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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열린문서 캠페인] 리눅스를 쓰고 싶어요...

[열린문서 캠페인] 리눅스를 쓰고 싶어요... 날짜: 2008.07.29

이 글에 따르면, 소수를 위한 배려 차원에서 열린문서를 쓰자는 것으로...

"실제로 B와 C는 죄가 없습니다. 죄가 있다면 호환성을 고려하지 않고(혹은 의도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효율성만 내세우며 사회적 소수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그래서 결국엔 더 큰 대가를 치르기를 반복하는 한국의 문화적 상황이 문제라면 문제죠. 어쨌든, B와 C는 오늘도 A가 자유소프트웨어를 쓰는 걸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A가 독점소프트웨어의 손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을 막는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알든 모르든 말이죠."

이런 딜레마를 어떻게 해결할 것이냐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할 텐데...

그런데, 좀 된 내용이기는 하지만, 오픈웹에서 설명한 방식도 좋다고 느껴집니다. 이 문제가 소수자를 위한 것만이 아니라는...
http://korea.gnu.org/openweb/1/LinuxWorld.pdf
http://korea.gnu.org/openweb/1/LinuxWorld.odt
(파일 다운로드가 번거로울 수 있어, 바로 아래에도 그냥 붙였습니다.)

이 웹표준의 문제가 융합 미디어 환경에서도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하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http://groups.google.com/group/open-web/msg/69de6280a7d612a3

그런데, "오픈웹, 1심 판결 패소...(http://blog.jinbo.net/antiropy/?pid=355)" 라니...
항소 준비( http://openweb.or.kr/?p=145) 한다고 합니다.


웹페이지 국제표준화를 위한 민원/소송


알고 계시죠?


  • 컴퓨터 사면 그냥 따라오는 윈도즈(Windows)가 공짜가 아니라는 것.

  • 컴퓨터 제작사가 윈도즈 하나 당 20만원 가량을 MS사에 지불하고, 이렇게 나가는 돈이 13,700억이 넘는다는 사실.


이것도 아시죠?


  • 리눅스는 일반인이 사용하기 어렵다’는 건 이미 옛날 일이라는 사실.

  • 윈도즈 대신, 리눅스를 탑재한 컴퓨터를 제작, 판매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사실.

  • 월마트(Wal-Mart) 아시죠? 휴렛 패카드도 아시죠? 유명 제작, 판매사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http://news.com.com/2100-7344_3-5182158.html). 컴퓨터 값 훨씬 떨어집니다. 나라 살림도 좋아집니다.

  • 우리는 왜 안 되냐고요? 월마트 가는 미국 서민들이 우리보다 컴퓨터를 월등 잘 해서? 천만에요. 리눅스 탑재 컴퓨터가 시판될 가능성을 정부가 원천 봉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기 어렵지만, 사실입니다.

  • 외국과는 달리, 우리 웹페이지 대부분은 윈도즈 없이는 제대로 못 보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어째 정부 책임인가요? 하고 물으신다면...

  • 그럼 이건 어때요? 전자정부 사이트(www.egov.go.kr)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웹사이트 100% 가 윈도즈 없이는 온라인 민원 등 공공서비스를 못 받도록 해 두었습니다.

  • 그리고, 윈도즈 없이는 공인인증서 발급신청조차 못하게 막아두었습니다.

  • 이 정도면 완벽하지 않나요? 다른 나라도 그런가요?


아마 이것도 아시죠?


  • 휴대폰, TV, DVD, 위성방송 수신용 셋톱 박스, 지상파 DMB 수신기, PDA, MP3 플레이어, 게임기 등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그동안 리눅스가 주종을 이루어 왔었다는 사실.

  • 이 많은 기계들이 앞으로는 대부분 인터넷으로 연결될 거라는 사실. 유선 전화도 인터넷(VoIP), TV도 인터넷(BcN), 휴 대폰도 인터넷, DMB 수신기도 인터넷, 게임기도 인터넷...

  • 그러나, 인터넷과 연계, 융 합되는 순간, 지금까지 리눅스 기반으로 국내 기술진이 개발하여 이들 기계에 사용해 왔던 프로그램들(embedded solutions)이 모두 MS사의 운영체제와 소프트웨어로 바뀌어야 할 형편이라는 사실!

  • 그건 왜 그런가요? 하고 물으신다면...

  • 웹 페이지들이 “MS 전용화”되어 있어, 윈도즈를 안쓰면 인터넷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나라도 그런가요? 아니요. 만일 그렇다면 월마트가 리눅스 탑재 컴퓨터를 팔 수 있겠나요? 인터넷도 못하는 컴퓨터를 누가 사나요?

  • 지 금까지는 이들 기계와 인터넷이 따로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웹페이지가 “MS 전용화”되 있어도 다른 곳까지 문제가 확산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통신과 방송이 인터넷과 만나면, 우리의 자생적 전산, 통신, 모바일 산업은 “죽음의 키스”를 하는 셈입니다. “MS 최적화”된 웹페이지들 때문에 이 모든 분야가 “MS 잔치판”으로 될 운명입니다. 우리 웹페이지, 문제 없나요? 대한민국 전자정부, 문제 없나요?


이기적(利己的) 이군요!


얼마 되지도 않는 리눅스, 맥 이용자 때문에 온 나라의 웹페이지를 다 갈아치워야 하나요?


Good point! 그런데, 혹시 뒷면에 적힌 것을 아직 안 보셨으면 그것부터 먼저 보신 다음 계속 읽어보세요.


이 일은 우리 같은 “소수의 이용자도 불편하지 않게 해주세요" 라는 의미를 훨씬 넘어서는 깊은 배경이 있습니다. 매킨토시 이용자 약 5(작다고 할 수는 없지만), 리눅스 이용자 몇 천명 만의 문제라면, 윈도즈를 이용하는 99.4%의 국민은 관심이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불편하지 않으니까).

그러나, 이 문제는 우리 소프트웨어 산업의 장래가 걸려 있는 것입니다. 윈도즈를 사용 안하는 이용자의 씨를 말려 놓으면, 소프트웨어 개발의 수요가 오로지 윈도즈 용으로만 집중되고, 이 상황에서는 아무리 우리 업계가 발버둥 쳐본들 MS사의 "하청업체" 수준을 넘어설 수 없습니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라는 말은 들어 보셨지요? 그게 뭔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그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잘은 모르지만.... 어쨋건, 우리 입법자(국회)는 다행히 그 중요성을 잘 이해하여(국회의원이 모두 룸싸롱에만 서식하는 것은 아니지요!) 우리 나라는 매우 전향적인 소프트웨어 지원 법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KADO(http://www.kado.or.kr/) KIPA (http://www.kipa.or.kr/)니 하는 것을 만들어 놓고 매년 쏟아 붇는 예산이 3,600억원이 넘습니다. 지난 3년 간 이들 기관이 쓴 예산의 합계는 1조가 넘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인터넷 환경을 "MS 전용"으로 만들어 국민들이 윈도즈를 안 쓰고는 못 배겨나도록 한 결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이 발을 못 붙이기 때문입니다. 소프트웨어는 계속 이용하고, 가꾸어 나가야 유지되는 것입니다. 이용자가 없어지면 아무리 기술적으로 우월한 소프트웨어라도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이용자가 없는데 개발자가 버틸 수는 없습니다. 이 사실을 99.4%의 국민은 느낄 수가 없습니다(불편이 없고, 문제가 없어 보이니까; 윈도즈 안에서 바깥 세상이 잘 보인다고 생각 하니까). Matrix 는 영화에만 있는게 아닙니다.

