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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6
    우리는 뱀파이어 족속들...크크(2)
    우중산책
  2. 2009/05/05
    하청노동자(?)의 어린이날 풍경...
    우중산책
  3. 2009/05/04
    코베인과 손...인물과 익숙함...^^;;
    우중산책
  4. 2009/05/04
    단체분석..염려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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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9/05/03
    사람그리기는 너무 어렵다...^^;;(2)
    우중산책
  6. 2009/05/03
    결혼식의 낯설음...^^;;
    우중산책
  7. 2009/05/01
    노동절은 괴롭다...연이은 아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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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9/04/30
    리듬이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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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9/04/29
    전주영화제라...가보고 싶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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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9/04/28
    [가난뱅이의 역습]...푸하하하...(2)
    우중산책

우리는 뱀파이어 족속들...크크

  • 등록일
    2009/05/06 05:17
  • 수정일
    2009/05/06 05:17

우리는 햇빛보면 죽는다.

철저하게 햇빛을 피해 살아야 한다.

오늘 낮처럼 너무 강렬한 햇빛에 몸이 노출되면

불타버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뭐 ! 가끔은 나같은 변종들이 생겨나기는 하지만

여하튼 우리들 대다수는 뱀파이어다.....낮 내내 자고 밤에는 돌아다니는...크크크

서로의 피를 그리워하고 늘 채워지지 않는 갈증들을 가지고 사는

누구도 우리들을 기억해주지 않는

추방된 자들의 삶이 있는

서러워도 말한마디 할 수 없는

그런 구질구질한 뱀파이어들.........쓰레기로 먹고 사는 하청이다...ㅎㅎ

할 수 있는게 뭘까...?..하는 고민을 백날해봐도

결국 할줄아는 게 없어서 궁색해지는 그런 하유인생들이다....푸하하하

 

오늘 거의 미친 수준으로

아니 거의 미쳐서 낮동안 많이 돌아다녔더니

일할때 탈이 났다....크크크...뭐 대단한 일은 아니지만.....크크

 

종아리가 뭉치더니 일하는 내내 경련이다.

너무 아팠는데 요즘 분위기상 아픈 티를 내기가 조금은 민망하기도 하고

아픈 티 낸다고 일하는 것이 달라지지도 않는 터라

꾹 참고 일했다.....거의 "헉헉"과 "으윽"의 반복이랄까....?....크크크

 

다행이 내가 탄 차에 압정이 있길래

일하던 중간에 몰래 몇군데 긴급 침(?)을 놓았더니 견딜만은 했다...크크

이러다가 완전 사이비 침술사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크크크

 

여하튼

몸이야 낮동안의 움직임에 대한 댓가를 치르느라 정신없지만

그래도 여전이 찜찜한 마음상태다.

 

다행이 낮에 나름 연구(?)한 코스 조정이 이루어졌다.

쓰레기많은 날과 적은 날 상관없이 자기코스만 치우면되는 것으로

정해버렸는데......뭐 다들 큰 이견은 없는듯.....ㅎㅎ

다만 어제의 논쟁(?)의 앙금들은 남아 있어서

며칠동안은 조금 냉냉한 분위기들이 이어질것 같다....ㅎㅎ

 

뭐 며칠 후에 일끝나는 아침에

차고지에서 삼겹살에 소주한잔하며 서로 서운해하던 마음들 풀어볼까나 하는

궁리를 일하는 내내 했다.....^^;;

 

뭐...내가 풀어줄 수 있는 게 고작 술같이 마셔주는 것 뿐이네..?...

뭐 이런 생각이 들자 씁쓸하기도 하고....크크

 

여튼 이놈의 몸뚱아리가 갈수록

내 말을 듣지 않는 것 같다..조금더 몸을 몰아부쳐 봐야겠다.

말 잘들을때까지......크크

 

낮에 너무 더워서 그랬는지 정신이 오락가락...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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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청노동자(?)의 어린이날 풍경...

  • 등록일
    2009/05/05 14:45
  • 수정일
    2009/05/05 14:45

어린이날 이 싫다.

뭐 !!  내가 어렸을때도 싫었었다.

어린이 날은 언제나 가난한 우리 집과 좀더 잘사는 친구놈과의 비교가

확연히 드러나는 일종의 불쾌한 기억들만 가득이라서

더더욱 어린이 날을 싫어 했었다.......ㅎㅎ

 

뭐 여하튼 다 커서

오늘 같은 날에도 싫다...어린이 날이란...쯧쯧....?....^^;;

 

어린이날 아침부터 말들이 많았다.

