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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탄도탄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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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타령의 속내

남조선당국이 입버릇처럼 늘어놓는 《대화》타령의 속내가 날이 갈수록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그들이 내들고있는 그 무슨 《대화의 조건》이라는것을 통해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최근 남조선의 집권자는 여러 기회에 《북의 추가적인 핵, 미싸일도발중단》이 《대화의 조건》이며 그것이 실행되는 조건하에 《특사를 보내는것도 충분히 고려》할것이라고 청을 돋구어댔다.

이에 겨끔내기로 아래것들도 《국제적압박을 통한 비핵화》니, 《대화재개여부는 북의 태도변화에 달려있다.》느니 하면서 그 무슨 《전제조건》에 대해 떠들고있다.

이것을 빠개놓고보면 트럼프패들이 얼마전 조미대화의 《3대조건》으로 내놓은 《핵시험중단, 탄도미싸일시험발사중지, 도발적언행중단》이나 박근혜역도가 내들었던 《선비핵화》궤변과 본질상 다른것이 하나도 없다.

말하자면 선임자들의 친미굴종과 예속, 동족대결의 바통을 이어받은 현 남조선당국의 속성과 태생적한계를 그대로 보여주는것이라고 할수 있다.

초불민심에 의해 출현하였다고 하는 현 남조선《정권》의 실지행태를 보면 새옷을 걸쳤다고는 하지만 구린내나는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의 악취를 그대로 풍기고있다.

우리에게 대화제의를 한번 하자고 해도 멀리 미국에까지 찾아가 백악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것이 남조선괴뢰들의 운명이다.

현 집권자의 처지도 이와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남조선집권자가 유럽의 도이췰란드에 찾아가 발표한 《대북정책》이라는것 역시 《정신병동》으로 락인된 백악관의 《사전동의》를 받은것이라고 하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상전의 승인을 받으면 무슨 큰것이라도 얻은듯이 으쓱하여 《미국이 호응했다.》, 《미국의 리해를 얻어냈다.》고 떠들어대고 상전이 조금이라도 불쾌한 심기를 내비치면 숨을 죽이고 눈치만을 살피는것이 남조선괴뢰들의 가련한 처지이다.

그래도 한때는 미국에 《아니》라는 말을 당당히 할수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민심에 지지표를 달라고 손을 내밀었던것이 현 남조선집권자이다.

현실은 그것이 한갖 민심을 기만하기 위한 허세였고 객기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더우기 가소로운것은 남조선당국이 《북핵문제해결의 진전》을 《대화의 조건》으로 내세우다 못해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특사파견》설까지 내돌리고있는것이다.

핵문제는 철저히 우리와 미국사이의 문제이며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핵공갈위협이 지속되는 한 언제 가도 해결될수 없다는데 대해서는 온 세상이 다 알고있다.

이미 명백히 천명하였지만 우리의 핵억제력은 그 어떤 대화나 협상탁에 올려놓고 론의할 흥정물이 아니다. 특히 우리가 남조선괴뢰들과 핵문제를 론하는 일은 추호도 없을것이다.

미제야수들에 의하여 이 땅에서 참혹한 전란을 겪어본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국가방위를 위한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은 필수불가결의 전략적선택이며 그 무엇으로써도 되돌려세울수 없고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 전략자산이다.

친미사대에 쩌들어 미국을 업고 사는것을 숙명처럼 여기는 남조선당국은 이제라도 정신을 차리고 시대착오적이고 경직된 사고에서 벗어나 눈앞의 현실을 똑바로 보아야 한다.

이 행성의 절대병기들을 다 틀어쥐고 마음만 먹으면 침략과 전쟁의 본거지들과 부정의의 적대세력들을 일격에 재가루로 만들어버릴수 있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이 우리 공화국이다.

영용한 우리 전략군의 괌도포위사격방안검토는 미국의 생사를 결정지을수 있는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종합적국력과 세기를 이어오는 조미대결전을 미국본토에서 종결하려는 천만군민의 반미결사항전의지의 뚜렷한 과시이다.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있는 미국의 백악관과 군부우두머리들속에서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는 비명소리에 세계가 경탄하고 추종국가들과 대국으로 자처하는 나라들도 납작 엎드려 사태를 관망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비극은 세상돌아가는 이러한 형편을 남조선당국만이 전혀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고있다는데 있다.

그러다나니 남조선당국은 저들에게는 대화를 거론할 아무러한 명분도, 초보적인 자격도 없다는것도 모르고 주제넘게 핵문제를 내들고 《대화의 조건》이니 뭐니 하며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는것이다. 누가 거들떠보지도 않는 《대화의 조건》을 계속 입에 올리며 맥을 뽑는것이야말로 꼴불견이 아닐수 없다.

제 머리로 사고하지 못하고 하고싶은 말도 하지 못하며 북남관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대와는 차라리 마주앉지 않는것이 낫다.

북남관계를 대하는 남조선당국의 근본립장이 바로서지 않는 한 북남대화는 하나마나한 겉치레에 불과할뿐이다.

요즘 주변에서 조미직접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더 높이 울려나오고있다. 말하자면 허수아비와 마주앉는것보다 허수아비를 조종하는 실체를 상대하는것이 훨씬 현실적이라고 판단했기때문일것이다.