내 하나 편하자고 하는 일이 아닙니다. 나도 그 흔한 윈도즈 하나 쯤은 있습니다!

이 일에 관심이 많건, 적건 간에 모든 사람들은 이 일이 "옳은 일"이라는 것은 동의합니다. 단지, 여태까지의 관성과 타성을 깰 추동력을 어느 누구도 앞장서서 제공하려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어쩌시겠습니까?


그냥 편하게 사시겠습니까? 저는 제 양심과 상식을 걸고 이 일에 나섰습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거시겠습니까?

http://korea.gnu.org/openweb

http://openweb.or.kr

http://groups.google.com/group/open-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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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의방송 MWTV를 살려주세요."

다음 아고라에 "모금청원"이 있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역시 방통위의 무책임한 행정으로 힘들어진 이주노동자의방송 MWTV가 모금청원을 통해 네티즌 기금 모금을 하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 다음을 통해 네티즌이나 UCC 기부금이 모여지고, 정해진 기간(한 달)에 500명의 서명을 받은 청원에 소정의 기부금이 전달되는 방식인 듯 합니다.
좀 더 민주적이고 기부자의 참여가 가능한 방식도 많이 있겠습니다만... ...

우선 MWTV가 재정마련 할 수 있도록, (다음에 개인정보를 넘겨야 하지만) 로그인만 하면 바로 서명하실 수 있습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53954&

방통위의 공적 기금 사용 정책의 체계를 바로 잡는 것도 필요하고, 동시에 대안 미디어 활동 집단들이 지속될 수 있는 다양한 독립적 재원 마련의 방법들도 모색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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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주파수 재배치 문제

미국의 "흑인의제보고.com"이라는 사이트의 지난 6월 16일 기사는
"대규모 디지털 강도짓: 어떻게 사영방송사업자들이 디지털TV를 강탈하는가"라는 제목의 내용이 있습니다:

BAR Managing Editor Bruce Dixon, "Grand Theft Digital; How Corporate Broadcasters Are Hijacking Digital TV" (http://www.blackagendareport.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659&Itemid=35)

핵심은,
미국의 경우, 아날로그 신호로 송수신해온 방송을  디지털로 전환 완료하는 게 2009년 2월 18일인가 본데, 이때가 되면 미국 전역의 1700여 개의 아날로그 방송사업자들이 3 - 4개 혹은 그 이상의 새로운 TV 채널을 얻게 된답니다. 아무런 비용 지불 없이! 아무런 공공서비스 의무도 없고, 지역 뉴스나 교육 프로그램 편성도 없고, 흑인이나 중남미계 방송사업자, 지역 기업이나 공동체를 위한 채널도 없이 거져 먹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1990년대에 이루어진 "거래"(deal)가 그 화근인데, 당시 의회도 그렇고 우리의 방통위 같은 연방통신위원회(FCC)도 그렇고 사영방송사업자들이 새로 갖게되는 수 천개의 DTV 채널에 대해 필요한 공익적 의무 조항을 아무 것도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국의 경우, 이 디지털 전환의 완료 시점은 2012년으로 연기되어 있는 상태인데,아래의 주파수 재비치 어쩌구 기사를 보면, 크게 다를 것 같지 않습니다.

촛불집회에서 새삼 확인할 수 있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회적 직접 소통을 위한,
디지털 전환에 따라 생겨나는 새로운 채널들의 공공적 활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익, 안전, 쌍방향 통신을 위한 우리의 "주파수 재배치 밑그림"을 얼렁 만들어야겠습니다.


---------------

우량 주파수 재배치 밑그림 나왔다

기사입력 2008-07-18 / 전자신문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717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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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영회(7월 19일): G8 반대 행동





공중캠프 오시는 길(NoG8상영회)



  시내버스
7011,7737, 273번 산울림소극장앞하차 도보2분

지하철2호선
홍대입구역4번출구
신촌역8번출구에서

 위의 그림을 클릭하면 비디오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혹은, http://kuchu-camp.net/movie/way_to_camp.wmv)

아래는 약도:

 
 





Directions to Kuchu Camp


 

Bus
No. 7011,7737, 273 for ths stop, "SanWoolLim Theater" and 2 min walk

subway  line no.2

from no. 4 exit of HongDae station
or
from no. 4 exit of ShinChon station

 

click the upper image for watching the video re: how to get there (http://kuchu-camp.net/movie/way_to_camp.wmv)

a map as well be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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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 광장토론(비폭력과 직접민주주의) 녹취

트랙팩님의 [촛불집회를 말하다.] 에 관련된 글.

 

 

 

중요한 논쟁이라 생각하고, 후속 토론 - 광장토론에 참여하여 녹취한 거 올립니다.

 

(자유발언하신 분들, 성함은 그냥 들리는 대로 친 것이니 정확하지 않고요, 잘 안 들렸거나 제가 이해 못한 부분들은 그냥 넘어가고 한 것이라 제대로 된 녹취는 아닙니다.)

 

 

 

 

 



홍세화: 봉건제... 근대 공화국... 사회정의가 질서에 우선한다... 정의를 위해 차리리 무질서를 택하겠다... 

사회: 정리 
[정리 중, 마이크 든 사람 출현]

사회: 이 분부터 발언의 기회를... 

마이크: 이런 집회가 민주주의 파괴 - 택시 기사들의 생활 파탄, 청와대 등에는 훌륭한 사람들 있다... 

사회: 3분으로 제한 

평범한 직장인: 93학번
근대 공화국에서, 폭압보다는 아나키 - 무질서를 선택하는 것이 낫다는 것... 근대 이론/사상에는 신흥 부르주아의 자기 자신을 정당화하는 논리가 스며들어 있다. 그래서 그것에 주의해야 한다... 
법과 질서를 어디까지 지킬 것이냐의 문제... 소크라테스를 따를 거냐, 예와 법은 무시해도 된다는 공자를 따를 것이냐.. 
내 경험과 지식 하에서 나의 시각과 관점이 생기는데, 그래서 총체성이 아니라 일면적으로 자기 주장 제기하기 마련... 그러니, 의견을 모으는 것이 중요
시위에서 무엇을 얻고, 어디까지 갈 것이냐가 이 토론의 주제라고 했는데: 청와대까지 가자는 주장이나, 방향성을 가지고 가자는 주장이 있는데, 일단 지금은 여기까지만 하는 게 좋다, 이렇게 모여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고... 

[그러는 사이, 3분 지났다!, 취객의 욕설...]

사회: 우리의 적은, 이명박 말고도, 취객... 즐겁게 참여해 주시라... 

김정대: 
50대 정도... 해운회사 있다가 imf 때 명퇴... 실업자 모임을 만들어 2년 동안 운영도 했음... 
가슴 아파서 여기 나옴... 
매스컴, 국회 등에 많이 나갔고, 실업대책위원장도 상담하고, 21세기 노동시장의 변화에 대해 많이 얘기했는데, 청와대 등에서 전혀 듣지 않았다.
식당을 영업을 하고 있다. 딸이 7급 공무원, 아들은 특수대 근무하는 군인... 그런대로 먹고 살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에 나온 이유: 이명박 정부가 우리 국민을 상대로, 너무 한다는 생각... 
제일 서운한 것: 광우병 소를 그냥 수입한다고 하는 나라는 없다... / 너무 가슴이 아프고... 
우리의 가치관, 우리의 자존심은 살려야 한다. 미국이 뭐냐... 우리의 힘으로 살아가고 있다. 
내 말에 동의하면, 박수 한 번 쳐달라...
소고기는 반대... 박수 한 번 쳐달라... 

