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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일 역행

겨레의 열망에 한사코 역행하는 행위

지난 6월 우리 공화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자주통일을 위한 북, 남, 해외 제정당, 단체, 개별인사들에게 조국해방 일흔한돐을 맞으며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을 개최할것을 제의하였다. 

우리의 이 제안이 나가자마자 온 겨레는 물론 세계인민들은 《전쟁의 먹구름을 걷어내는 전민족적인 통일대회합개최를 열렬히 환영한다.》, 《70여년의 분단사를 끝장내려는 공명정대한 제안이다.》, 《조선민족의 힘을 세계만방에 떨치는 련석회의》,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념원이 반영된 애국애족의 제안》이라고 하면서 이번 련석회의가 성과적으로 개최되여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장이 펼쳐지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온 겨레의 지지와 찬동의 목소리와는 상반되는 황당무계한 궤변들이 왕왕 튀여나오고있다. 《남남갈등을 노린 통일전선》이니, 《진정성이 없다.》느니, 《전형적인 통일공세》니, 《위장평화공세》니, 《비핵화의지를 보이는것이 먼저》이니 하면서 우리의 련석회의제안에 찬물을 끼얹었다. 

박근혜패당의 이러한 망발을 놓고 지금 온 겨레가 단죄규탄하고있는것은 물론이다.

조선사람의 피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마땅히 겨레의 지향과 민심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고 이를 위하여 성실한 태도를 보이는것이 마땅할것이다.

그러나 박근혜패당은 오늘까지도 우리의 련석회의제안에는 귀를 막고 외세의 뒤꽁무니만 따라다니며 동족대결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에는 남조선인민들의 생존권이 어떻게 되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심히 위협을 당하든 말든 상관없이 미국의 살인장비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쌍손을 들고 찬성해놓고 민심의 분노가 두려워 해외로 도주하여가서는 그 누구에 대한 《위협》이니, 《도발》이니 하고 동족을 헐뜯으면서 도저히 실현할수 없는 《대북압박공조》구걸에 미쳐돌아쳤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련석회의가 열리는 8월에 미국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진행한다는것을 공공연히 공표하는 추태까지 부려댄것이다.

민족분렬의 70여년사를 돌이켜보면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이룩해나갈수 있는 기회들이 많았지만 그때마다 민족반역의 무리, 반통일무리들의 책동으로 북남관계는 개선이 아니라 대결과 불신의 악화일로만 걸어왔다.

이제 또다시 박근혜패당이 민족의 의사를 거역하고 전쟁연습소동으로 민족대회합에 장애를 조성한다면 온 겨레는 더이상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박근혜역적패당이 계속 동족이 내미는 화해와 단합의 손길을 뿌리치고 그를 부정하는 악담을 늘어놓을수록 그것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날을 앞당기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

(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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