남조선당국은 그 무슨 《운전석》이니 뭐니 하며 처지에 어울리지도 않는 헛소리를 하기보다는 차라리 자기 몸값에 맞는 의자에 앉아 입다물고있는것이 훨씬 더 현명한 처사로 될것이다.

명백히 말해주건대 남조선당국은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의 수렁판에서 허우적거리다가 비참한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힌 박근혜역도의 말로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명심해야 한다.

북남대화가 열리는가 열리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남조선당국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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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종교인협의회 대변인담화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비렬한 모략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최근 미국이 《2016년 국제종교자유보고서》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을 또다시 《종교의 자유》를 심각히 침해하는 《종교자유특별우려국》으로 지정발표하면서 반공화국모략여론을 대대적으로 류포시키고있다.

미국은 그 무슨 《보고서》라는데서 우리의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여있다고 하지만 실제로 《자유》가 없고 종교활동에 대해 가혹한 처벌을 하고있다고 억지를 부리면서 저들이 만들어낸 각종 어중이떠중이 기구들의 날조된 조사자료라는것들을 렬거하며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들었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감히 신성한 우리 공화국의 종교정책과 신앙인들의 자유로운 활동을 우롱하고 모독하며 흑백을 전도하는 미국의 비렬하고 치졸한 모략행위를 일고의 가치도 없는 조작과 날조의 극치로 지탄하면서 전면배격한다.

묻건대 과연 누가 종교의 자유를 진정으로 보장하고있으며 누가 종교의 자유를 말살하고 신앙인들을 박해하고있는가.

미국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공화국에 있던 1 900여개의 교회당과 성당, 사찰들을 비롯한 수많은 종교시설들을 야수적으로 폭격하여 파괴하고 신앙생활과 수도에 전념하고있던 수십만명의 무고한 종교인들을 무참히 살륙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만고대죄를 저질렀다.

이러한 사탄의 무리, 아수라들의 야수적만행은 오늘 세계도처에서 계속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지금 이 시각에도 수많은 종교인들이 미제침략군의 무차별적인 폭격에 목숨을 잃고있으며 유구한 성지들이 페허로 되고있다.

이것이 바로 미국이 그토록 목이 쉬게 제창하고있는 《종교자유》의 진면모이다.

우리 공화국의 종교인들은 미국을 그 무슨 《종교천국》이나 《극락세계》가 아니라 침략과 략탈, 인종차별과 종교탄압이 란무하는 《지옥의 왕국》으로, 《천사》가 아니라 희세의 악마로 락인한지 오래다.

제 처지도 모르는 미국이 주제넘게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고 있는 우리의 존엄높은 주권국가에 대해 함부로 터무니없는 감투를 씌운다고 해서 그것이 국제사회에 그대로 통하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우리 공화국의 종교인들이 아무런 제한없이 신앙생활을 하고있으며 국제적인 종교기구와 단체들과 정상적으로 교류하면서 평화애호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려나가고있는데 대해서는 세계종교계가 공인하고있다.

미국이 있지도 않는 우리의 《종교문제》를 운운하는것은 반미자주의 기치를 변함없이 높이 추켜들고나가는 공화국의 대외적영상과 전략적지위를 어떻게 하나 깎아내리고 대조선제재압박분위기를 더욱 고취해보려는 단말마적발악에 불과하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추구하며 우리 공화국을 걸고드는 너절하고 비렬한 모략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조선종교인협의회는 앞으로도 국제적인 종교단체들과 련대하여 미국의 전횡과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강력히 대응해나갈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26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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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타령

기만적인 《평화》타령이 초래할것은 전쟁의 참혹한 재난과 자멸뿐이다

최근 남조선집권자가 련일 그 무슨 《평화》에 대해 청을 돋구면서 푼수없이 놀아대고있다.

그는 《8. 15경축사》라는데서도 《평화》는 《시대적소명》이고 《당면한 생존전략》이며 《최우선국익》이라고 하면서 누구도 남조선당국의 동의없이 전쟁을 결정할수 없다고 력설해댔다.

그러면서 저들이 추구하는것은 《오직 평화》라는 솔깃한 말을 덧붙여대기도 하였다.

이어 《취임 100일기자회견》을 비롯한 여러 기회들마다 미국의 트럼프도 어떤 선택을 하든 사전에 남조선당국과 《협의》하고 《동의》를 받기로 《약속》했기때문에 《전쟁은 없다.》는 자기의 말을 믿으라고 떠들어댔다.

문제는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마치 《평화의 사도》라도 되는듯이 너스레를 떨고있지만 실지행동은 미국이 고삐를 쥐고있는 북침핵전쟁마차를 함께 몰아대고있는데 있다.

앞에서는 《전쟁불가》를 제창하고 돌아앉아서는 《전쟁불사》광기를 부리고있는 트럼프의 히스테리적망동에 적극 추종해나서고있는것이 바로 남조선의 현 집권자이다.

오늘 폭발직전에 이른 조선반도의 험악한 정세는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깡그리 말살하려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극악무도한 제재압박소동에 편승하여 《최대의 압박》을 줴쳐대고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여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해보려고 날뛰는 남조선당국의 대미공조책동과도 절대로 무관하지 않다.

여론들은 남조선의 현 집권자가 미국의 괴수와 전화모의를 벌린 다음날에 트럼프의 입에서 전세계의 경악과 온 민족의 증오를 자아낸 《화염과 분노》라는 전쟁폭언이 튀여나온데 대해 주목하고있다.