사회: ... ... 컨테이너 - 명박산성 vs. 시민산성... 위험한 폭력 행동 vs. 비폭력 직접행동이었다... 등의 논쟁... 이런 주제로 초점을 맞춰 

우옥윤: 
5공 시절을 지낸 시민의 한 명... 우리는 민주적으로 시위하는 것이다. 5공 때는 무기들고... 지금은 촛불 하나...
우리는 잘 살려고 하는데, 또라이 이명박은 국민을 똥으로 알고 있다... 제대로 된 정부냐!
국민이 잘 살자고 원하는 거지, 명박이는 개만도 못하게 취급...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시위는 불법이고, 자기네들은 정당하다 하는데... (반복...) 
[옳소!]
집회 나온지 30일이다... 학생들 하는 거 감동 받아서, 바쁠 때 빼고 나와서 했다... 
... ... 이상입니다. 

박슬기 어린이
인천 ??초등학교 박승기? 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산 쇠고기를 재협상하면 좋겠어요...
이명박 대통령이 ... 재협상하고, 우리는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우리, 다함께 힘을 모아, 미국산 쇠고기를 밀어냅시다... 
우리는 힘을 많이 모아야 됩니다. 

사회: 아고라에도 올라온 글을 소개하는 것도 준비하고 있다... 

김강: 
아직은 생중계를 보고 나온 의견은 없는 것 같고... / 비폭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많은 의견들... 그 중에서, 이런 의견: 
하나는, 우리는 법을 지켜야... 3보 후퇴해야 한다... 
두번째는, 나도 비폭력 좋아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가는 것이냐... 우리가 이미 이렇게 나온 것은 저들이 보는 시각에서 이미 폭력을 저지르고 있는 것... 왜 권력자의 위치에서 우리를 불법으로, 폭력으로 보는가... 우리의 관점은 민주주의가 아니겠냐...
이런 두 가지 의견.... 
 직접민주주의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데... 법의 테두리 안과 밖... 

사회: 참세상에서 생중계하고 있고, 저 분이 아고라랑 참세상에 올라온 덧글 등을 갈무리 해줄 예정... / 모금함 있으니... 

[지금까지 계속 남자 / 모금함에 막 모금되기 시작...]

조으민: 
자유가 뭐고 민주주의가 뭐냐? 행복, 알 등의 권리를 갖는 것이라 생각...
처음, 몇 십, 몇 백 명이 모였을 때, 이명박이 사태 수습을 잘 못해, 백만까지 모인 것... 
언제나 찬반론이 있는 건데... 과연 집회가 무엇이고... 
여기에 나온 분들 중, 그냥 나들이... 혹은 주최하는 사람들도 있겠고... 
그런데, 별 것도 아닌 사람이 나와서 목소리 높인다고 생각하면, 그건 비민주적... 
단호하게 정부의 ...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 

운재철: 
서울 시민 윤재철 입니다... 밤 늦게 서울 한 복판에서 고생 많다...
비폭력이라 했는데...
100만이 모인 곳에서 사고 하나 안 난 게 비폭력이 아니고 뭐냐... [옮소]
이명박과 그에 모인 아집과 ... 미국과 만나서 해온 얘기가, 빤스까지 벗고 사인해준 거이 뭐냐, 쟤네들은 먹지도 않는 창자, 쓰레기를 돈주고 사겠다고 한 것이다... 
노무현씨는 미국 가서, 30개월도 수입할 수는 있지만 동물 사료로 한 것은 안된다고 얘기했다... 노무현이는 동물 사료는 안된다고 단호하게 얘기한 철학이 있다... 그런데 이명박은 철학이 없다... 일본에서 태어나서 그런지... 철학이 있었다면,  ... /
이상한 차 타고 오더니, 이상한 곳에서 자고 오더니, ... 
지도자의 철학이 잘못되었다는 거다... 앞으로 4년 9개월 동안이나 참아야 하나...
100만까지 모였는데, 사과 한 마디 없는...
80이나 된 노인이, 소나기 피해서... 
우리가 모이면 4년 9개월 동안 편하고, 안 모이면 피곤할 것이다.. 

사회: 이 시점에서 홍세화 샘께 질문 하나.... 평화와 폭력, 준법 등의 문제...

홍세화: 
요번 상황과 관련해서, 폭력은 반합법, 비폭력은 합법이라고 하는 논리가 있는데
비폭력 주장은 좋은데, 너무 위축 효과... 
비폭력이 준법으로 되고 있는데, ... 집시법 상으로 우리가 지금 여기 모여 있는 건 불법인데, 이게 폭력이냐 보면 아니다... 
그러니, 비폭력을  꼭 준법과 일치시키는 것은 직접민주주의를 위축시키는 결과는 온당치 않다는 생각... 
사회정의가 질서에 우선한다고 앞서 얘기했는데, 사회의 불의보다 차라리 무질서를 택한다고 앞서 말했는데, 이는 무질서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사회 정의가 그만큼 중요하고, 사회 정의가 이루어지면 자연히 질서가 찾아질 것이다.... 
... ... 
어제부터 화물연대 파업... 이 역시 사회정의를 위한 파업이라는 행동이다... 질서는 자연히 이루어지는 반면, 질서나 법을 강요하는 사회는 오히려 사회정의를 억압하는 식으로 정치가 이루어져온 것을 봤을 때... 
비폭력주의자라고 스스로 생각하는 건 아닌데, 비폭력을 얘기하는 게 곧바로 준법으로 보는 것은, 현실 속에서 맞지 않다는 것...

사회: 광고를 같이... 다같이 촛불로, 민주주의는 위로, 이명박은 아래로...

이용석
인천... "전쟁없는 세상"에서 활동...
비폭력 직접행동을 삶의 방식으로 해서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촛불집회에서 논쟁보면서 여러 생각이 든다... 
마치 법을 어기면 무조건 폭력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보수언론도 그렇고
비폭력은 법에 대한 존경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존경인 것이다... 
폭력은 유치하고 치졸한 방식... 힘이 있는 사람이 힘없는 사람들에게 힘을 쓰는 것... 
이명박이 그렇다: 경찰을 통해서 막는 것, 차벽을 통해서 소통하지 않겠다는 것이 바로 폭력...
비폭력은 정해지지 않은 것... 폭력은 하나의 방식을 강요하지만, 비폭력은 다양한 방식으로 상상력으로 그것을 넘는 것이다...
80년대는 광주는 폭력을 사용하기도 햇는데... 노동자와 넥타이부대... 
현재는 비폭력적인데, 그러니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게 된 것이다. 
스티로폼 논쟁에서 나는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러면서 안타까운 것은 폭력/비폭력 논쟁이 ... 
컨테이너 넘지 않고, 하는 것을 비폭력이라고 주장한 사람들이 안타깝다... 
비폭력이 뭔가 하나로 정하고 하지 말것으로 하는 것은 또 다른 폭력이라고 생각한다... 
국가가 공권력 등의 폭력을 독점하고 있는데, 이에 맞서서 이기기는 힘듦... 그러니, 그것을 조롱하고 비틀어 넘어서는 것이 우리의 비폭력적인 다양한 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조선일보 등이, ... 비폭력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게 아니라, 다양한 상상력으로 넘어서도록 하자!

의사진행발언:  스티로폼 얘기를 간간히 하는데, 이게 뭔지 모르는 분들 있는데...사회자가 간략히 정리...