일끝나고 차고지에 들어왔는데

함께 일나갔던 다른 조의 얼굴들이 영 안좋았다.

뭔 일이 있었나 싶었는데 ....역쉬...일이 있었던 모양....ㅎㅎ

 

다들 점검회의 한다고 앉았는데

난 속으로 아 ! 오늘 어린이 날인데 띠벌 ...

이런 날에 또 뭔 일이 있나...띠벌....하며 투덜투덜....ㅎㅎ

 

여하튼 일은

우리회사에서 가장 나이 어린 막내와 가장 나이 많은 형이 일한

팀에서 생겼나 보다.......음...그럴줄 알았지....하는 심정...?.....ㅎㅎ

 

평소에 우리 회사에서 가장 나이많은 장형은

일하시는 모양새가 언제나 요령 요령껏....조금 더 편한 방식들을 찾아서

일종의 잔머리를 써가며 일하시는 편이고

우리 회사 막내 이군은 언제나 정해진 대로 묵묵히 일하는 편인데

이번에 팀짤때 하필이면 이 둘이 같은 조로 묶여버린 거다.

뭐 3개월마다 바뀌는 조이니 언젠가는 만날 수 밖에 없기는 했지만.....ㅎㅎ

 

여하튼 [요령껏]과 [정해진대로]가 만났으니

오늘처럼 음식물쓰레기 많고

또 다들 노는 연휴에 하루도 놀지 못하고 일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둘이 충돌이 생긴거다...

 

여하튼 점검회의 내내 둘이 목소리가 점점 커져가고

나는 옆에서 잠자코 담배만 연신 피워물고...

뭐 그렇게 근 3-40분을 논쟁(?)하듯이 싸우다가 결론은

수거코스를 명확히하자...?...로 정해지고

몇몇 오늘 말썽이 생긴 수거코스를 정해진 규칙처럼 수정해서

오늘밤 출근했을때 공식화 한다는 것으로 결론났다.

 

아 ! 물론 당연하다는 듯이

수거코스 재조정은 내 몫이 되어버렸다....^^;;...띠벌이다....어린이 날인데...

 

아침에 잠시 눈 붙이고

투덜투덜 어제..??....조금 아까가 맞겠군...크크크 

여하튼 새벽에 문제가 된 수거코스를 터벅터벅 걸어서 조금 둘러보는데

왜이리 오늘따라 더운지...젠장젠장...만 수십번 했더랬다.

 

저기 멀리서 어린이날 큰잔치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아마도 수많은 부모들과 어린이들이 나름 재미나게 놀고 있겠군하는 생각을

하면서 터덜터덜 걷다보니

교대운동장이었다....크크...구경이나 한번...?....하는 마음으로 들어갔다가

더 많이 젠장젠장하며 나왔다...?.....^^;;

 

내년이 지방선거라서 그런지

우리 시장님께서 연신 허리굽혀가며 악수를 열나게 하시고 계신거다.

띠벌...저놈의 시장은 우리 같은 하청은

이런날 아침까지도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은 알까 ...??

한번 가서 악수해주고 물어봐...?....?

푸하하하...뭐 씨잘데기 없는 생각 잠시하고

다시 수거코스 탐방.....ㅎㅎ

 

여하튼 우리같은 쉬지않는 하청들은

다들 신나하는 어린이날도 이렇게 지지리 궁상들처럼

우리끼리 티격태격이다.

 

쉬지않고 일해야 하는 스트레스야 알겠지만

왜 그걸 우리끼리 티격태격으로 푸는지 모르겠다.

 

요즘 처럼 혹은 여름휴가철 혹은 명절휴가철에는

유독 더 많이 우리끼리 분란들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다들 조금씩은 쉬고 싶어하는 것...남들이 쉴때 같이 쉬고 싶어하는 것 같다.

우리 하는 일이 낮과 밤이 바뀌어 있고

남들 놀때 더 바쁘게 일해야 하는 일이다 보니

서로들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 쌓인 스트레스는 금새 서로서로에게 퍼져서

결국은 서로를 원망하는 것으로 발전하는 형국이다.

 

매년 이런 일들이 생길때 마다 결국은 일들을 조금 바꾸어 주는 것으로

해소하고는 있지만 실은 언제나 미봉책인거다....

 

뭐 이러나 저라나

이따가 출근해서 코스수정한 것을 이야기하면

다들 수긍하고 아침일은 잊은 듯 몇 개월 또 그렇게 흘러가겠지...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왠지 소란스러운 어린이날....내 처지가 더 궁상스러워 보인다는 것....