남조선집권자는 트럼프가 세상에 보기 드문 불망종기질그대로 우리에 대한 군사적타격을 위한 선택이 《완전히 준비되고 장전》되였다고 허세를 부릴 때에도 《북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바란다.》는 맥빠진 소리만 늘어놓았다.

미국은 전쟁으로 생겨나고 비대해졌으며 침략과 전쟁을 떠나서는 순간도 생존할수 없는 전쟁제국이다.

우리 강토와 우리 민족을 인위적으로 분렬시키고 이 땅에 참혹한 전란을 들씌웠으며 지금 이 시각에도 조선반도에 핵전쟁위험을 몰아오고있는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일어나고 수천명이 죽더라도 거기서 죽을것》이라는 트럼프의 망발이 바로 우리 민족을 세계제패야망의 희생물로밖에 보지 않는 악의 제국의 숨길수 없는 진속이다.

이러한 미국을 두고 《협의》와 《동의》, 《약속》따위의 헛소리를 해대며 《군사행동을 실행할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떠는것은 미국의 충실한 전쟁하수인으로서의 정체를 스스로 드러낸것으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남조선집권자가 트럼프의 전쟁광기를 막을수 있는듯이 떠벌인것 역시 제 처지를 모르고 헤덤비는 가소롭고 역겨운 추태에 불과하다.

미국내에서까지 핵전쟁의 망령을 불러오는 불량배, 정신병자로 비난받고있는 트럼프의 구린내나는 상통에 《평화》의 가면을 씌워주려는것보다 더 우매하고 미련한짓은 없다.

그것은 마치 무지한 개가 자기의 멱을 따는 흉기까지도 꼬리를 저어대며 핥는것이나 다름없다.

현 상황에서 남조선당국이 떠드는 《평화》타령은 미국의 전쟁광기를 가리우기 위한 연막이며 미국을 등에 업고 우리 공화국을 어째보려는 간악한 흉심을 은페하기 위한 한갖 병풍에 지나지 않는다.

펼쳐진 엄연한 현실이 그를 립증해주고있다.

지금 미국의 전쟁사환군들이 남조선으로 전례없이 뻔질나게 기여들고있다.

지난 13일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남조선을 행각한데 이어 20일에는 미태평양군사령관과 미전략군사령관이 날아들고 뒤이어 미싸일방위국장까지 꼬리를 물고 서울에 몰골을 드러냈다.

이자들은 미국의 침략정책을 현지에서 직접 실행하는 전쟁광신자들이다.

미국이라는 승냥이소굴에서도 일명 《사나운 늑대》로 악명높은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죠세프 단포드만 보아도 《북조선에 대한 군사적공격이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지만 상상 못할것은 아니다.》, 《나의 역할은 군사적선택을 행사하는데 있다.》고 꺼리낌없이 뇌까려댄 특급호전광이다.

단포드는 남조선을 싸다니며 제놈들이 《외교적, 경제적해법에 초점》을 맞추고있다는 거짓여론을 조성해놓고는 현 집권자와 괴뢰국방부 장관, 합동참모본부 의장과의 모의판에서는 《사실 트럼프가 실행가능한 군사적방법을 지시했다.》, 《공세적행동을 전제로 한 철통같은 방위공약을 다짐한다.》고 떠벌여댔다.

호전광들의 화약내풍기는 행각뒤에는 기필코 전쟁의 검은구름이 밀려들군 하였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증명해주고있다.

외신들이 미호전광들의 련이은 남조선행각이 지난 세기 50년대 6. 25전쟁도발을 위해 38°선에 나타났던 미제의 전쟁상인 덜레스를 련상케 한다고 평하고있는것은 우연치 않다.

터놓고 말하여 침략전쟁을 계획하고 작전하며 도화선에 불을 다는 미국의 호전광들이 과연 《전쟁은 안된다.》는 남조선집권자의 주장에 박수나 쳐주기 위해 기여들었겠는가.

남조선당국이 떠드는 《평화》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보여주는 산증거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남조선집권자가 《평화》의 간판밑에 《전쟁불가》를 웨치면서도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무릅쓰고 끝끝내 미국과 야합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선것은 파렴치와 철면피의 극치로밖에 달리는 볼수 없다.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지상과 해상, 공중의 모든 타격수단들에 의거한 고강도선제타격으로 우리의 군사지휘체계와 전쟁잠재력 특히는 핵 및 로케트기지들을 《최단시일내 무력화》시키고 북침을 손쉽게 《달성》하겠다는 극도로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이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에는 숱한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 괴뢰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수천개의 기관, 기업체들, 수십만명의 민간인을 비롯하여 남조선의 인적, 물적자원이 총동원되게 된다.

여기에 오스트랄리아, 카나다, 꼴롬비아, 단마르크, 뉴질랜드, 네데를란드, 영국 등 7개의 추종국가고용병들도 참가하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우리의 군사적대응이 두려워 트럼프패거리들조차 이번 합동군사연습에 투입할 핵전략자산들의 규모와 움직임에 대해 입에 올리기 꺼려하는판에 제 죽을줄도 모르고 《훈련축소는 없다.》, 《미군의 해외파병규모는 오히려 더 증가했다.》는 여론을 확대시키며 전쟁열을 고취하기에 여념이 없다.