사회: 
간단히 말씀드리면, 6월 10일에 스티로폼을 쌓아서 컨테이너를 넘자, 그러지 말자 등의 차이가 나면서, 
인권단체연석회의에서 토론을 붙이고, 쌓기로 결정하고 컨테이너와 사이를 떼어서... 그리고, 자유발언을 시작...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입장이 나옴... 더 높이 쌓야 한다, 컨테이너에 붙여서 그 위에서 토론해야 한다, 아니다 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등으로 나눠짐... 
엠프 등의 사정으로, ... 격론이 있었지만, ... 결국, 컨테이너 높이로 스티로폼이 쌓아지고, 그 위로 올라가 깃발 등이 올라가 흔들고 한 것으로 끝났다... 이것이 모두 토론된 결과로 그렇게 된 것... 시민산성... 

김강
10시 12분에 민주투사라는 아이디... : 쩜쩜쩜... 우리는 주권, 정당방위 등의 의견... 폭력이 아니다, 정당방위라는 것
10시 25분에 만년초보라는 아이디... : 그 논쟁 때 밤 새며 지켜봤는데... 뒤에 있는 여자분 이야기가 기억난다 - 뭐냐, 오늘 뭔가 될 줄 알았는데, 저 앞의 사람들은 토론만... - 그래서, 현재 좀 교착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 상황을 어떻게 넘을까를 구체적으로 이 자리에서 논의해 주었으면...

사회: 더 많은 민주주의를 어떻게 확보할 건가가 우리의 주제

정순희: 
[첫 여성 발언자]
미친소, 미친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참을 수가 없어서, 안 나올 수가 없다... 
남녀노소 합심해서, 밀고 나가야 한다
친미를 넘어, 숭미가 되었다... 검역권, 생명권을 다 팔아넘겼다... 정말 집에서 있을 수가 없어서 나왔다... 
남의 문제가 아니다... 국민의 문제... 생존권이 걸린 문제... 가만히 구경할 문제가 아니다... 
나 하나 참가 안해도 되겠지 하는 생각 절대 안되고... 
계속 밀고 나가고, 정권 퇴진까지 가야 합니다... 
나는 어디서 이렇게 얘기하는 건 떨려서 못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어떻게 한 나라의 대통령이 우리의 자존심을 팔 수 있냐... 친미, 숭미...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협상 전에 미리 의논해서 정부 맘대로 하지 못하게, 국회의원들이 제대로 일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
이미 다 되고 나서, 말해봐야 ... 엎지러진 물..
fta가 문제가 아니고, eu가 5월 27일에 ... 통제국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유럽에 다 내줘야 한다...
미국에는 열어주고 유럽에는 안 된다고 하면, 그 사람들이 가만 있을거냐... 협상도 안 하고 찔끔찔끔 ... 
30개월도 위험... 위험 물질 들어와선 안된다...
여러분 책들 보세요... 광우병 책... 괴담이 아니라, 학자들이 진짜 얘기한 것들... 
이렇게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
미국만 문제가 아니라, 유럽과도 문제... 어느 나라와도 굴욕적인 협상하면 안되는 것이 우리 주장 아니냐..
대통령이라고 함부로 하면 안된다... 
어떻게 생각합니까, 여러분? 
사회지도층이라는, 목사들, 스님들... 제대로 말했나요? ... 맞다, 설겆이 했다, 전 정권의 탓이다, 등으로 말하는 게 할 말이냐? 
하여간, 여러분들 끝까지...

사회: 다음 신청하신 분, ???씨...  너무 오래 기다리다 미리 청와대로... ???씨? ... 씨? ... 

윤영탁; 
수원에서...
이런 자리 처음이라 말을 잘 못하는데
자유발언이 아니라,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자고 나왔다...
민주주의와 또 다른 폭력성.. 크게 두 가지
경찰이나 지금 정부의 폭력성 & 우리 내부에서 소통하면서 또 나타나는 다른 폭력성
한겨레에서 어제 기사였나: 대의 민주주의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직접민주주의를 무질서나 혼란으로 보고 이를 통제하려는 것을 너무 당연히 받아들이는 거 아니냐는 칼럼... 이 관점에서 위의 두 가지 폭력성 얘기하고자 한다..
우선, 정부나 공권력.. 억압해왔다... 이에 대항하는 것은 폭력/비폭력으로 얘기할 것이 아니라, 저항으로 봐야 한다... 그저 폭력/비폭력의 잣대로 보면 정부나 공권력, 조중동에 따라가는 상황만이 된다... 폭력이 아니라, 민주주의...
촛불시위보면서, 아고라나 네티즌의 힘이 대단하다고 본다... 80년대 운동권이 담당했던 소통의 역할 등을 인터넷의 네티즌 등이 하고 있는 듯... 시위 참여 못하는 사람은 청와대에 항의글 남기자 했더니, 1분 만에 다운된 일을 보더라도...
더 원활하게 인터넷을 통해서 우리의 민주주의의 장을 열어 놓은 것 같다... 
하지만 다른 한편, 네티즌들의 폭력성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전의경 관련 신상을 모두 공개하는 일도 있었는데, 이는 폭력... 
그래서 나의 생각은, 어디까지 저항이고 어디까지 폭력인가의 기준을 설정해보자... 
이명박 개인에 대한 욕, 집에 찾아가서 뭘 하는 건 폭력.. 그러나 정부나 공권력에 대해 항의하고 저항하고 하는 것은 민주주의...
단순히 민주주의라고 얘기했는데, 어떻게 행동할 건가, 어떻게 의사결정할 건가의 문제... 
인터넷에서 많이 토론하면서 모아졌는데, 현장에서 직접 행동하면서... 전경 쪽이나 이명박지지자나 관변단체 등을 다 드러내서 지탄하고 할 거냐, 그건 또 아니다... 
그래서, 어떤 직접행동들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하게 토론될 필요가 있다... 그냥 휩쓸리면, 또 다른 폭력이 내재되게 된다... 
소수의 의견을 묵살하지 않고, 직접행동을 해나가는 것... 
아 자리나 다양한 자리; 인터넷에서 각자의 직접행동에 대한 기준에 대해 토론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회: ... ... 간단한 거지만, 우리 이렇게 해보자 하는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자. ... 상상력... 민주주의는 상상력... 폭력/비폭력, 준법, 탈법 등을 넘어서는 더 많은 상상력이 필요한다... 자유발언으로 계속...

유한준: 
43살, 유한준 입니다... 
광우병 소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 현대차의 내수차와 수출차가 다르다... 
농림부 등의 사람들은 국민이 아닌 것 같다... 
소비자의 권리; 저렴하게 질좋은 걸 살 권리가 있는데, 왜 18개월 소 등을 왜 달라고 얘기 못하냐?
그리고, 공공부문 민영화는 국민보고 죽으라는 얘기다...
대운하도, 이 조그만 땅 덩어리에 왜 필요... ktx 3시간이면 서울 부산이다...
노자의 도덕경을 보면, 군림이 아니라 노력을 해야 하는데... 
조선의 사대부 같은 사람들이 언행일치를 안하고 있다... 그 기개와 포부는 다 어디갔나? 
주제가 폭력/비폭력이라 했는데... 나도 기성세대인데..
처음 나온 사람들은 여중생... 그 사람들이 무슨 힘이 있었냐... 비폭력으로 하는 것이다... 그건 숭고한 정신...
명박 산성; 그러면 우리는 넘어갈 게아니라, 태극기를 꽂고 오면 그것으로 충분...
대책위에 한 마디: 나는 23번째 나오고, 릴레이도 했고 했는데, ...  다람쥐쳇바퀴마냥 계속 막혀있는 광화문이나 안국동이나 돌고 행진... 그러지 말고, 강남도 가고, 여의도도 가고, 청량리도 가고... 아직 모르는 국민들에게 다가가야 하는데...
시간 다 된 거 같다..

