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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이어서 역사적 예수 연구에 관한 개론격인 글을 읽고 있습니다. 펑크는 역사적 예수에게 다가가지 못하도록 만드는 걸림돌로써 무지, 성서무오설, 개인주의적 영성 등을 꼽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사적 실체로서의 예수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현대의 고고학적 성과를 이용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한편으로 이러한 역사적 예수에 대한 작업이 기독교 이데올로기에 갖힌 예수상을 해방시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너무나 역사적 실체에 대한 탐구로 기울게 되면 엘리트주의로, 또 하나의 이데올로기로 나아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에는 소위 '성서'라는 것이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살펴보겠습니다. 5장과 6장을 읽어오세요~^^
발제는 은정씨가 해 주시겠습니다.
예수세미나는 기독교인이나 비기독교인이나 상관없이 예수에게서 무언가를 얻고 싶은 사람이면 다 환영합니다.^^
목요일 7시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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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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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또다른 일정이 급히 생기는 관계로 이번주 목요일도 패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