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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

가재는 게편, 초록은 동색

- 박근혜패당의 전두환족속들의 편들기를 보며 -

최근 남조선당국이 전두환역도의 족속들에게 그 무슨 《로역》을 시킨다고 하면서 오히려 《우대》해주고있어 민심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남조선법원은 전두환의 둘째 아들 전재용과 처남 리창석이 지난 2006년 12월 경기도 오산땅을 팔아먹으면서 지불하게 된 27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은 비리사건에 대해 2014년 6월에 징역과 40억원의 벌금을 물도록 판결하였다. 그러나 현 보수당국은 전두환역도의 족속들이 부과된 벌금을 납부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느니 뭐니 하면서 지난 7월 1일부터 전재용에게는 2년 8개월, 리창석에게는 2년 4개월동안 강제로동을 시킨다고 하면서 하루 로역비용을 400만원으로 계산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야말로 어불성설의 황당한 구실과 생각도 할수 없는 해괴한 《결정》이 아닐수 없다.

전두환역도로 말하면 1980년 5월 광주인민봉기를 총칼로 탄압하고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탈취한 군사파쑈독재자이며 부정축재의 왕초이다. 그 애비에 그 아들이라고 그 일가족속들이 전두환역도의 집권기간 사리사욕으로 가로챈 치부와 부정축재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

모조리 교수대에 매달아도 씨원치 않을 역도의 족속들에게 이미 판결한 40억원의 벌금을 받아내기는커녕 도리여 그 무슨 《로역》이라는 기만극을 벌려놓게 하고 그것도 하루에 400만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을 삭감해주는것이야말로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처사가 아닐수 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언론들과 정치권이 보수당국의 어처구니없는 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벌금미납으로 대신하는 로역의 가치가 일당 400만원이라는 사실은 국민의 분노와 사법불신을 더욱 부추길뿐》이라고 강한 불만을 터뜨리고있겠는가.

지금 남조선에서 일반로동자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6 030원정도이며 그들이 하루 8시간을 뼈빠지게 일해서 벌어야 고작 5만원밖에 안된다. 아무 죄도 없는 사람들이 하루에 5만원을 버는것도 힘겨운데 지은 죄로 벌을 받아야 할 전두환역도의 족속들은 하루 400만원씩을 로역의 대가로 계산받고있으니 이것은 일반로동자 80명이 하루동안 벌어야 할 액수와 맞먹는다.

이런 황당한 수치앞에서 혀를 두르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하루종일 뼈빠지게 일을 해도 5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겨우 목숨을 지탱해야 하는 로동자들이 거리에 떨쳐나와 최저임금 1만원인상을 요구하여 피타게 부르짖어도 귀를 막고있던 현 남조선보수당국이 5. 18살륙만행의 원흉이며 군사불한당, 법과 정의를 무시하고 제 배때기를 채우기 위해 미쳐돌아간 부정부패의 주범들인 전두환역도의 족속들에게 특혜를 베풀고있는것은 용납할수 없는 반인민적범죄이며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공공연한 우롱이고 모독이다.

가재는 게편이고 초록은 동색이라는 말 그른데 없다.

현실은 현 남조선집권자와 그 졸개들이 아무리 《청렴》과 《부패척결》을 부르짖으며 흰목을 뽑아도 전두환역도나 그 족속들과 조금도 다름없는 부정부패의 특급범죄자들이며 도적놈들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겉과 속이 다르고 카멜레온과 같이 조석으로 변하는 박근혜패당, 썩은 두엄더미에서 돋아난 독버섯같은 부패집단에게 더이상 기대할것도, 바랄것도 없다.

남조선 각계층은 자신들의 존엄과 생존권을 사수하고 부조리한 사회를 뒤집어엎기 위한 반박근혜, 반《정부》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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