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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일절이다.
진주햄은 오늘 대체근무를 하고 내일 쉬기로 해 출근투쟁을 하고 왔다.
쉬는 날이라고 출근투쟁을 안할 거라 생각한건지 경비아저씨의 실수인지 작은 철문이 활짝 열려있어 출근하는 조합원들을 가로막힌 장벽없이 볼 수 있었다.
경비아저씨가 오늘은 지원오는 사람없냐고 물으신다.
"오늘 쉬는 날이라 저혼자 왔습니다. 저도 하마터면 못올 뻔 했습니다. 다음부터는 대체근무하면 귀뜸좀 해주세요" 했다.
경비실에서도 어제 오후늦게 통보받았다고 한다.
공휴일은 쉴거라는 생각에 약속도 잡아놓고, 볼일이 있을 법도 한데, 진주햄은 항상 이모양이다. 음식만드는 회사라 어쩔수 없다는 핑계를 대지만 진짜로 그럴까? 일하는 노동자들이 회사에 매인 기계가 아닌데,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고,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인데 그런 건 안중에도 없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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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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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탓만 하지 말고 내탓도 생각해 보면서 살아야겠습니다작금의 우리나라 노조문제는 그 병세가 심각하다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언론의 질타와 심지어 타 노조단체에서 조차 인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