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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

어느 책공장 편집자가 오늘 새벽에 꾸었다는 꿈 이야기다.

 

그는 저자가 보내온 초교를 열심히 파일에 반영하고 있었다.

"아~ 다했다." 기지개를 켰다. 

뿌듯한 마음으로 저장을 하고 문서 창을 닫으려고 할 때, 무언가를 발견.

"앗!!!!!!!!!!"

 

"이건 초교 파일이 아니라, 다른 파일이었잖아~"

입력해야 할 파일은 놔두고, 그것과 모양새가 아주 비슷하지만

입력해봤자 소용없는 다른 파일에 입력한 것이다.

 

뿌듯했던 마음, 홀가분한 마음은 모두 사라지고 

절망에 빠지려는 순간, 알람 시계가 울렸다.

"휴우... 다행이야.. 꿈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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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헛디디며 시작된 글.쓰.기 생활

* 안녕, 루냐. 소개를 부탁해.

 

 안녕, 반가워. 나는 runya(루냐)라고 해.

 이곳에 드나들다 보면 나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될거야. 몰라도 괜찮고.

 

 

* 만들게 된 이유는 무엇이니?

 

  잘 쓰든 못 쓰든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했어.

  매일 스쳐가는 생각이나 책이나 영화에 대한 기억이 사라지는 게 아깝잖아.

  그래서 생활일기와 독서일기를 쓰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결심했지.

  그런데 종이 노트에 또박또박 글을 쓰고, 가끔 지우개로 쓰윽쓱 지울 부지런함은 없으니까.

 

 

* 블로그홈-'뉴 블로그'에 어째서 the moment 라는 똑같은 블로그가 나타나는 거지?

 

  난 좀 허술해; 블로그까지 만든 뒤 가입하다가 실수한 걸 발견한 거야;;;

  그래서 탈퇴 후 다시 가입..

  설마했는데.. '뉴 블로그'에는 두 개 다 뜨더라;;;;

  게다가 블로그 주소도 blog.jinbo.net/runya에서 a가 빠져 버렸어; 어찌된 일인지-_-"

  한쪽 다리가 짧아진 느낌이야. 결국 주소는 ~/runy가 되어 버렸네;;

  역시 이번에도 발을 헛디디고 말았어-

  (피키의 the moment에 헛걸음하신 분들께는 죄송해요) 

 

 

* 하고 싶은 말은?

 

  사실 좀 걱정이야. 시작은 해놓고 꾸준하지 못할까 봐.

  그래서 도와줬으면 좋겠어.

  누군가 보고 있는 게 심한 부담이긴 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해 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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