우리 회사 동료들이 지지리 궁상들처럼 약간은 측은해 보이는 것......

 

어린이 날이

난 옛날부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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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베인과 손...인물과 익숙함...^^;;

  • 등록일
    2009/05/04 17:16
  • 수정일
    2009/05/04 17:16

이왕 그리던 것

내가 좋아라 하는 코베인도 그려 봤다...ㅎㅎ

 

코베인도 어떻든 나의 지인(?)이니까....크크크

 

역쉬 대략적인 자세(?)는 그럭저럭 나오는데

얼굴이 전혀 아니올시다로 그려진다.

 

내가 뭐 초상화가가 될것도 아닌데 어떠랴 싶다가도

속에서 부글부글 끓는다....이게 뭐냐고......흑흑흑

 

 

그리고 나니

그냥 어디 술집에서 노래부르는 통기타 가수(?)가 되어버린 느낌....^^;;

코베인이 알면 화를 엄청낼 것 같은.....뭐 그렇다.....ㅎㅎ

 

에구구 하는 마음에 그냥 내 손 그려 봤다....

음 대충 그려도 이정도다 싶게 그려진다...?.....푸하하하

 

 

역쉬 익숙함의 차이인듯 싶다.

손은 몇 장 그려보기도 했고

그냥저냥 심심하면 지지직 그려 봤다너

이젠 쓱싹쓱싹....하면 이정도는 나오는 군...싶은 마음이다.

 

역쉬 사람들을...인물 스케치를 좀더 연습해야 할듯 싶다.

특징까지 잡아서 완벽하게 그리려는 욕심보다는

대략적인 분위기라도 표현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코베인을 좀더 근사한 분위기로 그려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반성이 든다는 거다.

 

결국 연습밖에 없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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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분석..염려와 기대

  • 등록일
    2009/05/04 16:49
  • 수정일
    2009/05/04 16:49

다다음주에 있을

기대되는 단체탐방을 앞두고 나름 자료들으 분석하고 있다.

 

처음엔 그저 즐거운 마음에 탐방 혹은 여행이라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즐거운 꿍꿍이를 하고나서부터

자료들을 꼼꼼이 읽으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었다.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내 맘대로 이것저것들로 분석도 해보고 재구성도 해보면서

내심 탐방할 그 단체에 약간은 미안한 마음도 들고....^^;;

(...분석하다보니 전혀 실상을 모르면서

그야말로 조작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내맘대로 단체를 대상화 시키고 있다...크크)

내심 아하...이런 거구나....라고 재미있어하며 재구성...재실행...뭐 이런 꿍꿍이를 실현하고 있다...ㅎㅎ

 

아 !!  물론 내멋대로의 분석이며 내 입맛대로의 문제제기라고나 할까...?......ㅎㅎ

 

여하튼

나름 [여행공책]이라는 제목으로 무엇인가를 만드는 중에 드는 생각...ㅎㅎ

그 중에서도 그 단체의 각종 자료들을 [가상인터뷰]라는 형식으로

이리저리 재편집...놀이..??....를 하면서

 

단체 혹은 공동체의 [참여]라는 부분에 다시한번 고민들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참여라는 것

그것도 어떤 일들의 기획 혹은 구상...초기 아이디어에의 참여 유도라는 부분....

 

어쩌면 나 스스로 혹은 우리들의 공동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이고

또한 흔히 주변의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단체들의 모습속에서도

이 취약한 부분은 항시적으로 존재하는 구나 싶었다.

 

이런 부분들이 항시적으로 일의 진행에서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고민들을 하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소통]이라는 것인데 이 부분에서 미디어가 어떻게 작용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흔히 미디어 작업들을 보면

주로 참여의 조직적 활동이기 보다는

일의 진행과정 혹은 일의 사후에 기록 혹은 공유의 도구로 사용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이 미디어라는 것을

일의 기획 혹은 초기 구성에 있어서

참여를 실천하는 어떤 행위로써 작동하도록 할 수 있는 것은

어떤 형식과 내용...구체적인 방식들을 가질 수 있을까...??