지금 온 겨레는 물론 국제사회도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핵전쟁연습소동을 평화를 파괴하는 주되는 요인으로 락인하면서 당장 중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흉악무도한 전쟁광기를 부려대면서도 《평화의 수호자》라고 강변하는것이 바로 미국과 남조선당국이다.

남조선당국은 기만적인 《평화》타령이 자멸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망동이라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

지금과 같이 《북침전쟁불사》를 《시대적소명》으로 내세우고 《자멸전략》을 《당면한 생존전략》으로 여기며 남조선을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제물로 내던지는것을 《최우선국익》으로 간주한다면 그 결과는 참으로 비참해질것이다.

입으로 평화를 외운다고 하여 평화가 도래하는것이 아니다.

달아오를대로 달아올라 폭발직전의 화약고를 방불케 하는 이 땅에 미국의 방대한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감행하는 북침전쟁연습을 《년례적이며 방어적인 훈련》으로 포장하면서 그 누구의 《도발중단》을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며 적반하장의 극치이다.

친미사대에 골병이 들면 칼을 들고 집안에 달려든 강도도 《보호자》로 착각하는 머저리가 되는 법이다.

남조선집권자는 그 무슨 《평화》를 운운하기 전에 미국상전의 힘을 믿고 《승공통일》이요, 《한밤중의 통일》이요, 《통일대박》이요 하던 력대 역적패당들의 말로가 얼마나 비참해졌는가를 다시금 돌이켜볼 필요가 있을것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평화를 원한다면 민족적립장에 똑바로 서서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란 무엇이고 그 해결방도가 어디에 있는지 심사숙고하여야 한다.

이 땅의 평화는 우리 민족의 자위력강화로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핵위협을 근원적으로 청산할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것이다.

남조선당국이 굴욕적인 《한미동맹》을 끝장내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친다면 조선반도의 평화는 더 굳건히 보장될것이다.

그러나 오늘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강도적요구에 무작정 추종하면서 《북핵포기》를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의 《전제조건》으로, 《목표》로 내들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대결과 전쟁의 수렁속에 더 깊숙이 빠져들고있다.

남조선집권자가 주장해나선 그 무슨 《운전자론》과 때아니게 불쑥 꺼내든 《대화제의》라는것이 그 어떤 울림도 없는 공허한 메아리로 그치고 《쉬운 문제해결》이 잡소리로 지탄받게 된것도 평화의 진정한 의미를 외면한채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복사판인 《제재압박과 대화의 병행》과 같은 자가당착의 궤변을 들고나온데 있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실천이 없는자 말이 헤픈 법이다.

남조선당국은 겉발린 《평화》타령으로 내외여론을 기만하려들것이 아니라 미국의 멍에를 벗어던지는것으로써 살길을 찾아야 한다.

남조선당국이 《평화》니, 《남북관계의 진전》이니, 《시대적소명》이니 하는것을 입에 올리려면 무엇보다먼저 민족의 진정한 주적이 누구이며 조선반도평화의 믿음직한 담보가 무엇인가부터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참혹한 전쟁을 피하는 《생존전략》도 이른바 《한미동맹강화》에 있는것이 아니라 친미사대와 굴종에서 벗어나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뜻을 모으고 성실한 자세와 립장에서 북남공동선언리행의 길에 나서는데 있다.

《최우선국익》을 보장하는 길도 미국상전의 《핵우산》아래에 있는것이 아니라 함께 손잡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미래를 열어갈 상대가 누구인가를 똑바로 가려보고 모든 문제를 민심의 요구와 민족의 리익에 맞게 풀어나가는데 있다.

일촉즉발의 전쟁위기가 조성된 조선반도의 현정세는 남조선당국으로 하여금 평화냐 전쟁이냐 하는 중대기로에서 옳바른 정책적결단을 내릴것을 요구하고있다.

평화는 말이 아닌 실천행동으로 담보된다.

온 겨레가 남조선당국의 《평화》타령에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면서 실질적인 움직임을 예리하게 지켜보고있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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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침핵전쟁연습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전쟁부나비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벌려놓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각일각 첨예해지고있는 때에 미군부우두머리들이 남조선에 쓸어들어 전쟁광기를 더욱 고취하고있다.

조선반도유사시 군사작전을 책임졌다는 미태평양군사령관 해리스, 미전략군사령관 하이튼, 미싸일방위국장 그리브스가 거의 동시에 남조선에 날아들어 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 괴뢰합참의장 정경두와 같은 졸개들과 반공화국대결모의판을 련이어 벌려놓는가 하면 화약내풍기는 북침전쟁훈련장들을 싸다니며 현장점검을 한다고 부산을 피우고있다.

22일에는 오산미공군기지에서 《패트리오트》요격미싸일까지 설치해놓고 합동기자회견놀음을 벌려놓은 전쟁광신자들은 《북의 도발을 억제할수 있는 모든 자산을 한반도에 제공할것》이라느니, 《련합연습을 통해 모든 군사적선택이 가능하게 할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저들의 《안보공약》에 대한 괴뢰들의 불안을 눅잦히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도수를 높이려는 속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남조선에서 북침전쟁연습의 신호탄이 오를 때마다 미군부의 어중이떠중이들이 살기를 띠고 남조선에 기여들어 어슬렁댄적은 있지만 지금과 같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과 침략전쟁을 직접 담당집행한다고 하는 전쟁괴수들이 떼지어 쓸어든적은 일찌기 없었다.

