희 트레이너 010-7292-3472
         정시영 트레이너 019-396-9062
         코넷 사무실 02-766-9051

▷ 별첨 : 17기 주민조직가 교육훈련 기초과정 안내서 1부(참가신청서 포함)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서울시 종로구 이화동 91-6 한국빈민운동회관
대표전화 : 02) 766-9051 팩스 : 02) 747-9058
홈페이지 : www.conet.or.kr 이메일 : conet@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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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대표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조직되지 않았는데

그들을 대표하겠다는 것은 결국

권위주의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누군가를 대표하겠다는 갸륵한 마음은

그 누군가가 조직되지 않으면 실현할 수 없습니다.

 

.......................

 

민족민주니, 민중민주니,

사민주의니, 사회주의니하는

이념이나 가치가 옳고 그른 것은

그것이 가진 논리가 아니라

그것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어떤 실천을 하느냐에 달려있습니다.

 

.........................

 

대의제 민주주의와 직접 민주주의는 적대하지 않습니다.

대의제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는 것이 곧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길이며

동시에 직접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는 대의제 민주주의가 그 정당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위로 갈수록 대의제 민주주의를, 아래로 갈수록 직접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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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최근에 보고 들은 것들입니다.

 

 

대우조선 하청 노동자 목매 자살 / 박점규 레디앙 현장기자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7443

 

운동 재활성화 위해 아래부터 시작 ... 단병호 인터뷰-교육센터 건립 제안 / 이근원 레디앙 현장기자

http://www.redian.org/news/articleView.html?idxno=17391

 

실업자· 빈민 위한 진보대연합을 결성하라 / 김수행칼럼 -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2221758155&code=990000

 

하얗게! 정직하게! [손문상의 그림세상] 삼성 백혈병 노동자, 언론의 백기투항?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224184325&Section=03

 

비투표자를 대변할 차이를 만들어라 / 최장집 고려대학교 명예교수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6755.html

 

우분투-당신이 있으니 제가 있습니다. / 이원혁 한국철학사상연구회 회원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220102836&section=04

 

<경향신문>을 비난하지 않겠습니다. / 김상봉 전남대 철학과 교수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217155315&section=02

 

왜 한국사회는 음악을 울타리 안에 가뒀을까? / 나도원 대중음악평론가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219112912&section=04

 

수조의 우화 /  에드워드 벨라미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5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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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더 많은...

더 좋은 결과보다는 더 좋은 과정

더 많은 이익보다는 더 많은 참여

 

.............

 

정치...

참여하지 않고도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돈 있고 빽 있는 사람들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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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

원래 공동선(共同善)이 있어서

그곳으로 모이는 것이 아닌듯 합니다.

 

따로 모일 이유가 있어 모이다 보니 그곳에

共同善이 생기는 것이 아닐런지요.

 

...................................

이렇게 메모를 해두었더니

이렇게 답글이 달렸네요..

 

 

000 : 이해관계에 따라, 관심사와 흥미에따라 사람들이 모여서 모임이되고, 조직이 되고 그것들이 '공동선'을 추구해나가는 것.. 그렇게 되도록 옆에서 함께해야하는 것이 주민운동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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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머리

민주화 시작 후 지난 20여년

우리 머리는 여럿으로 쪼개져 온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이 여럿으로 쪼개졌다는 하나마나한 말이 아니라

한 사람 머리가 여럿으로 쪼개졌다는 말입니다.

 

내 머리부터 살피면

비폭력과 폭력이 공존하고

개혁과 혁명이 공존하고

자유주의와 사회주의가 공존하고

기독교와 비(반)기독교가 공존하고

개인주의와 공동체주의가 공존하고

도시적 감수성과 시골에 대한 동경이 공존하고

진보적 남성과 보수적 아버지가 공존하고

스스로의 성찰과 타인에 대한 승부욕이 공존하고....

 

참 많은 것이 내 머리와 내 가슴에 공존하고, 공존하고,

뒤섞이고, 뒤섞여 있습니다.

 

그 많은 것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든

그 많은 것을 제대로 잘 섞어서 하나로 만들든 

내 머리가 한 머리가 되지 않으면

움직이되 나아가지 못하는 헛된 몸짓만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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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과 개인...

집단과 개인....

 

꼭 필요하다면 개인은

때로 가르치거나 강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집단은

가르치려 하거나, 강제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또 그럴 수도 없습니다.

집단에는 문제제기나 제안만이 가능할 뿐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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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2...

우리 안에 이명박이 있다고 합니다.

더러는 맞는 이야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동안 그것이 가장 심각한 원인이라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요즘 좀 다른 생각이....

 

우리 안엔 이명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이 있습니다.

 

우리가 노동자건 진보적 지식인이건 운동권활동가이건

가난한 우리가 자식을 위해 극성을 피우며 애쓰는 건

이명박 식의 욕심 때문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임을 알았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욕심은 가진자들이나 부릴 수 있는 가진자들의 특권(?)입니다.

부자 부모가 자식 교육에 극성을 피우는 것은 그야말로

지금보다 더 가져야 하는 욕심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난한 부모들은 그저 불안할 뿐입니다.

이대로라면 자신과 똑 같은 처지로 살거나 심지어 더 못한 삶을 살게 될

자식의 미래가 불안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

괜한 욕심이 자식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할 뿐입니다.

 

가난한 우리는 자식교육만이 아니라 늘...

늘 불안합니다.

늘 두렵습니다.

노동을 하건

공부를 하건

운동을 하건

늘 내일이 두렵고 불안합니다.

욕심은 있지만 그 욕심이 화를 부를까봐 두렵습니다.

 

두려움은 새로운 도전보다는 늘그런 안정을 선택합니다.

두려움은 진보보다 보수와 가깝습니다.

도리어 욕심이었다면 가난한 우리는 도전하며 싸울 수 있습니다.

도리어 욕심이었다면 가난한 우리는 진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야단치지 말고

안심시켜주시길 바랍니다.

 

욕심부리지 말라고 야단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다독거려주시길 바랍니다.

마음껏 욕심을 부리며 새로운 삶을 개척할 수 있도록

두려움을 이길 힘을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 안에 이명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두려움을 이용해 자기 배를 불리는 자들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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