 

머리 속에서 계속 이 질문이 떠나지 않고 있다...^^;;

아직 나 스스로 미디어를 나의 도구로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어서 그런지

질문 혹은 의문은 드는데

그것이 구체적인 어떤 행위들/ 활동들로 발전하고 있지를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결국 이는 미디어 활동들에 대한 경험이 있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결국 함께 하는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소통...미디어를 자신의 도구 혹은 공동체의 참여 혹은 구성의 도구로

적극적인 사용들을 고민해야 하겠다는 정도의 고민에서 머물러 버렸다......ㅎㅎ

 

결국 이 타 지역 단체탐방에서 

내가 혹은 같이 가는 누군가와 이 질문들을 함께 풀어보아야 겠다.....ㅎㅎ

 

아 !  기대되고 기대되는 지역단체탐방이다.....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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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그리기는 너무 어렵다...^^;;

  • 등록일
    2009/05/03 01:47
  • 수정일
    2009/05/03 01:47

그동안 그린 그림 귀찮아서

냅뒀더니 시커멓게 변해버렸다.....^^;;

 

연필로 그리고

정착제(?)가 뭔가를 뿌려줘야 되는데

없어서 그냥 놔두었더니 다 번져버린거다.....^^;;

 

여하튼

그래도 뭐 연습은 했으니까 하는 정도의 만족감은 있다.

 

문서만들다가 그림이 필요해서 그렸다.

그것도 사람을....ㅎㅎ

사진보고 그린 그림인데

너무 사진이랑 안닮았다.

이렇게 아는 사람 그리다 보면

더더욱 그리는 것에 대한 실망이 커진다.

내가 아는 사람을 그린 건데 다 그려놓고 보면 도통 누구지..?....내가 그리고 내가 묻는다...ㅎㅎ

특징을 잡지 못해서라는 말도 있는데

아마도 뭔가 내 그림에는 중요한 무엇인 빠진것이리라....에구구구

 

여하튼

지인들을 그려봤다....ㅎㅎ

아마 이 그림 보면 다들 푸하하하 웃으리라....크크

 

 

허락도 받지 않고 모델삼아 그렸는데

스케치북에 그냥 놔두면 또 금새 번질까봐

허락도 안받고 올린다...ㅎㅎ

 

근데 이 그림...당사자는 자기 그린것을 알까...??....^^;;....넘 안닮아서...크크

 

샘....미안하이....크크

 

다른 그림 하나...^^;;

 

 

잘보면

역시 내가 안되는 부분이 얼굴인것 같다.

얼굴은 너무 어렵다

 

가급적 앞쪽 얼굴을 그리지 말라는 스케치 잘그리는 분의 말씀도 있었는데

여하튼 난 상상으로는 못그리겠고

무엇인가를 보고 그려야 하는데

딱히 없어서

이렇게 얼굴이 약간의 재창조를 겪는다....^^;;

 

역쉬 허락없이 모델세워서 대단히 죄송....^^;;

아마도 몇년 하다보면

진짜로 비슷하게 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바램은 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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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의 낯설음...^^;;

  • 등록일
    2009/05/03 00:13
  • 수정일
    2009/05/03 00:13

오늘 결혼식을 다녀왔다....ㅎㅎ

 

성당에서 치루어진 결혼식인데

신부가 몇년 전에 내가 사무국장할때 함께 일하던 친구다.

최근 내가 밤일(?..ㅎㅎ)을 하면서는 거의 만난적이 없던 친군데

이렇게 결혼식이라고 찾아와서 서로 얼굴보니 여간 민망한 일이 아니다....ㅎㅎ

 

원래 안경쓰던 친군데 안경을 벗고 신부화장을 했으니 느낌이 영 이상하고

그 친구도 매일 약간 뚱뚱한 모습의 나를 보다가

나름 빼빼가 되어 버린 나를 보고 놀라면서

둘이 좀 서먹서먹....낯설어 했더랬다.....ㅎㅎ

 

여하튼 축하해 주러 온 사람들 중에

진짜 간만인 선배들이 많았다.......ㅎㅎ

 

옛날 총여학생회 회장이었던 누나와 그 누나의 친구....ㅎㅎ

옛날 학특위에서 보던 사회대 선배...

지금도 가끔보는 대안학교 선배와

지금은 서로 챙겨주지 못하고 있는 과 후배 녀석들...

그리고 공부방 수업할때 가르쳤던 아이들...(이젠 직장인이라 아이들은 좀 그럴군...ㅎㅎ)

 

하루에 갑자기 너무 많은 사람들을 보니 정신없기도 하고

나의 모습...(?...밤일하면서 거의 20kg 이상 빠졌다.  )에 다들 당황해 하는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뭐 여하튼

결혼식은 언제가봐도 정신이 없다.