남조선전역에서 북침전쟁연습이 광기를 띠고 진행되고있는 때에 벌어지고있는 이같은 움직임은 이번 훈련의 침략적정체와 도발적성격을 더욱 명백히 드러내보여주고있다.

지금 호전성으로 길들여진 미국의 전쟁사환군들은 야외훈련장과 작전지휘소를 비롯하여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언제든지 싸울 준비를 하라.》고 악청을 돋구며 부질없는 객기로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한편으로는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공약은 변함이 없다.》느니, 《강력한 무기체계로 방어를 자신한다.》느니 뭐니 하며 우리의 군사적위력에 질겁하여 서리맞은 떡잎처럼 시들해진 주구들을 다독이고 반공화국대결에로 더욱 부추겨대고있다.

괴뢰들을 《한미동맹》의 올가미에 든든히 얽어매놓고 북침전쟁의 돌격대, 총알받이로 내몰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흉심이다.

모든 움직임은 미군부우두머리들의 이번 남조선행각이 북침핵전쟁각본을 현지에서 최종확인하고 괴뢰들을 부추겨 실천에 옮기기 위한 침략전쟁행각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현실은 지난 조선전쟁전야에 있은 전쟁상인 덜레스의 38°선 행각때를 그대로 방불케 하고있다.

덜레스의 남조선행각이 조선침략전쟁으로 이어졌듯이 미국의 전쟁괴수들의 지휘밑에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전쟁불장난소동이 실전에로 넘어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특히 미군부우두머리들의 미련한 행태는 미국의 백악관에서 《북핵예방전쟁》론과 《군사적선제타격》론이 또다시 어지럽게 튀여나오고있는것으로 하여 그 엄중성과 위험성이 더욱 부각되고있다.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있는 가련한 처지를 망각하고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계속 위험천만한 망동을 부려대며 죽기를 재촉하는 미국의 얼빠진 전쟁미치광이들이 북침현훈증에 사로잡혀 설쳐대고있는것이다.

가소롭기 그지없는것은 미국이 기울어진 운명을 부여잡고있는 그 주제에 군부우두머리들을 남조선에 급파해놓고는 그것이 《북에 대한 엄중한 경고메쎄지가 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뒤일을 감당하지도 못할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고는 우리의 보복이 두려워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는 미국이 핵전략자산들을 대신하여 군부우두머리들따위나 몇놈 파견하는것으로 그 누구를 놀래워보려고 잔꾀를 부리는것이야말로 어리석은 광태가 아닐수 없다.

우리는 남조선을 행각한 미군부괴수들을 불속에 날아드는 부나비들로밖에 보지 않는다.

미국은 맞선 상대가 누구인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스스로 파멸의 무덤을 깊숙이 파며 부질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미련한 미국의 대책없는 광기로 하여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치닫고있는 현정세를 절대로 수수방관하지 않을것이며 더욱 강력한 초강경조치로 대응해나갈것이다.

북침열에 들뜬 전쟁부나비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는 비참한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24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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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호소문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 공동호소문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남조선에서 방대한 전쟁수단들과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끝끝내 강행함으로써 전례없이 불안정한 조선반도정세는 폭발전야에로 치닫고있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남측본부, 해외본부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며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앞장에서 열어나갈 굳은 의지를 표명하면서 온 겨레에게 다음과 같이 호소한다.

1. 해내외의 온 겨레가 떨쳐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반대배격하는 투쟁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올리자!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벌려놓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동원되는 전쟁장비와 그 규모, 성격과 내용에 있어서 철두철미 북침을 겨냥한 핵전쟁전주곡이다.

핵을 가진 교전쌍방의 방대한 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상황에서는 상대측을 향한 한방의 우발적인 총성에 의해서도 전면적인 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

우리 민족구성원모두가 자기 운명의 주인, 평화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민족의 안녕과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미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전쟁연습에 동원된 미군장갑차앞에 서슴없이 나서서 한몸으로 저지하였던 어제날의 그 정신, 그 기개로 이 땅에 화염을 피우며 신성한 강토를 어지럽히는 전쟁연습을 단호히 저지시키자!

남녘땅에 《싸드》와 각종 핵전략자산들을 무차별적으로 끌어들이는 미국의 전쟁도발기도를 반대하여 거족적투쟁을 벌려나가자!

우리 겨레가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미국의 핵전쟁도발책동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자!

2. 남녘땅에서 미군을 몰아내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자!

미국이 떠드는 《한미동맹》이니, 《혈맹관계》니 하는것은 저들의 침략적본심을 가리우고 남녘겨레의 높아가는 반감을 눅잦히기 위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조선반도를 동북아시아패권전략실현의 지탱점으로 만들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며 이를 위해서라면 이 땅에서 핵전쟁이 일어나고 수천수만명의 우리 겨레가 죽어도 무방하다는것이 바로 미국의 속심이다.

미국의 침략적인 강권과 전횡을 배격하고 무력증강과 핵전쟁도발책동을 저지파탄시키며 민족의 자주권을 지켜나가자!

