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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TV 방송국을 세우다

길거리에 TV 방송국을 세우다

: 이탈리아 공동체TV 운동

 

김희정(ACT! 편집위원)

telestreet, 즉 이탈리아의 해적TV  방송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를 웹에서 볼 수 있다. 왼쪽 그림을 클릭하시라..

 

인터내셔널미디어에 올리려고 찜해놨던...

번역할 시간이 없는데, 누군가 해 주었으면.. ~.~

 

보시려면 퀵타임플레이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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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현장 밖으로!

* 이 글은 30 bullets/sec님의 [현장 속으로, 현장 밖으로!] 에 관련된 글입니다.

[편집자주] 이번 호부터 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 영상활동가들이 직접 쓴 원고를 연재한다. 오랫동안 활동해 온 독립다큐멘터리 감독들로부터 미디어 환경의 변화를 통해 새로이 유입된 인터넷 매체의 영상활동가까지,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를 고민들을 담아보는 기획이다. 원고의 내용과 형식 모두 자유이며, 기고하는 활동가의 수만큼이나 다양하고 솔직한 필치를 기대해 본다.

그 첫 원고,

현장 속으로, 현장 밖으로!

- 비정규직노동자 영상운동에 대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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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 하나 되어 투쟁하다


아래에서는 위를 보고, 위에서는 아래를 보고,
"동지들, 힘내라"고 말했다.

생일을 맞이한 지상의 동지에게,
하늘의 농성자들은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었다.

2005년 3월 21일, 민주노동당 거점농성 96일 차.
이 날의 기습 농성 - 시위 현장에서 그녀들은 하나였다.

그녀들의 승리가 멀지 않았음을 믿.는.다.

 

05. 03. 21. 경찰청고용직노조, 서대문 기습 고공농성 벌인 날.

 

영상 출처 : 미디어참세상



편집하다가... 웃는 얼굴들이 너무 예뻐서 캡처했다.

초상권 무더기로 침해하는군.. ㅡ.ㅡ

 

너른 마음으로 용서해 주리라 믿어요..

경찰청고용직노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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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울 들녘에 서다

 

영상 출처 : 미디어참세상

 

지난 3월 5일 평택 팽성읍 캠프 험프리 주변 논두렁,
제이름을 부르자면 "황새울 들녘"에서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제1차 범국민대회가 열렸다.

 

도두리가 고향이며 팽성대책위 고문이기도 한 가수 정태춘은,
아직 제목도 붙혀지지 않은 새 노래를 불렀다.

 

-*-

 

너희가 커다란 아가리를 벌리고 거침없이 몰려올 때
우리는 삽과 낫 호미를 들고 스스로를 지킬 밖에
황새울은 농사꾼의 땅이요
대추리 도두리는 우리들의 전부라
탐욕과 전쟁의 불길을 막고
여기 평화의 농사를 지어야 하네

 

너희가 제국의 똘마니가 되어 제 백성을 몰아칠 때
우리는 우리의 목숨 그 하나로 스스로를 지킬 밖에
황새울은 농사꾼의 땅이요
대추리 도두리는 우리들의 전부라
전투기 미사일 죽음의 광풍을 막고
여기 평화의 자손을 낳아야 하네



1941년,
2차 세계대전 시작과 함께
일본은 평택에 군사 기지를 세웠다.
주민들은 살던 땅에서 가진 것 하나 없이 쫓겨났다.

 

그것이 첫번째 추방이었다.

 

1945년,
해방이 되었고, 일본군 대신 미군이 들이닥쳤다.
그들은 일본군 기지를 확장해 지금의 기지를 만들었다.

 

대추리, 안정리, 새경재, 뗏장거리, 두정리, 함정리, 내리, 동창리 사람들은,
막대기 토막 하나 겨우 가진 채로 또 쫓겨났다.

 

그것이 두번째 추방이었다.

 

그리고 2005년,

이제 6,70대 노인이 된 주민들은,
세 번째 추방에 맞서 지칠 줄 모르는 투쟁을 하고 있다.

