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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9/13
    대중?
    젊은바다
  2. 2009/09/09
    조직한다는 것은
    젊은바다
  3. 2009/09/05
    서민 속이러...
    젊은바다
  4. 2009/08/25
    확연한 계급
    젊은바다
  5. 2009/07/31
    스스로...
    젊은바다
  6. 2009/07/03
    때로는
    젊은바다
  7. 2009/07/02
    (3)
    젊은바다
  8. 2009/06/25
    가난한 사람과 돈
    젊은바다
  9. 2009/06/13
    20대 80, 아니 20대 20
    젊은바다
  10. 2009/06/13
    여의도에서 허병섭목사 만나기
    젊은바다

대중?

한 지역 00노동조합 간부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늘 현장 노동자를 만나고 싶었지만

첫 만남이고 준비도 부족하여 우왕좌왕 진 땀을 뺐습니다.

그래도 참가자들이 진지하게 임해준 덕에 긴 시간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에...

 

아마도 그 자리에 가장 높은 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큰 회의에 다녀오느라 늦었다는 그분은

비장한 얼굴로 큰 회의 분위기를 전하십니다.

 

'위기다!

앞으로 잘 할 것 같으면 모르겠으나

지금 처럼 할 거 같으면 조직을 지금 아예 접어 버리자!'

 

모르겠습니다.

뭔가 서러운 느낌이 듭니다.

 

좀 전까지 나와 함께 프로그램을 하던 현장 간부들의 얼굴을 봅니다.

억울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왜 이들이 야단을 들어야 할까?

 

또 이렇게 야단 맞은 현장 간부들은 자기 현장에 돌아가서

현장 노동자들을 야단 치지 않을까?

 

왜 대중은 늘 조직의 핑계거리가 되어야 할까?

 

사실 조금 전까지 현장간부들도

현장 노동자들의 이기심과 그로부터 비롯된 무관심을 가장 큰 문제로 지적하고 있었거든요.

 

열심히 헌신하는 활동가들은 여전히

운동은 운동이기 때문에 옳고,

운동이기 때문에 무조건 동의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참여하지 않는 대중의 마음을 뚝 잘라

이기심이라고 쉽게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권력을 대중에게 돌리자고 운동하는 활동가들에게 조차

대중은 여전히 천덕꾸러기일 뿐인 것 같습니다.

 

대중은 지도자에게 핑계거리가 되어선 안됩니다.

대중은 지도자에게 뼈아픈 반성과 성찰의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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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한다는 것은

조직한다는 것은

하나가 아니다.

 

조직한다는 것은

일회이거나

일반이거나

일방이거나

일차원이거나

일률이거나

일원이지 않다.

 

조직한다는 것은

하나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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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속이러...

오늘 아침 기사 제목

'개각 마친 이명박 대통령 다시 서민 곁으로'

 

내가 아는 사실

'얼렁뚱땅 개각하고 다시 서민 속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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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연한 계급

어머니, 민주주의

 

김규항의 짧막한 글을 보다가

또 확인하는 것....

 

계급은 확연하다!!!

계급은 분명하다!!!

계급은 이기적이다!!!

계급은 처절하다!!!

 

먹고 살만한 계급들에겐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는

그리 급하지 않거나 관심 밖의 일이다.

 

혹은 연구실이나 강당에서나 필요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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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어느 누구도 대신 말해주거나 대신 해주지 않는 처지에서

스스로 나서서 자기 목숨, 가족 목숨 지키려는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은

남이야 죽든 말든, 자기만 살면 그만인 사람입니다.

 

욕하지는 않아도 모른 척 하는 사람은

곧 그들을 짓밟고 자기 삶을 챙기거나

곧 자기 삶도 누군가에게 짓밟히고 말 사람입니다.

 

누구도 대신 지켜주지 않는 자기 삶을 지키려고

스스로 꿈틀대는 사람들을 모른척도 말고, 막아서지도 맙시다.

 

그보다는 우리도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말하고, 스스로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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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때로는 오늘 꼭 옳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닐까요?

 

오늘은 칭찬을 먼저 해주면 안될까요?
정말 칭찬할 게 없어서 야단부터 치는 건가요?

 

물론 당신만 잘못한 게 아니고
우리가 늘 오늘 당신처럼 삽니다.

 

때로는 오늘 꼭 옳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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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게 하는 입이 되지 마세요.

듣게 하는 입이 되세요.

 

듣지 않고 말하는 사람 입은 남들이 눈치 보게 하는 입이 됩니다.

마음을 다해 듣는 사람 입은 남들이 귀담아 듣게 하는 입이 됩니다.

 

보는 입이 되지 마세요.

듣는 입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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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과 돈

돈을 모시며 사는 건

가난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돈에 미쳐서 돈에 홀려서 MB를 선택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돈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에세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칠 뿐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마음을 걸고 목숨을 걸만한 그 무엇이

지금 어디에 있단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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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80, 아니 20대 20

20대 80 싸움이 아닙니다.

20대 20 싸움입니다.

 

20과 20이 그 사이 어디에서 헤매고 있는 60을 자기 편으로 만드는 싸움입니다.

 

그러니 무엇보다 먼저 할 일은

20이 스스로를 조직하는 일입니다.

60과 대화하고

60을 설득하고

60을 이끌 수 있는

쓸만한 힘으로 스스로를 조직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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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허병섭목사 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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