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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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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14
    인왕산에 올라가 보니
    봄-1
  2. 2007/10/14
    삼악산에 살았던 맥(脈 )족은 어디에?(1)
    봄-1

인왕산에 올라가 보니

인왕산 산자락이 아름답더라

 

몇계단 지나면 또 나타나는 전경들, 하루종일을 그렇게 버티고 서있는 것이더냐? 인간으로 태어나 대자연속에 갖혀있는 시간이 안타깝더라

 

인왕산 꼭대기에 올라가 보니 서울시내가 다보이더라

 

그런데, 인왕산밑의 마을은 왜그렇게 빈한한가? 왕이 사는 곳 근처의 민초들의 생활환경이 허름한 것은 왕을 위한것이었던가?

 

결국, 빈부격차가 가장 눈에 뜨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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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악산에 살았던 맥(脈 )족은 어디에?

삼악산에 살았던 맥()족은 어디에?

 

밤이면 제법 싸한 기운이 도는 가운데 10월의 가을하늘은 깊어만 간다. 간밤에 벗이 놀러와서, 오늘 삼악산을 다녀왔다. 산에 가는 재미가 솔솔 생겨난 것이다.

 

삼악산산행은 예상치 않게 후삼국의 역사를 볼수 있었다. 우연찮게 산행과 함께 역사기행을 같이 하게 된 것이다.

 

새벽부터 서둘러서 강촌에 간후 8시경에 삼악산으로 향하다. 강촌에서 올라가는 가운데 333개의 돌계단을 지나면 꽤 높은 곳에 흥국사가 나타난다. 후삼국시대에 맥족이 살았다고 한다. 이들은 앞으로는 강줄기 (소양호과 춘천호가 만나서 의암호를 이루는 곳)가 흐르고, 뒷쪽에는 산줄기 (삼악산, 용화산 등등) 가 아름다운 곳에서 부족을 이루고 살았다.

 

흥국사는 작은 절이었다. 그냥 스치고 지나갈것 같은 절이긴 하지만, 서기 899년 맥족의 궁궐로 사용되었다니, 흥미롭지 않을 수 없다. 그시대에 부족을 이루었던 왕은 어떤 인물이었을까? 마을 사람들은 글을 알고 있었을까? 흥국사는 고려시대에 중건되었고,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수차례 소실되었다가 다시 복원되었다.  

 

삼악산정상이 654m인데, 이 삼악산의 거의 정상에 다다르자 모습을 드러내는 '대초원'!! 맥족은 도대체 산악을 뛰어다니면서 살았구나. 높은 산꼭대기의 대초원은 이미 약 1108년전부터 마을을 이룬 곳이었다니...... 이후, 후삼국시대에 왕건에게 패한 궁예가 삼악산으로 쫒겨오면서 맥족과 대격돌이 있었고, 결국 궁예가 이 지역에 거주하였다 한다.

 

이들의 후예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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