 

-*-

 

아흐. 실은 2분 차이로 기차를 놓치고, 한 시간 늦게 가는 바람에

출범식이니 뭐니 다 놓쳤다.

 

내가 도착했을 때 논두렁에는 연기가 자욱했는데

알고 보니 캠프 험프리 철망에 노란 리본 다는 걸 경찰들이 방해하는 바람에

경찰을 방해하려고 불을 피운 모양이었다.

 

작년 8월 말, 주민 총궐기 대회에 갔었는데,

그 날 촛불집회 얘기가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벌써 180여일 진행했단다.

내가 서울에서 까맣게 잊고 있던 사이,

6, 70 먹은 노인네들은 매일같이 하루도 빼먹지 않고 저녁마다 촛불을 들고 있었던 거다.

 

이 날 주민들의 얼굴은 밝았다.

각계각층에서 연대 온 사람들을 보며 힘을 얻은 듯했다.

 

제국주의에 의한 제3세계 민중의 수탈은 21세기에도 계속되고 있다.

평택의 수난사는 세상이 뒤집어져야 끝이 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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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고용직 노조, 기습시위

여성미디어운동 활동가들, 긴 대화를 시작하다.

여성미디어운동 활동가들, 긴 대화를 시작하다.

- 도로시 키드 교수와의 작은 간담회  (액트 18호)

 

 

이 날 간담회에 참석 못 한 게 너무너무 아쉽다.. ~.~

 

아. 유네스코에서 3.8 세계여성의날만큼은 여성들에게 뉴스 편집권을 주라고

일간지를 내는 모든 매체에 제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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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와 미디어 : 재난 상황에서의 미디어의 역할

쓰나미와 미디어 : 재난 상황에서의 미디어의 역할

(액트 18호, 김지현)

(방송국이 완전히 파괴된 현장 앞에 서 있는 반다 아체의 Radio Nikoya 방송국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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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과 독립다큐 : 미국사례



읽을꺼리 : 카피라이트 디스토피아에서 살아남기 (액트 18호)

 

(작년 11월, 어메리칸 대학의 사회적 미디어를 위한 센터(the center for social media)와 워싱턴 법대의 지적재산권과 공익 프로그램(program on intellectual property and the public interest program : pippi)은 하나의 보고서를 내놓았다. "이제는 나눌 이야기 : 다큐멘터리 제작자의 저작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조적 접근(untold stories : creative consequences of the rights clearance culture for documentary filmmakers)"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다큐멘터리 제작자들이 작품 제작에 있어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상세히 정리하고 있으며, 현재 수준에서 대안이라 할 만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 이 보고서를 추린 글을 액트에 실었다. 보고서의 동영상 버전이 링크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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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Rios Profundos

 

이 영상은 볼리비아의 퓨전 그룹 Parafonista 의 “Los Rios Profundos" ("The Deep Waters") 뮤직비디오로, 천연가스를 해외에 팔아넘기려 하는 정권에 대항하여 일어난 2003년 민중 봉기 당시의 모습과, 대규모의 대중 시위가 벌어졌던 La Paz의 El Alto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담고 있다.

 

from. 인터내셔널 미디어 (미디어 참세상)

원본출처 : http://www.salonchingon.com/cinema/rios_profundos.php

 

-*-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가, 거리에 나선 인디오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업로드했다.
작년 11월에 나온 뮤직비디오.



2003년 볼리비아에서는, 대통령이 민중의 공공자산인 천연가스를 다국적 기업에 매각하려는 계획을 내놓으면서 거대한 봉기가 일어났다. 그들은 “다국적 기업도, 칠레인들도, 볼리비아 민중의 부를 탈취하여 이득을 볼 수 없다”고 외치며 “우리는 우리의 천연자원을 되찾을 것이다”라고 선언했다. 이윽고 몇몇 민중단체의 지도자들이 “천연가스는 매각의 대상이 아니”라며 단식투쟁에 나섰고, Central Obrera Bolivia(COB) 등 노동조합이 전국 각지에서 총파업과 대규모 행진을 조직했다.