삼천리강토를 핵전쟁터로 만들고 우리 겨레를 핵전쟁의 대포밥으로 내몰려는 미국의 오만한 행태를 단호히 배격하고 민족의 존엄과 기상을 힘있게 떨쳐나가자!

우리 조국 남녘땅을 가로타고 70년이 넘도록 주인행세를 하고있는 미군은 조국통일을 가로막고 온갖 불행과 고통, 전쟁을 불러오는 주되는 화근이다.

미군이 없어져야 우리 민족이 편안하고 전쟁의 불안이 근원적으로 가셔지게 될것이며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의 앞길이 열려지게 된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남녘땅에서 미제침략군을 지체없이 몰아내고 나라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미군이 우리 민족에게 끼친 온갖 범죄의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전민족적운동을 힘차게 벌려나가자!

3. 내외반통일세력의 친미사대, 동족대결책동을 단호히 저지시키자!

오늘날 최악의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가 한치도 전진하지 못하고 오히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이 최절정에 달하게 된것은 미국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추종해나서는 남측당국의 사대굴종에 그 원인이 있다.

동족을 제재압살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발벗고 동참하면서 《대화》와 《관계개선》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다.

남측당국은 외세추종이냐 민족자주와 평화번영이냐 하는 갈림길에서 엄정한 선택을 하여야 할것이다.

겨레의 운명과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내맡기려는 극악한 매국배족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말고 철저히 반대배격하자!

남측당국의 《대북제재동참》과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 《싸드》추가배치와 미국의 핵전략자산반입을 비롯한 위험하고 무모한 동족대결책동을 단죄규탄하는 대중투쟁을 보다 적극 벌려나가자!

극악한 친미사대와 외세굴종정책을 단죄하고 민족자주, 민족우선, 민족중시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자!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굳게 단결하여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란적인 핵전쟁도발책동을 분쇄하고 나라의 평화와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조국통일범민족련합은 온 겨레가 반미자주화에 민족의 존엄이 있고 북남관계개선도 있으며 민족번영의 활로가 있다는것을 다시금 깊이 자각하고 정의의 반미성전, 거족적인 통일애국운동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리라는 굳은 기대와 확신을 표명한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련합 해외본부

 

2017년 8월 24일

평양, 서울, 도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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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핵화약고우에서 불장난질을 하는 어리석고 미련한자들의 행태를

결단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21일부터 도발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북침전쟁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이번 북침전쟁연습에도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의 숱한 병력과 살인장비들, 괴뢰들의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군수, 민간업체들의 방대한 인적 및 물적자원이 총동원되고있다.

여기에 영국,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7개의 추종국가군대들까지 합세하고있다.

남조선전역에 화약내풍기는 살풍경을 펼쳐놓고도 미국과 괴뢰패당은 도적이 제발 저려나한다는 격으로 연습에 참가하는 미군병력수가 줄어들었다느니, 핵전략자산들의 조선반도전개계획이 취소되였다느니 뭐니 하며 우리의 경계심과 내외의 비난여론을 눅잦혀보려고 교활하게 놀아대고있다.

지어 이번 북침전쟁연습도 《년례적인 방어훈련》으로서 긴장을 고조시키는 군사적행동은 더욱 아니라며 백일하에 드러난 도발광기를 합리화해보려는 추태까지 부리고있다.

하지만 횡포무도한 날강도행위를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는 보자기로 감싸기에는 너무도 첨예하고 위태로운것이 이번 전쟁연습이며 막을수없이 격화일로로 치닫고있는것이 오늘의 조선반도정세이다.

지금 이 시각에도 괌도의 앤더슨공군기지에서는 핵탄을 적재한 전략폭격기편대들이 항시적인 출전태세를 갖추고있으며 조선반도수역에서 행동하게 된 미해군 7함대에는 2배로 증강된 핵항공모함전단들과 이지스함들이 출동대기태세에 있다.

20일부터는 현지에서 작전을 지휘할 미태평양군사령관, 미전략군사령관, 미싸일방위국장을 비롯한 미군부의 우두머리들이 거의 동시에 남조선에 기여들어 군부대들을 점검하며 설쳐대고있다.

이번 북침전쟁연습이 《작전계획 5015》에 따른 《북수뇌부제거작전》과 《북의 대량살상무기시설타격》에 기본을 두고있다는것도 숨기지 않고있다.

때를 같이하여 미국의 백악관과 펜타곤에서는 우리의 초강경대응공세에 질겁하여 움츠러들었던 《군사적대응》이니, 《예방전쟁》이니 하는 폭언들이 또다시 튀여나오고있다.

벌어지고있는 사태는 세월이 흐르고 세기가 바뀌여도 변하지 않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압살야망이며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였다고 하여도 달라지지 않는것이 괴뢰패당의 북침야욕이라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조성된 엄혹한 정세에 대처하여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북침현훈증에 빠져 대책없는 객기를 부리며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폭발계선으로 몰아가고있는 침략자, 도발자들에게 다시한번 선군조선의 무자비한 보복의지와 천만군민의 격노한 멸적의 기개를 상기시키지 않을수 없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북침전쟁연습으로 우리에 대한 적대의사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낸 이상 그에 강력히 대처해나가는것은 우리의 정정당당한 자위적권리이다.

우리가 오만무례한 도발행위를 당장 걷어치우고 옳바른 선택을 할데 대하여 경고도 하고 개심할 기회까지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천만한 망동을 계속 부려대며 죽지 못해 몸살을 앓는 얼빠진자들이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패당이다.

