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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1일. 해는 참 더디게도 떴다.
일출 시간. 7시 45분 사람들은 밤새 해를 보려고 기다리다가
동이 틀 무렵 구름 너머 해가 보이기까지 몇 번이고 침을 삼키면서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드디어 일분의 오차도 없이 45분 붉은 해가 조금씩 그 모습을 나타내는 순간
사람들은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박수를 쳤다.
해가 뜨기까지. 2007.1.1
해가 뜨던 때, 소원 하나를 빌었는데.^^;
올해는 꼭 이뤄지기를.
2007.1.1
일출, 다른 사진. 2007.1.1
이렇게 보니, 꼭 무슨 연하장 표지 같이 찍혔다.
나무도 왠지 사연있는 나무인 것처럼 ㅋ
2007.1.1
돌아오는 길에서 2007.1.1
열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해만 보고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서
그래도 대우조선 주변을 지나면서 눈도장은 찍고 왔다.
주변 나무가 길게 늘어선 게 가을에 낙엽이 떨어지면 참 낭만적인 길일거라고 생각했다.
사진은 내 실력부족으로^^;;;;
2007.1.1
조선소 크레인을 배경으로 한 일출사진인데
꼭 일몰처럼 사진이 찍혔다.
역시, 기술의 부족으로 사진이 요렇게 밖에 안 나왔다.ㅋㅋ
2007.1.1
서울로 올라오는 길.
2007년 해맞이 여행.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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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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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 또 가고싶다 그치?그리고, 지리산 자락에서 꼭 토종닭을 멕이고 싶었는디... 담에 언제 기회를 노려보자꾸나~
감기는 다 나았어?
진도를 못간다믄... 언제 정동 울 학교나 한번 가보까....? 겨울에도 꽃이 피는 교정 너무 이쁜 학교다닌 우리는 그래도 행복한 사람들이었다는 데 이견이 있냐?
너가 허고싶은 일이 저 둥근해처럼 조근조근 뾰로로 완존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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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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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좋죠.봄에는 휘날리는 벚꽃 맞고, 여름에는 푸른 잎 사이 햇빛 받으며 등교하고, 가을에는 떨어지는 은행잎보다 밟히고 남겨진 은행잎 부스러기를 발로 쓸면서 다니고, 겨울에는 하얗게 쌓인 눈보다 쌓인 눈이 떨어지면서 날리는 눈발이 아름답다는 사실을 알려준걸요 이견 없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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