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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 달 끊었다. 뭘 어떻게 할 지 잡다하게 고민만 많다가 뭐든 시작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서, 코앞에 있는 헬스클럽에 드디어 등록! (아빠의 복지카드가 내 복지를 또 한 번 책임졌다. 그나마도 올해가 마지막이다.)
유산소 운동 30분에 근력 운동 몇 가지. 첫날이라 하라는 대로 다 따라했더니 팔이 후들후들 떨린다. 내일부터는 유산소 운동 30분 하고, 나머지는 반씩만 해야지. 어쨌든 운동하고 나서, 밥 두 공기 먹고, 그저께 만들어 둔 요플레까지 한 사발 먹었다. 요샌 잠도 잘 자니까, 드디어 건강해지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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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 정말 보기드문 현상이군. ㅋㅋ 거기다가 요플레를 만들어 먹었다니 정말 낯설다 ㅋㅋ 질기게 살아남아 ㅎㅎ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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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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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먹는 요플레 맛있어?.. 맛없을 거 같은데.잘하고 있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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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럼 드디여 뚱땡이 이혜리를 볼수있는겨?굉장히 기대가 가지만, 어디 몇일가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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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을 만들어요. 근육이 있어야 뼈를 지탱해 줄 수 있고 버틸 수 있는 에너지 원이 된당께요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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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만든 요플레에 딸기잼 세 숟갈 섞어 먹으면 시중 요플레랑 거진 다를 바 없이 맛있다네.... 글구 주변에 '어디 몇일 가나 보자'는 인간덜이 있어서 자극받고 있고... ㅋㅋ빼트 근데 근력 운동 따라하기 넘 힘들어요..
한꺼번에 네 개씩 가르쳐주니까 나중엔 뭐가 뭐였는지 헷갈리구, 다시 물어보기 민망하구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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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몸짱 기대만빵!! 근데 한달은 좀..끊는김에 복지왕창이면 좋았을걸..^^부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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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짱은 좀 거시기하다.. ㅋㅋㅋ 한 달 해 보고 왕창 끊을지도 몰라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