 

그나마

몇년만에 본 사회대 선배랑 이야길 할 수 있어서 그나마 조금은 재미있었다는....ㅎㅎ

 

그 선배...3년 선배고

다른 단대 소속이라서 서로 알고 지내지 못하다가

총학선거에서 서로 그 선배는 사회대 대표로 나는 경영대 대표로

처음 인사하고 만났었다....ㅎㅎ

당시 모든 단대가 80년대 학번들이 대표였는데

나만 달랑 90년대 학번....^^;;...그러니 혼자서 방방대던때다..

당시에 어쨋든

알고지내던 사이가 아닌 덕에 서로 존댓말을 사용했었고

선배인데도 처음에 존댓말을 쓰다보니 서로 그렇게 몇년을 존대말 쓰며 대면대면 지냈다.

 

그렇게 몇년 지내다가

내가 사회단체 상근할때 회원이었는데

어느날 찾아오시더니 같이 술한잔 하자고 했고

그 길로 말놓는 친한 선후배(?)가 되었다....ㅎㅎ

  

 졸업 후에 한때는 전통무예..??...뭐 이런 것들을 했었는데

뫄한머루(?)라는 난 생전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전통무예를 한동안 주구장창 나가서 배우시더니

결국 충주무술축제에도 나가고 그 덕에 난 알지도 못하는 다양한 무술인들을 만나서

진땅 술만 먹었었다....ㅎㅎ.....

 

그렇게 맨날 이런저런 핑계로 술마실 궁리만 하던 우리 사이가

그 선배가 갑자기 다른 동네로 발령나는 바람에 

그 화려한 날들은 가고 각자 바쁘다는 핑계로 한참을 못본것 같다.

 

그곳에서도 직장을 다니면서

오지랖이 넓으셔서 민예총이니 한글학교니 환경운동이니 쫓아다니더니

지금은 한살림과 생명평화결사(?) 쪽에 매진하고 계신단다...ㅎㅎ

매진..?....그냥 자주 가본단다....ㅎㅎ

 

 넌 요즘 뭐하냐 묻기에

그냥 저냥 바쁘게 살죠....했다.

 

다음에 생명평화결사하는 모임에 초청할테니 와서

우리 간만에 술이나 진탕먹잔다....ㅎㅎ

 

푸하하하

 

역쉬 여전이 바쁘시고 활기차시고

언제나 무술인처럼,,?...도인처럼 돌아다니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ㅎㅎ

 

여하튼

장장 2시간 가까이 결혼식장에서 매여있다가

일핑계로 도망쳐 나왔다....에구구...성당에서 치르는 결혼식은 더 피곤하다....ㅎㅎ

 

여하튼

그 친구...오늘 더 없이 예쁘게 웃던 그 친구가

앞으로 잘 살았으면...그리고 가끔 보면 옛날 얘기가 아니라

지금 사는 이야기나 주구장창 신나게 했으면 한다....

 

행복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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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은 괴롭다...연이은 아침술

  • 등록일
    2009/05/01 14:45
  • 수정일
    2009/05/01 14:45

일끝나니 노동절이었다.

오늘은 제법 일이 일찍 끝나서 대략 시간보니 새벽 4시 30분정도...^^;;

 

노동절이니 어쩌니 다들 차고지에서 말들을 많이 하더니만

기념 술 한잔..??......^^;;

우리 막내 이군은 오늘 쉬는 날이라고 빠질 모양새고

막무가내 열혈 한나라당 최군은 근로자의 날(?)이라고 연신 술먹자고 꼬시고

언제나 그렇듯 장형은 미리 술집부터 알아본다....뭐 이정도면 빠지지 못하고 술집행이다...ㅎㅎ

그런데 그와중에 일하는 내내 말썽부리는 76과 씨름한 박형은

본격적으로 차를 수리할 모양새니 일단은 지켜보기로...??....크크크

(우리는 차를 숫자로 부른다....76...혹은 39....혹은 87...뭐 이런식...ㅎㅎ)

 

그래서 정해진 건 모두들 돼지네 포장마차 행...

그리고 나와 박형만 차를 손보고 합류하기로 ......ㅎㅎ

 

박형이 남아서 차고지는 동안 나는 할일없이 책이나 읽고 있었다.

나야 뭐 어차피 기계치이다 보니 딱히 할일이 없고

그저 무거운 것 들어줄때나 써먹히는 신세니 딱히 할일이 없어서다....ㅎㅎ

 

그렇게 근 한시간을 씨름하더니 대략 고치긴 고쳤나 보다...ㅎㅎ

밧데리 계통이 어떠니 저떠니 도통 모르는 이야기를

나에게 한참 하는 박형을 보다가 언뜻 시간 보니 벌써 6시가 다 되어간다...ㅎㅎ

 

음....포장마차에 합류하긴 조금 어정쩡한 시간이군...에라 집에나 가자...하는데

박형이 편의점가서 노동절 기념 술한잔..??.....