곤잘로 산체스 데 로사다 대통령은 시위대의 폭력진압에 나섰고, 희생자가 생기면서 민중의 분노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10월, 대학살이 벌어졌고, 라 파즈의 엘 알토에 모인 사람들은 막대기와 돌을 들고 최루탄과 총탄에 저항했다. 그리고 총파업으로 코차밤바, 오루로, 포토시 등을 마비시켰다. 2만 5천명이 거리를 점거했고, 볼리비아 서부의 거의 모든 도시들이 항의에 가담했다. 그들은 산프란시스코 광장을 점거하고 “the gringo"의 추방을 요구했다. (gringo는 외국인 특히 북미인을 폄하하는 표현으로, 여기서는 북미에서 자라 북미 액센트로 스페인어를 구사했던 로사다 대통령을 칭한다.) 대통령은 천연가스 매각에 대한 구속력 없는 국민투표를 제안하지만, 민중의 분노를 되돌리기엔 너무 늦었다. 사람들은 ‘어떻게 우리가 암살자와 대화할 수 있는가’라고 물으며, 대통령의 사임을 강하게 요구했다.



학자와 예술가, 언론인 등 중상계급도 민중의 편에 섰다. 전 국방위원장인 아나 마리아 로메로는 단식 투쟁을 하며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고, 곧이어 6명의 학자, 인권활동가, 카톨릭 사제가 단식에 참가했다. 불과 10시간 후, 단식 참가자는 400명으로 늘었으며 그 구성은 매우 다양했다.



볼리비아 민중은 행진을 하며 소리높여 외쳤다. 일부가 “언제? (대통령이 사임해야 하는가)”라고 외치면, 다른 일부가 “지금!”이라고 받는 방식으로. 그리고 그들의 외침은 현실이 되었다. 80명이 죽고 400명 이상이 부상당하고 400명이 단식을 시작한 후에, 산체스 데 로사다는 그의 주소를 마이애미로 옮겼고, 2003년 10월 17일 결국 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만다. 그 날 볼리비아는 두 가지 승리를 축하했다. 하나는 걸프 석유회사의 국영화며, 다른 하나는 로사다 정권의 패배였다. 볼리비아 민주주의의 짧은 역사(21년) 동안, 20만 명이 모여 행진하고, 함께 자국의 미래를 논하는 대규모 집회란 단 한 번도 열린 적이 없었다.


로사다의 사임으로 대통령직에 오른 카를로스 메사 현 대통령은 2004년 7월 천연가스 수출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04년 7월 26일자 한겨레 신문에 따르면, 정부가 내놓은 5개항이 모두 가결되었는데, 투표 문항은 “어느 한 쪽이 승리를 주장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절충안”이었다고 한다. 개발지지자들이 주장하는 가스산업 100% 민영화도, 인디오 및 좌파단체들이 주장하는 100% 재국영화도 투표 문항에서 빼는 대신, 국영석유회사를 재출범시켜 일정 지분을 확보한 뒤, 다국적 기업과 민간자본을 참여시킨다는 계획이 통과되는 식으로 민중의 저항과 희망을 애매하게 봉합하고 만 것이다.

 

민중 봉기의 ABC, 혹은 그들은 어떻게 볼리비아의 독재자를 제거했나 (영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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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임? : 대관식에 맞서다

* 이 글은 hey1님의 [부시 취임식에 가다2 - 집회와 가투에서 만난 사람들.] 에 관련된 글입니다.


MANDATE? : confronting the coronation

 

우연히 뉴스를 봤다.

지지자들의 거리에서는 땅을 밟으며 천천히 걷고,

반대자들의 거리는 황급히 지나가는 부시 행렬. 

무지 웃기다 싶었는데,

마침 뉴욕 imc에 이 날을 담은 짧은 다큐멘터리의 예고편이 뜬 걸 발견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스를 채택한 영상이었고, no rights reserved라고 되어 있어서..

나도 정보공유라이선스를 채택하면서 영리 및 개작허용이라고 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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