리성적인 사고가 완전히 결여되여있고 초보적인 판별력조차 상실한 이런 전쟁미치광이들, 미련하고 아둔한 정신적미숙아들과는 말이 통하지 않으며 오직 힘으로 다스리는것만이 상책이라는 결론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미국과 괴뢰패당은 이미 천명한 우리 공화국정부성명과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 조선인민군 전략군대변인성명의 자자구구를 다시금 새겨보고 모가지에 서슬푸른 비수가 박히는 력사적순간을 모면하려면 마땅히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할것이다.

미국은 맞선 상대가 핵보유국, 대륙간탄도로케트보유국이라는 현실을 순간도 망각해서는 안되며 제땅은 안전하고 죽음은 남의 일이라고 여기던 지난 시기의 낡은 사고방식에서 깨여나지 않는다면 비참한 운명에서 벗어날수 없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뒤일을 감당하지도 못할 북침전쟁연습을 벌려놓고 보복이 두려워 불안과 공포에 떠는 가련한 몰골이 국제사회앞에서 얼마나 추하게 비쳐지고있는가 하는것을 똑바로 알고 오늘의 상황에서 득실관계를 잘 따져보고 옳바른 선택을 하는것이 나쁘지 않을것이다.

괴뢰패당 역시 넝마짝같은 미국의 《핵우산》에 운명을 걸고 《동맹강화》를 떠들어대야 수치스러운 파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푼수없이 날뛰지 말아야 한다.

놀아대는 꼴이 온 겨레의 저주속에 초불민심의 심판을 받은 박근혜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것이 현 괴뢰정권의 대결행태이다.

우리는 이 기회에 미국과 괴뢰패당은 물론 오늘의 북침전쟁연습소동에 편승하고있는 영국과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추종국가들에도 전쟁부나비들의 불장난에 춤을 추다가는 함께 타죽는 비참한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된다는것을 엄숙히 경고한다.

멸적의 보복의지로 피를 끓이고있는 우리가 핵화약고우에서 불장난질을 하는 어리석고 미련한자들의 행태를 결코 지켜만 보고있지 않으리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침략자, 도발자들은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고달픈 시간을 보내고있는 저들의 가련한 처지가 더욱 참담해지지 않도록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주체106(2017)년 8월 23일

평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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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이 초래할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

날강도 미제는 우리의 의미심장한 경고와 내외의 한결같은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야합하여 또다시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을지 프리덤 가디언 17》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는 길에 들어섰다.

지금 남조선강점 및 해외주둔 미제침략군 1만 7, 500여명과 5만여명의 남조선괴뢰군, 7개 추종국가무력은 물론 48만명의 괴뢰행정부 공무원들과 경찰, 민간무력, 민간기업체 인원들뿐아니라 미국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안에 전개되여있는 미제침략군의 전쟁살인장비들을 투입하여 조선반도에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있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적들이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하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대면서도 우리 공화국을 선제공격하기 위한 침략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15》에 따라 우리 최고수뇌부를 《제거》하기 위한 《참수작전》과 《비밀작전》훈련, 우리의 탄도로케트에 대응하는 훈련에 중점을 두고 이번 연습을 강행하고있는것이다.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이 극도로 첨예해진 지금의 상황에서 남조선에 집결된 이 방대한 무력이 실전행동에로 넘어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더우기 지금 미제침략군의 고위우두머리들이 남조선에 기여들어 전쟁모의판을 벌려놓고 있는것은 사태의 엄중성을 더욱 배가해주고있다.

지난 8월 13일에는 미합참의장 단포드가, 20일에는 미태평양군사령관 해리스와 미전략군사령관 하이튼이 남조선에 기여들었으며 뒤이어 미싸일방위국장 그리브스도 기여들어 전쟁모의판을 벌려놓았다.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전후하여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과 침략전쟁을 직접 담당집행할 미제침략군 우두머리들의 련이은 남조선행각과 관련하여 내외여론들이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세계열점지역들에 미제침략군 우두머리들이 련이어 출몰한 곳에서는 어김없이 침략전쟁의 불꽃이 일군 하였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엄연한 사실이다.

벌어지고있는 모든 사태는 핵전쟁위험이 우리를 무력으로 타고앉으려는 흉심을 한사코 버리지 않고있는 미국으로부터 오고있으며 미제야말로 평화파괴의 장본인이라는것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미제호전광들이 현 상황에서 심중하게 행동하며 옳바른 선택을 하라는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을 걸어온 이상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자비한 보복과 가차없는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피묻은 이발을 드러내놓은 승냥이무리들이 우리를 먹어보겠다고 떼지어 달려들고있는 이때 수십년간 억척같이 다져온 핵억제력을 갖춘 우리가 눈을 펀히 뜨고 가만히 앉아있으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큰 오산은 없다.

미제는 빈말을 모르는 우리 혁명무력이 임의의 시각에 징벌의 불소나기를 퍼부을수 있게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발사대기상태에서 놈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는것을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부질없는 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초래될 파국적후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선택한 미국이 전적으로 지게 될것이다.

