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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5/26

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5/26
    단절과 고립을 넘어..
    ninita
  2. 2006/05/2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ninita
  3. 2006/05/26
    잊혀져간다.(2)
    ninita

단절과 고립을 넘어..

그, 지충호란 사람, 청송감호소 출신이고, 주변 사람들 돈을 빌려서 생활을 해 왔다는 뉴스멘트가 그냥 흘려지지 않더라니... 기초생활수급자가 핸드폰 비용 어디서 충당했는지 계좌추적을 하니마니란 소리에 울컥하더라니.. 생각이 났다.. 사회보호법 관련 작업..


 

이세영 씨 생각이 많이 난다.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실지?

어떻게.. 만만치 않더라도, 그래도 잘 살고 계시는지..

 

사회구조는 피해자를 만들고, 피해자는 너무도 쉽게 식별되고, 타자화되고 세상으로부터 배제된다. 그런 반면 가해자의 보호체계는 너무도 견고하게 작동되고, 눈에 띄지 않는다.

그 사실이 분노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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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다바리님의 [친구 한명이 우리 곁을 떠났다...] 에 관련된 글.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coolmedia&id=258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photonews&id=77

http://glivec.jinbo.net/index09.html

 

한미FTA 영상 작업을 하면서 의약특허 관련 과거 소스를 찾다가,

이 분의 모습을 보았고, 인터뷰를 보게 됐다.

 

약은 환자가 먹을 수 있어야 약인 것이지,

환자가 먹을 수 없다면 그건 약이 아니라고 했다.


그가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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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간다.

다행이다, 수없이 많은, .. 언제였을까.. 그 때는 왜.. 그 때는 왜.. 그 때는 왜..

 

그랬던 것들이, 밤새도록 써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생생했던 그것들이, 잊혀져간다.

 

간신히 흔적만을 남긴 채, 그렇게 오랫동안 나를 괴롭히고 놓아주지 않았던 것들이,

 

사라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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