뭐 그래서 편의점에서 아침부터 또 술을 먹었다. 

 

아침에 출근하는 사람들이 흘끗힐끗 쳐다보며 가지만

뭐 어쨋든 난 퇴근 후 한잔이니 뭐 부끄러울게 있냐는 듯...당당히...마셨다...푸하하하

 

박형이 물었다.

왜 그렇게 힘들게 사느냐고...?....^^;;

 

(참고로 박형은 전라도 사람이다...목포출신...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지금도 빚에 허덕이며 사신다....

그러다 보니 조금은 이기적(?)...우리 말로는 독하게 사신다...

그런 형이 보기에 나란 놈...이해할 수 없는 모양이다....ㅎㅎ)

 

난 대답했다.

안 힘들다고....^^;;.....

 

박형이 물었다.

공부방도 그렇고 낮에 하는 그 생협인가 하는 것도 그렇고....

넌 언제 돈모으려고 그러냐 ...하신다....ㅎㅎ

 

난 대답했다.

돈..?...아마 평생 못 모을 거에요....크크

 

박형이 말했다.

미친 놈....ㅎㅎ

 

푸하하하

노동절은 괴롭다.

아침부터 술먹고

아침부터 미친 놈 소리 듣고.

아침부터 지나가는 사람들이 힐끗힐끗 뭐하는 놈들인가 하는 눈초리를 받고......ㅎㅎ

 

막무가내 열혈 한나라당 최군이

항상 나에게 돈 있는 형들과 친하게 지내면 편하다고 충고를 해주지만

그런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주아주 친한 막내 이군이

좀 즐기면서 살라며 낚시가자고 꼬시지만

낚시보다는 뭔가 몸 굴리는 일들이 더 편안한 나에겐

 

노동절이란  

기념할만하지도 않고 또 그렇다고 거부할만하지도 않은

그냥 그런 날이다....ㅎㅎ

 

다만 사람들이

"노동절인데 일하세요..?.."라고 물어 볼때

"노동자가 아니라 시 하청이라서 그냥 일해요......ㅎㅎ"  한다는 정도....ㅎㅎ

 

그러고 보니

저번에 시 청소과가 미화원 노조와  하청들을 다 모아놓고

대청소 운동 발대식인가 뭔가를 할때

개회사라는 것을 하던 미화원 노조위원장이 연신 우리 시장님 우리 시장님...했었는데

그래서 미화원 노조는 놀고

시장님을 연호하지 않는 우리들은 일하나 보다...?...뭐 이런 생각도

노동절이니까 가끔은 한다........푸하하하

 

여튼

노동절이든 뭐든

연 이은 아침술은

몸에 안좋다.................정신 건강에는 더더욱 안좋다...

학교가는 아이들이 너무 이상하게 쳐다본다......

그러니 아침술은 가끔 일주일에 한두번만 먹어야 겠다...ㅎㅎ...푸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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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이란 무엇일까..??

  • 등록일
    2009/04/30 13:39
  • 수정일
    2009/04/30 13:39

아침부터 술을 한잔했다.

자주 먹는 술이지만 가끔은 피하고 싶을때도 있는데

그 날이 오늘이다....

 

음식물쓰레기 치우는 일이라는 것이

누구나 생각하듯 거의 생(?)노가다  막일(?)이다보니

특별히 머리쓰는 일 없이 몸만 잘 굴리면 되는 것 같아도

실은 몇가지 규칙(?)아닌 규칙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속도 혹은 리듬이다

우리는 기본 일하는 단위가 세명... 운전원 1명과 나같은 수거원 2명이 기본인데

골목길 코스라는 것도 차를 중심으로 양 옆 골목들을 수거원들이 수거해와서

차에 실으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차와 양 옆의 속도가 맞아야 일하기 편하다.

 

차가 가고 운전원이 내려서 자기 코스를 처리하는 동안

수거원들은 낑낑대며 양 옆의 골목들을 재빨리 수거해서 차에 싣고

다시 자기코스로 흩어지는....이런 일의 반복을 밤새하는 거다.

 

이러니 양옆의 수거원과 운전원의 속도가 일정정도 맞아야 하는데

오늘은 일하는 내내 그 속도가 맞지 않아서 운전원이 무척 힘들어 했다는 것.,.

그래서 술자리가 만들어졌다.....

 

5톤차가 골목길을 이리저리 비집고 다니다 보니

운전원은 운전원대로 스트레스가 쌓이고...(운전원은 거의 주차와의 전쟁이다..)

