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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OST로 왠지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통속적인 90년대풍 발라드임. 소몰이 창법으로 부르면 초큼 멋있을 듯 하지만 난 안 돼..ㅡㅡ;
하루 이틀 지나고 한두번씩 만나고 그렇게
우리 서로 익숙해지고 그걸 또 사랑이라 믿고
이렇게 혼자 되고 니가 없는 빈 자리에 그렇게
이제 다시 익숙해지고 그걸 또 이별이라 믿고
생각해보면 나는 사랑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별도 못 했다.
우린 끝까지 서로 마음을 못 열었다. 익숙해져 있었을 뿐이다.
그런데 왜 내 마음이 그리고 내 가슴이
이렇게 니 생각으로 가득 찼는지, 그리고 눈물이 나는지
너도 나와 같은지. 지금 내가 보고 싶은지
그런데 사랑 안 했던 나는 너에게 전화조차 할 수가 없네
다신 사랑 않겠다. 이런 게 사랑이라면 그런데
지금 눈감으면 왜 너밖에 보이지가 않는 건지
다신 이런 사랑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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