 

주체106(2017)년 8월 22일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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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멸 재촉

남조선괴뢰국방부 장관 송영무가 친미호전광의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이자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유엔《제재결의》조작을 계기로 우리가 취한 대미초강경조치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그 누구의 《전략적도발》이니, 성동격서식 《전술적도발》이니 뭐니 하고 기염을 토하다 못해 《즉각적이고 단호한 응징》나발을 불어대는 추태를 부리였다. 또한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개 섬일대에 코를 들이밀고 《결전의지》요, 《<한>미합동전력의 최고대비태세》요 하며 입에 게거품을 물고 괴뢰군에 동족대결광증을 미친듯이 불어넣었는가 하면 괴뢰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라는데서도 《한미동맹》의 대응의지를 시연하겠다고 줴쳐대면서 미군과의 련합무력시위, 《북핵미싸일》대응연습강화, 미국전략자산의 조선반도전개 등이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된다고 희떠운 수작을 늘어놓았다.

이자의 망발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침전략에 편승하여 우리와 한사코 대결하려는 호전적정체를 스스로 드러낸것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날강도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조작해낸 야만적인 유엔《제재결의》와 북침핵전쟁책동으로 하여 다치면 터질듯한 폭발전야의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 송영무가 전쟁미치광이인 트럼프의 개가 되여 극히 도발적인 악담질을 해대고있는것이야말로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은 추태가 아닐수 없다.

송영무로 말하면 친미사대가 골수에 꽉 들어찬자이다. 이자가 괴뢰국방부 장관으로 취임한 다음날 판문점에 나타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 부사령관앞에서 《굳건한 동맹》이니 뭐니 하고 아양을 떤 사실이 그를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하기에 남조선각계는 송영무를 두고 《제2의 한민구》라고 조소하며 비난하고있는것이다.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른다고 한갖 미국의 꼭두각시에 불과한 송영무따위가 상전을 등대고 멋없이 놀아대는 꼴은 실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상대가 누구이고 저들의 푼수없는 군사적망동이 얼마나 비참한 종말로 끝나겠는가 하는것쯤은 가늠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비극은 괴뢰호전광들이 아직까지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저들이 얼마나 가련한 처지에 놓여있는지 알지 못하고 헤덤비고있는데 있다.

상전인 미국도 세계적인 핵강국, 군사강국인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위력에 질겁하여 전전긍긍하고있는 때에 전시작전권도 가지고있지 못한 군대아닌 군대, 들쥐같이 보잘것없는 고용군의 수장따위가 상통을 내밀고 《결전의지》니 뭐니 하고 가소롭게 놀아대는 꼴이야말로 앙천대소할 일이 아닐수 없다.

송영무를 비롯한 괴뢰호전광들은 아직 정신이 덜 들었다. 이자들이 우리의 전략적지위와 달라진 현실에 대해 애써 외면하면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살길을 열어보려고 극성을 부리고있으니 이 얼마나 부실한자들인가.

경고하건대 우리가 셈에도 넣지 않고있는 주구따위가 제처지도 모르고 붙는 불에 키질을 해대며 잔망스럽게 놀아대다가는 서울은 물론 남조선전역이 징벌의 불벼락을 들쓴 연평도처럼 될것이라는것을 단단히 명심해야 한다.

송영무놈은 뒤를 감당하지도 못할 호전적객기를 부릴것이 아니라 자중자숙하는것이 실날같은 명줄을 부지할수 있는 상책으로 된다는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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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오스트랄리아정부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격화시키는 미국의 책동에 편승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9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1일 오스트랄리아수상은 현지 라지오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오스트랄리아를 비롯한 동맹국들과 함께 있다느니, 안쥬스조약은 미국이 공격받으면 오스트랄리아가 미국을 도우며 오스트랄리아가 공격을 받으면 미국이 돕는다는것을 의미한다느니 하면서 유사시 미국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의 망발을 늘어놓았다.

한편 이 나라 국방상과 군부인물이 나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에 오스트랄리아무력을 파견하겠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현재 트럼프가 《화염과 분노》요 뭐요 하는 전쟁광기를 드러낸것으로 하여 미국내에서 수많은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계, 사회계인물들의 비난이 비발치고 국제적으로는 동맹국으로 자처하던 나라들도 미국의 침략책동에 가담하지 않으려고 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수상이 유명무실한 안쥬스조약까지 꺼들면서 미국의 침략책동에 가담하겠다고 한데 이어 군부가 미국의 침략적인 핵전쟁연습에 무력을 파견하겠다고 발표한것은 사태의 심각성을 느낄줄 모르는 정치적미숙성의 표현으로서 스스로 화를 불러오는 자멸행위이다.

가관은 트럼프의 군사적대결망동이 《파괴적인 결과》를 가져올것이라고 비난하던 오스트랄리아수상이 자국의 리익은 안중에도 없이 미국의 훈시 한마디에 자기의 립장을 순식간에 바꾸는 허수아비노릇을 한것이다.

오스트랄리아가 미국을 따라 조선전쟁과 윁남전쟁, 《반테로전》에 참가한 대가는 수많은 희생과 엄청난 손실뿐이였다.

오스트랄리아정부는 력사의 교훈을 망각하고 미국의 핵전쟁책동에 편승할것이 아니라 평화로운 오스트랄리아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것이 더 좋을것이다.

오스트랄리아와 같이 미국에 무턱대고 추종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군사적모험에 가담하는 나라들은 우리의 정의의 대응조치를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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