사회: 건강 시위 같다... 

???
[여성분]
평범한 직장인..
어제 여의도까지 갔다 왔는데... 너무 피곤하다... 언제까지 이 일을 해야 하나...
미국산 쇠고기 먹기 전에, 내가 돌연사하겠다 싶더라...
한 달 넘게 평화적으로, 비폭력으로 시위하니까, 이명박 정부가 우리를 무시하는 거 같다...
610에 그렇게 많은 사람을 보고 이명박 정부가 바뀔 줄로 기대를 좀 했는데, 아무런 변화 없고..
그러니, 계속 이렇게 평화적으로 하는 게 너무 우습게 보이나 보다... 계속 이렇게 하면 안된다... 
청와대로 가서, 그 대문에 계란이라도 던져야...
직장인으로서 너무 피곤하다...
끝장내야 될 시기가 오는 것 같다... 

김진백: 
저는 어려운 시기 많이 살았다.. 
이명박씨 고대 다닐때, ... 그 때는 민주화 시위... 
일본은 20개월 미만만 수입하는데... 우리는 창자까지...
이거는 건설회사가 아니라, 정치고, 그 때는 민주화 시위했지만, 지금은 뭣하냐... 
한국인들이 뼈를 좋아하잖아요... 사골... 본인이 안먹더라도 이렇게 하면 안 되지... 식당에서 싼 걸 쓰지... 
미국놈들이 ... 70년대 우리가 그렇게 달러 벌며 살았는데... 미국놈들이 먹다 버린 것들 먹고 살았는데.. 니들 이기겠다고 살아왔는데... 
지면 안돼... 지면 안된다고... 
동묘에서, 사장님 하면서 ... 
우리나라 대기업이 죽으면 나라가 망해... 하지만, 적당히 해야지...
이 나라가 중국, 일본을 이기고... 영원한 한반도를 이어가야지... 

사회: 구호 한 번 - 돌때까지, 모이자

여학생: 
대한민국 고3입니다. 
이자리에 나온 건, 고3, 입시가 얼마 안 남아서 나온 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 나왔다... 
집에 갈 시간이 다되었는데, 아까 계란이라도 던지자고 한 언니가 있었는데, 그 의견에 반대..
간디의 비폭력 정신... 개처럼 맞고 해도 끝까지 그렇게 하는 것의 의미...
한 사람이 아니라, 열 사람이 한 걸음씩 하는 게 소중하다 싶다....
우리가 뽑은 거고, 우리가 책임져야 하는 건데... 지금 좀 피곤한 것일 뿐이지, 그렇다고 격하게 나가는 것은 반대다.... 

인터넷: 
하나의 의견 - 광화문 수십만 계속 모였는데... 계속 똑같이 하는 거 맞느냐? 어제 처럼 여의도 가서, 뭔가 점거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 ... 
또 다른 의견: 폭력과 비폭력 사이에 뭔가 또 있다... 비대칭폭력... 탱크에 돌던지기, 물대포에 물총 쏘는 거... 경찰버스에 낙서... 국회의사당을 점거하는 것이 꼭 폭력은 아니다... 

사회: 물총은 굉장히 위험한 무기 - 모멸감 주고, 콧구멍에 물 들어가면 호흡 곤란... 하여간, 다양한 ...

김산
수원에서... 
폭력에 대한 두 가지 생각... / 집회를 하다 보면, 여성들, 여중생은 빠져라... 여중생에 미안해서 나왔다 이제 집에 가서 공부해라..
이런 게 여성을 무시하는 폭력이다...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곳에서, 너는 여자니까, 어리니까 하면서 하는 것들은 폭력
아고라나 다른 단체들도 나오는데, 어떤 주장을 얘기하면, 어느 순간 쪽 수로 밀어붙이는 거... 깃발든 사람들이 몰려와서 ... 
엊그제인가 언쟁.... 아고라 깃발이 콘테이너에 올라간 것에 대해 한 사람이 반대하니까, 나머지 사람들이 말하길 다들 동의했고 얘기할 때 너 없었다고 하면서 소수 의견 무시하더라.. 이것도 폭력...
광우병 문제 넘어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이런 문제를 논의하면서 토론하는 게 얼마나 있었는가... 우리가 더 중요하게 해나가야 할 것.... 이명박의 문제는 소통을 안 한다는 거이지 않나... 

홍세화: 
촛불문화제, 촛불시위, 촛불항쟁으로 ...
시민mt다 라고도 말하고 싶다... 국민이 민주공화국의 시민으로 거듭나는 과정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계속 시민mt가 지속되기를... 국민이 민주공화국의; 근대 공화국의 시민이 되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루기 위한 토론과정을 같이 가지고, 성숙된 시민으로 되는 광장으로 나가는...
벽창호 같은 정부에 맞서서, ... 어느 분이 지치고 너무 답답하지 않느냐고 했는데, 
사실 이명박 정부도 엄청 압박을 당하고 있는 것이다... 
폭력이든 비폭력이든, 자칫 지치거나 이런 상황에서 선을 넘는 행위에 의해서 우리의 동력이 떨어지는 것은 경계해야...
어느 선까지 갈 것이냐도 우리의 토론과 합의를 통해서 지속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그 과정... 

???
죄송합니다. 
저는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국민이라고 말하기도 그런데...
... 
생활의 현장에 가서, 열심히 사십시오.. 그게 나라를 살리는 것...
원래 몽골족은 기회주의... 
심리학자... 
이제 제대로 되었구나... 
나라를 위해서... 
떡복이 순대먹는 아이들이 나오는 거 보고, 니들 대학졸업장 없어도 돼...
넥타이 맨 애들은, ... 텍사스 가서.. 노사연 님그림자...
개새끼들... 
여기 계신분들, 김구 선생님들 보다 위대한...
남의 들러리 되지 마시고... 
저 보수주의자도 아니고.. 
더 이상 나라를 생각하지 마시고... 연인을 생각하시고 가족을 생각하시고...
전철 두 번 갈아타고, 일 끝나고 왔는데...

사회: 자유발언 신청 없고... 고유가 시대에 발전기 돌리는 것도 힘들고... / 한 분 더 자유발언 신청

???
민주시민 만나뵙게되어서 반갑다...
산재사고로 치료 중... 목소리도 안 좋고...
여기가 광장... 서울광장...
시민 주체성, 
그냥 서울광장으로는 안되고, 서울민주광장으로 해야...
여기가 이 자체가 해방공동체를 실현하는 것이고, 국가 지배세력이 생긴 이래로, 결국 시민이; 국민이 찾아낸... 
짧게는 이한열 열사 장례식, 그 이후로 국민, 참여 정부 이후로 투쟁하는 모습이 사라지면서... 여기 자체를 잔디광장으로 만든 것은 시민들이 모일 공간을 없애버린 것인데... 데모, 시위할 수 없도록 한 방편인데... 
자업자득해서 청계광장도 그렇고, 서울 광장도 시민들에 의해 다시 주권을 되찾는 형국이다... 
민주광장으로 당당한 이름으로 ... 차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 광장에 서지 못하면 거리로 뛰어나가면 거기가 광장이 되는 것이고... 
광화문도 광장으로...
인터넷이랄까 모든 것이 단절되어 버리는 ... 
광화문 민주광장은 신나는 주권 배움터... 어린 자녀들을 위해서 놀이터,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공동체 해방터로... 계속 이 자리를 지켜나가고... 
한마디만 더: 과연 정치가 뭐냐? 지도자가 통치하는 거였는데, 이제는 시민이 직접 정치하는... 모든 생활 문제와 관련된 게 정치인데, 정치인들은 사람들에게 정치 무관심을 갖도록 술수를 쓰는데, 더 이상 통치의 개념이 아니라, 국민과 공유하고 쌍방향, 다방향 소통하는 정치, 진정한 정치의 주인은 나 스스로... 가정에서부터, ... sbs, 씨방세 드라마에 빠지지 말고, 뉴스 하나 더 챙겨보는 것이 더 중요한 시민 주권 행동이고.. 언론을 똑바로 보는 거...

