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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2/18
    아토피
  2. 2008/02/13
    수백권의 책...이 오다
  3. 2008/02/11
    도서관을 꾸밀 것들이 들어오다
  4. 2008/02/11
    연휴가 끝나고.
  5. 2008/02/05
    바이~바이
  6. 2008/02/01
    2월 첫날

아토피

얼마전 지역신문에 아토피에 관해, 발표되었다. 울 동네에 억수로 심각하다.

 

올, 그래서, 시장에게 물었다.

 

아토피 제로대책이 있냐고?

 

답변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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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권의 책...이 오다

 

올 아침에 보니, 작은 도서관 꾸밀 책이, 수백권씩이나 들어와 있다.

얼마전의 서재에 이어. 몽땅 얼라들 책인줄 알았더니 글쎄, 꼭 보고싶은 '식객'이 눈에 띤다.

신청했지만 안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추천한 책들이 보인다. 앗싸.....

 

 

오후가 되니 우울한 소식이 짧문으로 들어왔다

'임대법 개정' 법안소위로 가다..........으악.

 

씨벌넘들이, 법사위에서 그냥 적당히 밀고 당기다가 그냥 어물쩍 통과시키면 되지, 뭐가 부족하다고 또 소위로 내려보네.....더런넘들. 빌어머글 구캐의원들아.

 

이번 임대법에 중요한 것 많은디. 5년 분양전환을 명시한 경우, 반드시 분양전환할 것. 글고 보증보험 가산제 등 몇몇가지 굵직한 것들이 있다. 아이구, 또 임차인들 몇년씩 고생해야 되는 것 아닌지. 어젠, 옆동네에 골프연습장 들어선다고 난리라, 밤 11시까지 노닥거리다가 집으로 왔는디.

 

근데, 이넘의 나라는 골프공화국에서, 이젠 그 쫄따구인 골프연습장공화국이 될러나....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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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꾸밀 것들이 들어오다

 

울 아파트에 도서관을 꾸밀 물건들이 들어왔다. 아직 책은 오지 않았지만.

 

일단 어린이 도서관형태로 꾸미고 옆에 어른들 공부방 비슷한 것도 만들고, 스크린도 갖출 예정이다.

 

아직 준비가 부족하다. 책은 건설회사측에서 약1,000권 준비중이라니 차근차근 채워넣으면 될 것 같고, 문제는 자원봉사자다. 자봉도 그냥 하라면 안 할 것 같아서 월 운영비(및 자봉비)를 한 20만원 정도 주자고 의논된 상태.

 

구체적으로 팍 떠오르는 것이 없지만 잘 되겠지. 걱정은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다. 만드는 것은 그럭저럭 될 것 같은디, 별로 도와주는 사람들이 없다. 만들면서 여러 사람들의 뜻과 의견을 모을 생각인데 그렇게 하자고 옆에서 옆구리 팍팍 찔러도 잘 안할려고 한다.

 

이넘의 인간이, 말을 잘 안듣는다.  어떡하면 좋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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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끝나고.

 

연휴가 끝났다. 미리 인사를 한 탓에 몇몇 사람들의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다.

 

이미 탈당했다는 사람,

탈당하는 방법을 묻는 사람들,

 

서로가 다른 목소리, 같은 내용이였지만 묻어나는 의미는 새롭게 일어나는 것이 싶지않을 듯 하다.

그렇게 말하지는 않지만 상당한 진통, 새롭게 나서기까지 상당한 시간과 기다림, 그리고 충분한 준비가 있어야 할 듯.

 

정당, 어느 것 하나 절망스럽지 않는 것 있나. 예서 멈출순없다.

희망을 향해서 나갈수밖에.

 

소금에 배추 절인것처럼 힘빠지게 있지 말고 나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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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바이

 

cms 해지했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메일보내서 탈당계 제출을 알렸다. 지금부터 나만의 탈당이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을 빼나가는 일을 할 것이다.

 

아쉬움이나 미련도 없다. 지역위 당게에 가서 마지막 글을 남겼다. 진짜로 사람들이 움직이니까, 모두들 절망해서 어깨에 힘들이 없다. 왜? 진작에 반성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벼랑끝으로 함께 가고자 하는지 모르겠다.

 

"참담한 패배"를 "실망스런 결과"로, 어처구니가 없다. 참으로 아전인수식 평가다.  이는 각각 딴살림 차려서 각자의 길을 가고자 하는 것. 합법적 대중정당을 전선의 하부개념으로 생각하고 활동을 할때부터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 결국 깽판을 치는군. 완전히 한총련당이 된 지금, 절망적이다.

 

그래서 아무런 미련도 없이 떠났다. 무거운 절보다 가벼운 중이 떠나야지. 벼락박에 똥칠할때까지 살 것도 아닌데 남아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정녕 떠난다.

 

얼마전 어느 집단의 회의를 들어니, 정말로 반성하기는 커녕 나갈 사람 나가라는 식, 정파는 좋다(?)는 식으로 임시대대 평가를 하더군. 참 귀가 막히더이다. 글고 고작 걱정하는 것이 4.9 총선 엿되었다. 정도.

 

은행가서, cms 해지하는 데, 왜 그렇게 쪽팔리던지.

 

은행노동자 왈 "무슨 cms 해지요"하고 묻는다.

 

민주노동당이라는 말이 하기가 쪽팔려서, "그냥 25일 정도에 나가는 cms 해지 해달라"니 "그렇게 해서는 알 수 없다"나. 할 수 없이 "민주노동당 꺼"하니 "아, 민주노동당 " 그러면서 해지되었다고 한다.

 

은행노동자는 해지를 해주면서 속으로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이사람도 드뎌 탈당하네'하고 생각을, 아니면 '아, 뉴스에 분당한다고 하더니만, 진짜로 탈당하는 사람이 많네'고 생각할까. 아니면 그저 해지하는 정도로 생각할까. 하여튼 굉장히 쪽팔렸다. 3% 지지 밖에 못 얻은 주제에 반성하기는 커녕 패악질을 하고 있으니. 그나만 다행이다.

 

앓은 이를 뺀 기분이다. 밥먹고 양치질한 느낌이다. 난 솔직히 종북보다 패권에 무게를 두는 사람이다. 참 이넘의 패권이 얼마나 무섭운지? 줄 안서면 절대로 정치못하게 한다. 이것은 수구꼴통들 저리가라다. 패권, 참 사람 잡는 것이다. 당해보면 안다.

 

그래서, 난.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을 하고자 맘 먹었다.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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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날

후딱 가버렸네.

 

어수선함의 1월이 더 빨리 지나간다.

 

시끄러울수록 냉철하게 묵묵히 지내자. 웬만하면 모임에 안간다.

 

가보면, 전 폐놓고 기다려라 한다. 지는 언제 올지 말도 안하면서. 그런 녀석들이 보기 시러서 안간다. 딱히 기회주의자, 출세주의자라고 딱지 붙이기도 뭐 한넘들이다.

 

왜 그런 것 있잖아. "떠날때 말없이 떠나 가세요"

 

친구가 말한다. "당"을 만들지 말고 "세력"을 만들지 말고 그냥 조용히 벗어나자고. 떠나자고. 옳은 말인 것 같다. 조용히 떠나가서 조용히 새 삶을 살면 되지 않을까.

 

누구처럼 '남쪽으로 튈까'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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