수거원은 각 집의 대문마다 있는 그 작은 음식물쓰레기통과의 싸움이랄까..?.....ㅎㅎ

뭐 여하튼 수거원들은 수거원들만의 스트레스가 있는 법이라서

언제나 술자리에서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

이런저런 불만들이 터져나와서 시끄러워진다는 것....

그래서 가급적 일과 관련된 아침 술자리는 피하고 싶은 심정이다....

 

여하튼 어제 밤은 무엇인가 상당한 엇박자의 일들이 일어났다.

 

나와 함께 일하고 있는 형이

음식물쓰레기통의 위치와 수거 코스를 아직까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이유도 있고

(버리지 않을 곳에서 버리려고 한참을 기다린 모양...

그래서 차가 좁은 골목길을 후진으로 한참을 내려가서 받아준 모양...운전원이 노발대발..

그 덕분에 나는 오지 않는 차때문에

그 형의 코스와 운전원의 코스까지 거의 삼중으로 일을 했다...)

 

앞 골목에서 나올 쓰레기의 양을

그날 그날 어느 정도 예상하고 일해야 함에도 생각없이 일했다는 이유

( 한참을 애먹이고 이동한 다른 지역에서 아마도 형이 양이 너무 적다고

버리지 않고 다음 코스로 들어가셔서 수거통이 가득차는 바람에

골목을 나오지 못하고 낑낑대고 있었던 모양.....^^;;

물론 그 덕에 운전원이 다시 그 형을 찾으러 가고

덕분에 나는 다시 우리 세명의 모든 코스를 근 30분가량

혼자 치우는 말도 안되는 일이 생겼다는....크크....^^;;)

 

뭐 여하튼

일끝나고 점검회의 할때 말들이 많았다.

나야 워낙 그런 식(??)의 일들이 한두번도 아니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운전원은 더 이상 못참겠다는 듯 작심하고 문제제기를 했더랬다.

뭐 여하튼 그 형의 사과와 일에 대한 숙지..?...재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정리되었는데

문제는 그 재교육 담당이 나라는 거다.

(.....그 형이 입사했을 때 교육 담당이 나였던 모양....그 책임으로 내가 가르치라는 결정

...뭐 항상 그렇지....크크)

에구구...다음주 낮에 2-3일동안 그 형을 데리고

또 다시 낮에 수거코스들을 돌아봐야 한다는 사실이 약간 짜증이 나기도 하고

밤새 오바해서 일한 몸이 피곤하기도 하고.....

이런 상황에 술한잔은 그야말로 으악인데...여하튼 그 형과 그 운전원과 술한잔을 했다는 거다.

 

술한잔 하면서

주된 이야기는

" 형...제발 리듬좀 타며 일하죠 우리...?..."   뭐 이런 거다.....ㅎㅎ

 

리듬.....^^;;

 

몇주전부터 시작한 학습...그 학습 내내 이야기되었던 리듬이라는 게

이런 자리에서도 언급된다는 것이 재밌기도 하고

 

며칠전부터 [리듬]에 대해서 공부좀 해볼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조금 더 관심이 생기기도 했다.

 

여하튼 술덜깬 지금

[리듬]이라는 것이 정리되진 않지만

조금 생각해보면 우선 [리듬]은 속도의 문제는 아닌듯하다.

그 형이 어제밤에 일종의 빵구(?)를 낸 것은

단순이 그 형이 일의 속도가 늦었다기 보다는

음식물 쓰레기를 치우는 일이 아직도 몸에 배지 않은 탓이리라...는 거다.

그 형이 자꾸 내가 속도가 느려서....라고 변명(?)을 하시지만

아마도 그건 속도의 문제가 아닌 몸이 아직도 익숙해하지 않은 탓인 듯 싶다는 거다.

 

즉, 리듬이란 함께 일하는 사람들 사이의 속도가 맞는 것이 아닌

일의 익숙함....몸이 반응하는 어떤 교감의 비슷함이 아닐까 싶다.

 

얼마전 학습을 같이하고 있는 종민샘과 도 그런 이야기를 한듯하다.

능력과 속도가 다르지만 리듬은 맞출 수 있다는.....

 

리듬이란 어쩌면

우리가 일을 구성할때 작거나 혹은 미약, 능력 부족과 상관없이 스스로도 같이 구성하는 것.

우리에게 잠시 정리의 시간이 필요할때 같이 정리하는 것

우리가 실행할때 양과 질 혹은 능력과 상관없이 같이 실행하는 것...