사회: 이제 그만 마쳐야... 많은 의견들... 
한마디로 결론: 될때까지 모이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소한 것에 대한 갈등이 아니라, 될 때까지 모여서 집단적으로 토론하며 해결해나가는... 국민mt ... 화창한 민주주의... / 마지막 광고: 될 때까지! 

모두: 모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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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 디지털 낙서(레이저 태그)

아, 넷!님의 [610에 디지털 낙서 해요! 레이저태그 활용 방법] 에 관련된 글.

보통 자정이 넘으면 도심의 전광판들이 꺼지나요?
한 9시 넘어서부터 우리의 낙서판이 될 만한 광화문 네거리 일대의 건물들을 좇아다니며 아무리 레이저를 쏴대봐도 먹지를 않더니, 자정이 넘어 특히 휘황찬란하게 광고를 돌려대던 동아일보 전광판 등이 꺼지고 나서 어둡고 안정된 상태가 된 후에야 결국, 거의 100만에 육박하는 촛불의 몇 분들과 함께 마치 터져라 외치는 것과 비슷하게 큼직막한 우리의 말, 우리의 미디어 - 낙서들을 휘갈겼습니다.

재밌었던 것들 중에,
- 경찰의 카메라 채증을 방해하느라 레이저 포인터를 가져나오신 분들이 계셨는데, 우리의 낙서판에 동시에 어디인지 모를 곳에서, 우리가 가운데 쓰도록 비워두고 양 옆에 세로로 (홍보성 멘트 같지만서도) '승리의' / '아고라'를 쓰신 분이 계셨어요...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 무엇보다도, 장비 구비와 소프트웨어 사용이 쉽지는 않지만 누구나 이와 같은 또 하나의 직접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도구들을 활용해보는 경험에 큰 의미가 있었는데, (비록 나이트클럽이나 파티기획할 때 사용해보겠다고 들러붙다시피 문의하신 분들도 계셨지만) 많은 분들이 원리가 뭐냐, 어떻게 하는거냐 물어보시고, 직접 낙서들 많이 해보시고...

그리고, 고맙습니다.
- 프로젝터 빌려주시고 현장에서 함께 뛰어주신 이주노동자의 방송, MWTV
- 발전기 빌려주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6월 6일에는 노들야학에서 빌린 문화연대에!)
- 리어카 빌려주신 새시대예술연합

미디어문화행동의 서울번역모임(seoulidarity)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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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0에 디지털 낙서 해요! 레이저태그 활용 방법

makker님의 [Laser Tag in Seoul] 에 관련된 글.
무나님의 [레이저로 낙서하기] 에 관련된 글.

위의 관련 글들 보시면, 지난 6월 6일(금) 야밤에 광화문 - 촛불집회 현장에서 있었던 또 하나의 낙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레이저 태그"(laser tag)라고 하는 디지털 낙서입니다!
닭장차에 수놓아지거나 휘갈겨진 손 낙서들, 인쇄된 낙서들도 그렇지만, 누군가의 사적 소유물인 저 빌딩들 - 그러나 우리의 도시 생활의 환경이자 공공 공간을 이용한 또 하나의 공공 커뮤니케이션 방식일 것입니다.
이것들이 우리의 거리, 우리의 공공 공간이라는 생각, 그리고 거기에서의 "거리 미디어" 혹은 "즉석 미디어"라는 직접 소통 방식!





촛불 대행진(?), 610에도 한 번 더 해보면 좋겠습니다.
다소 부담되기는 하지만 몇 가지 장비들을 갖추면 누구나 해볼 수 있는 작업입니다. (미디어문화행동도 대부분의 장비를 빌려서 하고 있습니다. 빌려주신 분들께 감사를~)

"레이저 태그"(laser tag)를 위한 소프트웨어 - 자유소프트웨어입니다!!! - 를 만들고, 배포한 "낙서연구실험실(Graffiti Research Lab project: http://graffitiresearchlab.com)의 웹페이지에 있는 사용 방법을 번역해보았습니다. 사실, 기술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직접 해보아야 이해되는 부분도 있는데요, 한 번 보시고 610에 함께 해보아요!
(광화문 일대에서 대략 9시 전후로 낙서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준비할 때부터 참여하실 분은 - 4-5시 정도부터 미디액트의 화장실 앞의 공간에 모여 할 텐데, 미디액트로 오시면 됩니다. 미디액트에 감사드리고요...)


[ 사용 방법 ]
(의역을 했고, 저의 첨가 내용은 [ ] 안에 넣었습니다. 사진은 애초의 사이트에 있는 것을 했는데, 그 쪽 서버에 미안한 일이라... 이후에 우리가 작업한 것으로 교체하도록 하구요...)

  • 필요한 장비
    • 노트북 (PC 혹은 Mac): 외부 모니터[프로젝터] 연결이 가능해야 하고, 전용 그래픽카드가 있는 노트북이면 더욱 좋습니다. 그래서 Macbook Pro 추천합니다.
    • 비디오 카메라: 노트북에 연결될 수 있어야 하고[보통 1394로 연결], 수동 조절이 가능한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레이저의 궤적을 잘 인식할 수 있습니다.
    • 프로젝터: 2000  lm(루멘) 이상이 되는 것이 좋습니다.
    • 레이저 포인터: 5mW와 80mW 사이가 되는 것이면 좋습니다. [ 빨간색보다는 녹색이 더 강력하여 좋은데, 생명체의 눈에 비춘다면 실명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프로젝터 설정
    • PC 노트북과 NVIDIA 그래픽 카드을 가지고 있다면, 그 디스플레이어를 수평 스팬 모드(horizontal span mode) 혹은 확장된 데스크탑(extended desktop)으로 설정하고 전체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2048 by 768로 맞추면 됩니다. [그러면 노트북이 1024X768이 되고, 프로젝션되는 것도 1024X768으로 됩니다.]
    • 수평 스팬 기능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모든 그래픽 카드에서 작동하는 실시간 소프트의 울트라몬(Realtime Soft's Ultramon)을 찾아봐야 합니다.
    • 맥(Mac) 노트북의 경우: 프로젝터는 데스크탑의 오른쪽(?)에 있어야 하고(projector to be to the right of their Desktop), 그 다음에 레이터 태그(LT2.0) 소프트웨어를 작동시키고, "Command-',' 입력하고, "확장된 데스크탑"('use extended desktop')이라고 되어 있는 박스를 체크합니다. 그 후에 소프트웨어를 끝내기 하면, 설정이 저장됩니다. 노트북의 디스플레이와 프로젝터 모두를 1024x768로 설정하면 됩니다.
High Res Guide

