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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의 위로

참담한 투표 결과... 때문만은 아니었지만 하여간 열라 우울했던 어젯 밤.

요즘 종종 들르는 bar에 혼자서 술을 마시러 갔다.

갓 파더 한 잔을 홀짝이고 있는데, 누군가 신디사이저를 연주했다. Denny Boy.

 

와. 좋다... 하고서 누군가 봤더니.

 

헉. 

 

 

이 사람이었다.(진짜 저런 표정으로 연주하고 있었다.)

 

우와 우와 우와~(공짜야? 진짜?ㅋㅋ)

 

멋지게 한 곡을 연주하고 나서 그는....

 

 

 

 

 

 

 

 

드럼을 치기 시작했다. 헉. 술을 꽤 많이 드셨던 게다.(나도 좀 취한 상태라 그가 드럼을 치지 않았으면 꿈이라고 생각했을지도..ㅋㅋ)

 

하지만 멋있었다. 가르치는 학생으로 보이는 언니들 둘과 잼을 하는데... 멌져용.

 

그리고... 이 곡을 연주했다.

 

 

 

 

어제... 한 밤중에 위로가 임했다. 酒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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