  • 카메라 설정
    • 효율적으로 레이저의 궤적을  [카메라가 인식하게 하기) 위해서, 카메라의 자동 화이트 밸런스, 자동 노출, 백라이트(Backlight Compensation) 기능을 꺼야 합니다. [수동으로 설정해놓고]
    • LT2.0 소프트웨어 상에서 자판의 C를 누르면, 카메라 설정 창이 나타나고, 최대한 수동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 프로젝터 정렬(alignment)
    • 카메라와 프로젝터를 정렬해주어야 합니다.
    • LT2.0 소프트웨어 상에서 자판의 F를 누르면, 전체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이 때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투사하는 영역의 경계선들이 나타납니다. 마우스 드래그를 통해 네 꼭지점을 이동시켜서 낙서를 할 영역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설정이 다 되면, 자판의 S를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 카메라 정렬(alignment)
    • 위에서 맞춘 프로젝터의 사각형에 따라 카메라가 포착하는 비디오 패널 - 노란색 사각형을 맞추면 됩니다.
    • 설정이 다 되면, 자판의 S를 눌러 설정을 저장합니다.



  • 레이저의 궤적[을 최적]화하기(Tracking the laser) [적절한 번역어가 뭐 없을까요...] - [이 부분이 가장 중요!]
    • LT2.0 소프트웨어에 보면, '궤적 설정'(Tracking settings)이 있고, 이는 채도 0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상단의 3가지 모니터 패널 중, 가운데 패널을 보면서 조정하면 됩니다.
    • 우선, 밝기 (값) 경계값("value threshold")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레이저를 [배경으로부터] 구별해낼  수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value threshold"는 레이터 포인터로 감지되도록 하는데 필요한 최소 밝기(값)입니다. 즉, 채도 경계값("Sat Threshold")을 0으로 놓은 상태에서 명암으로만 조정해보는 것입니다. 이 때, 카메라 설정에서 레이저만 보이게 카메라의 밝기를 낮추면 이 단계의 조정이 훨씬 쉬워집니다.
    • 그런데 궤적 패널(세 개 중 가운데 패널)에 여전히 흰색 잡음들이 많이 나타나면, 그 다음으로 채도 경계값("Sat Threshold")를 0보다 크게 하면서 이제 색채(hue)를 이용하여 궤적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색채값(Hue point)은 레이저의 색깔을 말합니다. 그 아래에 있는 색채 경계값 폭(Hue Thresh Width)라는 것은, 문제없다고 생각되는 색채값(hue point) 전후의 폭을 어느 정도 잡아줄 것인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둘 다, "Sat Threshold"이 0보다 클 때만 작동합니다.
    • Min blob size: 레이저의 최소 크기입니다. 때로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 2로 설정합니다.
    • Advanced quad: 프레임율(framerate)에 대한 가장 큰 효과를 위한 것입니다(?). 이것 없이 궤적화할 수 있다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프레임율(framerate) 향상을 위해서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이것을 사용 - 즉, 1로 맞출 때, 더 잘 될 때가 많습니다.]
    • Activity thresh: 새로운 선을 긋기 위해 레이저를 인식할 필요해야 하는데 그 직전까지의 프레임의 양(amount of frames without seeing laser to trigger a new stroke). [번역 맞는지 모르겠음.]
    • Jump dist: 새로운 선을 긋기 전에 하나의 프레임 안에서 레이저가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
    • 이렇게 설정이 되면 자판의 S를 눌러 저장합니다.
    • 참고로, 이 단계에서의 카메라 설정은, 이미지를 가능한 한 어둡게, 그러나 레이저는 여전히 밝게 조정함으로써 궤적[의 최적]화를 상당히 쉽게 할 수 있게 됩니다.
    • 그래서 아래의 그림에서처럼, 레이저가 투사된 이미지와 구별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설정을 테스트해보기
    • 위의 모든 것이 제대로 되었다면, 이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이제 태그를 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지우기
    • 자판의 D를 누르면, 지금까지 태그된 것[낙서한 것]을 지울 수 있습니다.
    • "지우기 영역 설정(clear zone settings)'을 사용하면, 훨씬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포인터를 그 영역에 가져가면 자동으로 지워집니다.]
  • 그리기 설정
    • 붓 방식(Brush mode) 설정을 통해 현재는 4가지 붓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pngBrush: 이용자가 png파일을 만들어서 그걸 가지고 그릴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는 폴더 안에 있는 data/brushes/ 폴더 안에 직접 만든 png파일을 넣으면 됩니다.
    • graffLetters brush
    • vector brush: 이 역시 다양한 스타일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gesture brush
    • "brush image/style"를 통해 (현재는 pngBrush와 vectorBrush가 있는데) 사용되는 이미지를 변환할 수 있고,
    • "Brush color"를 통해 그리기 색깔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ata/settings/colors.xml 파일을 편집하여, 새로운 색깔을 손수 포함시킬 수도 있습니다.
    • 선 해상도(Line resolution): pngBrush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붓이 선을 그리는 횟수를 정합니다.
    • 투사의 밝기(Proj Brightness): 프로젝터가 너무 밝으면, 이 설정을 통해 이미지를 어슴푸레하게 할 수 있습니다.
  • 흘러내리기 방식(Drip mode)
    • 쓴/그린 것이 흘러내리게 하는 기능입니다.
    • 얼마나 많이, 어느 정도 빠르게 흘러내리게 할 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이미지 지우기 영역 설정(clear zone settings)
    • [생략합니다. 쉬운 과정이라...]
  • 네트워크 설정: 낙서 이미지의 전송
    • Enable network: 1이면 활성화
    • send data: 연결을 끊지 않고 데이터를 보내거나 안 보니거나를 선택하는 설정
    • UDP: 보낼 IP주소와 포트(port)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단일한 연결만을 지원하지만, TCP보다는 훨씬 빠릅니다.
    • TCP: 이것은 하나의 서버가 되는 것으로, 다수의 접속자들이 전송받을 수 있습니다(Flash 등으로). 포트는 접속자들이 연결하여 들어올 수 있는 포트를 말합니다.
    • 모든 데이터는 가로와 세로가 0.0에서 1.0 사이의 값으로 보내집니다. 이를 통해서 그것들의 스케일을 투사와 스크린 크기에 맞출 수 있습니다.
  • 카메라 설정
    • use camera: 비디오 카메라를 쓸 것인지 혹은 data/videos/ 폴더의 테스트 비디오를 쓸 것인지를 선택합니다.
    • camera #: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다면, 여기서 캡취 장치 /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0은 처음으로 발견되는 장치입니다. 따라서 그 장치를 대신하는 걸 사용하기 위해 다른 숫자를 입력할 수 있습니다.
    • camera width / camera height: 캡취하는 가로와 세로 - 320x240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좋은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640x480은 (advanced quad가 꺼져 있을 때 특히) 그런대로 작동하는 정도입니다.
    • 여기의 모든 설정은 저장된 후에 이 소프트웨어 자체를 다시 시작해야 영향을 받습니다.
  • 알림
    • 조만간 Lausanne이 사용법에 대한 비디오를 만들어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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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생중계: 자유소프트웨어로 보고, 재전송도 하기

지각생님의 [촛불 봉기와 IT] 에 관련된 글.

촛불집회 생중계 - 비디오 스트리밍의 시청 규모도 엄청난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시청하는지, 주로 어떤 생중계 서비스를 보는지에 대한 분석도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한 정보 아시는 분?)
광화문-시청 일대에서 매일 밤 벌어지는 집회 시위와 문화 난장은 - 직접 가서 보고 참여할 수 없다면 - 밤잠을 설치게 하는 볼거리일텐데요, 생중계를 하는 곳들의 행복한 고민의 하나는 이 수많은 접속자들을 서버가 감당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그런 만큼, 인터넷 생중계 "방송"에 대한 (자발적) "시청료" 개념의 후원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스타"(?)를 이용하여 인기있거나 마케팅 실력을 발휘하는 곳들에 편중되어 있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들을 보면서, 서버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시청자"들이 "시청료"라는 후원 이외에 이 인터넷TV 시스템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검색해 보면 p2p 기반의 비디오 스트리밍을 위한 자유소프트웨어나 오픈소스소프트웨어, 그리고 웹서비스들도 여럿 나옵니다.

VLC on Windows

그 중에서 VLC(Video Lan Client)라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자유소프트웨어입니다)를 사용하면,
- 생중계되는 것을 시청할 수 있고,
- 시청하고 있는 생중계를 동시에 재전송할 수도 있습니다. 내가 재전송하는 IP주소로 다른 사람이 생중계를 볼 수 있게 되고, 처음의
- (서버 없이) 이 플레이어만을 이용해서 현장에서 생중계를 할 수 있습니다: vlc, 인터넷 접속, 웹캠을 갖춘 노트북 하나로!

즉, vlc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버가 필요 없이, 그 자체로 서버로 기능하는 훌륭한 기능을 가진 자유소프트웨어입니다. 이것으로 p2p 방식의 인터넷 실시간 TV가 가능한 것인데요, 하지만, 현재 "재전송"을 하는데 몇 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 이 자유소프트웨어인 vlc를 이용해서 생중계를 보고 재전송할 수 있는 촛불집회 생중계 서비스는 "민중언론 참세상"(http://newscham.net)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참세상을 제외하고 비디오 스트리밍 소스를 손쉽게 확인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 재전송의 경우, vlc로 생중계를 보면서 재전송하는 곳의 인터넷 연결이 고정IP여야 합니다. 혹은, 모뎀-공유기를 쓰시는 경우에는 공유기 관리 페이지에 가서 포트 포워딩을 하면 됩니다. 유동IP인 경우에는 다른 곳의 접속자가 나의 vlc 재전송의 주소를 제대로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 생중계


참세상의 촛불 생중계를 보면서 재전송 하기: 우선,
vlc를 다운로드 받아 설치합니다. vlc 다운로드: http://www.videolan.org

그리고 나서,
민중언론 참세상의 생중계하는 곳으로 가보면: http://www.newscham.net/live/
(촛불집회에 참여하지 못했던, 그래서 생중계를 보면서 이 작업을 한 -- 6월 7일 밤 - 8일 새벽에 진행된 생중계입니다!)

(아래의 그림들 중에 작아서 잘 안 보이시면, 그림을 [더블] 클릭하시면, 새 창으로 좀 더 큰 이미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오른쪽 클릭을 해보면 "View Page Source" 혹은 "소스 보기" 메뉴가 나옵니다. 그것을 열면...




그것을 열면, html 소스들이 텍스트 파일로 나타나는데, 거기에 "비디오 스트리밍 소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mms://cast.newscham.net/live




자, 이제 vlc를 엽니다.



아주 단순하게 보입니다만...
우선 참세상의 촛불집회 생중계를 보기 위해서, "파일(F)" 메뉴를 열고 "넷트워크스트림을 연다"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아래 그림과 같이 "연다..." 창이 나오고, 앞서 확인한 참세상의 생중계 소스(mms://cast.newscham.net/live)를 아래 그림과 같이 HTTP/HTTPS/FTP/MMS의 URL에 넣습니다.




그리고, OK를 누르면 잠시 신호를 확인하면서 생중계가 나오게 됩니다:





자, 그러면 이제 이렇게 참세상의 생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재전송해보겠습니다.

우선, 자신의 컴퓨터의 IP주소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확인하는 방법은, 제어판이나 오른쪽 아래의 실행 아이콘 등에 있는 인터넷 연결 메뉴를 통해 "로컬 영역 연결 상태"라는 아래와 같은 창을 엽니다:



위의 그림의 윗부분에 있는 "지원"이라는 탭을 클릭하게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오고, 여기에서 IP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나와 있는 ip는 유동ip라 실제로는 재전송에 적합하지 않은 정보이긴 합니다. 고정ip를 사용하실 경우에 고정 ip를 확인하여 입력하시거나, 모뎀-공유기를 쓰시는 경우에 공유기 관리 페이지에 가서 포트 포워딩하셔야 합니다.)




자신의 ip주소가 확인이 되었다면,
아까와 같이, 메뉴에 있는 "파일(F)"에 있는 "넷트워크스트림을 연다..."를 다시 클릭합니다.




"연다..."의 창이 다시 나오고, 제일 아래를 보면 "고급 선택 사항" 중에 "Stream/Save" 항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설정"을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은 "스트림 출력"이라는 창이 나오는데요...
(1) play locally를 클릭합니다: 이것은 vlc로 생중계를 재전송하면서, 그 생중계를 플레이도 하라는 것입니다.
(2) HTTP 항목에, 인터넷 연결되어 있는 자신의 컴퓨터의 IP주소를 넣습니다. 그리고 포트 번호는 그냥 써 있는대로 1234로 해도 됩니다.
(3) Encapsulation Method의 경우, 안타깝지만 한국의 경우 주로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를 사용하니까, 윈도우 미디어를 인코딩하는 ASF를 선택해 줍니다.
(4) 그리고, Time-To-Live의 경우, 얼마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스트리밍을 받을 거냐의 숫자인데요, 1부터 300 정도까지 넣는 것이 보통인 듯 합니다. 100으로 넣어봤습니다.
그리고 OK합니다.




그러면, 이제 참세상의 생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나의 컴퓨터로도 생중계를 재전송할 수 있게 되고, 참세상의 서버의 부담을 덜 수 있게 됩니다.




vlc를 통해 재전송하면서, "채팅" 기능 같이 대화를 할 수 있게 텍스트 메시지는 동시에 전송하거나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직까지는 이 정도입니다. 이 정도라도 놀랍니다! 라디오 수신기도 그랬고, "바보상자"로 불렸던 TV 수상기도 역시 경제적인 이유로 송신의 기능은 제거된 채로 생산되어 판매되어 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이제 다시 송수신 모두가 가능한 미디어가 가능하게 되었고, 자유소프트웨어로 개발되어온 vlc는 생중계 - 비디오 스트리밍 차원에서 그런 쌍방향 미디어를 가능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유소프트웨어의 활용은 무엇보다도,  상업적인 서비스의 폐쇄적인 시스템에 비교할 때, 이러한 도구들에 대해 위와 같이, 보다 개방적이고 참여적인 이용자들의 통제를 최대한 가능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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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천막극장 1회: 필승 연영석

미디어문화행동 웹사이트에서 퍼왔습니다.

11월 29일(목), 저녁 7시! 여의도 코스콤비정규노조, 미디어문화행동, 문화연대가 함께 준비한 "끝까지 상영회 - 코비 천막극장" 첫번째 상영회가 있었습니다! 상영작은 "필승 연영석"

일단, 사진 먼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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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비정규직노동자투쟁 문화공간 만들기 시작

미디어문화행동의 웹사이트에 있는 거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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