일 혹은 공동체로 보면

이런 어떤 사건의 국면(?)들을 함께하는 것이라는 이야길 했더랬다.

 

아직까지

[리듬], [맬로디], [하모니]...뭐 이런 음악적인 요소들이

우리들의 일 혹은 삶에 어떤 작용들을 하는지

구체적인 공부들을 하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여전이 [리듬]은 중요해 보이고또 공부해야하고

또 잘 익혀야 하는 무엇인듯 싶다.

 

그 형.....

앞으로 3개월을 더 나랑 일해야 하는 그 형....

조금은 편하게 일하며 머리가 아닌 몸이 익숙해지셨으면 하는 바램과

너무 힘들어 하거나 스트레스받기보단 조금 더 동료들과 교감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램과

다음주 낮에 즐겁게 코스탐방 다니자는 바램.....ㅎㅎ

 

역시

음식물쓰레기 수거라는 것은

그냥 저냥 몸 잘굴리면되는 일이라는 결론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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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라...가보고 싶군...ㅎㅎ

  • 등록일
    2009/04/29 19:21
  • 수정일
    2009/04/29 19:21

0린이 영화제에 간단다...ㅎㅎ

전주영화제...10년이나 되었단다...ㅎㅎ

지난 10년의 정리...뭐 그런 것도 있는 모양이다....ㅎㅎ

 

음...말로는 일이 있으면 안가도 그만이라면서도

은근슬쩍 꼭 갈거라는 암시를 ....아니 압력인가..?...뭐 여하튼 꼭 가려나 보다...ㅎㅎ

 

난....??...항상 가고야 싶다...

항상 가고는 싶은데 인연이 안된다...영화제랑은....ㅎㅎ

뭐..그렇게 매인 몸도 아니라고 스스로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인연이 닿질 않는다.

 

대학다닐때는

비록 학교내에서 상영회들이 진행되지만

그럭저럭 찾아다니며 영화들을 보곤 했는데

학교 짤리고 나서부터는 딱히 그런 상영회하고는 인연이 닿질 않는 모양이다....ㅎㅎ

 

실은 영화상영회(?)를 조직한 적도 있음에도 본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기도 하다..ㅎㅎ

옛날 아주 먼 옛날 지역에서 인권영화제 한다고 제안 왔을때도

선뜩 알겠습니다...하며 나름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영화제 준비에 신나 했는데

막상 인권영화제 기간 내내 영화는 한편도 못봤다...ㅎㅎ

꼭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모든 것들은 일(??..꼭 해야할 무엇)로 다가와서

밤새 시내 돌아다니며 포스터 붙이고

낮에는 내내 회원들에게 전화해서 영화보러 오라고 설득하고

영화상영하는 입구에 서서

발동동거리며 실무..??...노가다만 했었다.....ㅎㅎㅎ

 

아 ! 물론 누가 시킨 것 아니고

일을 하다보면 성격상 항상 그러는 편이다......ㅎㅎ

 

그렇게 영화볼 생각은 안하고

영화제 내내 일만 나름 열심이 했더랬다....^^;;

 

그러니 언제 영화를 보겠나....크크크

 

그 다음부터도

지역 영화단체에서 영화보러 오라고 하면

항상 영화 같이 보러 올 사람들 조직하고 

상영장에 가서는 사람들 챙기다가 결국 영화는 못본다.....ㅎㅎ

 

뭐 태생이 문화적 인간(?)이 아닌 듯

스스로 에구구 하며 그냥 일이나 하자...뭐 이러고 쉽게 포기한다...영화제라는 것을....ㅎㅎ

 

그럼 이번에는 ...??....가고는 싶다

전주영화제....ㅎㅎ

 

근데 아마도 할일이라는 것이 있어서.....^^;;...ㅎㅎ

 

0린이 영화보고 신나하며 올 시간동안

다들 더 신나게 할 무엇인가(....크크크...기대하시라....크크크)를 하면서

지내게 될 것 같다....ㅎㅎ

 

영화 ...보고 싶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냥 영화 볼 사람...즐겁게 해주는 일들에

더 신나하는 것 같다...나는....크크

 

다들

영화 잘보고 오시라....ㅎㅎ

오면

내가 잼나는 것 많이많이 준비해 놓으리라......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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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뱅이의 역습]...푸하하하...

  • 등록일
    2009/04/28 14:22
  • 수정일
    2009/04/28 14:22

어제부터 방방 날아다니더니

아침 숙취에서 벗어나자 또다시 날아다닌다...크크

 

어제 오늘 컨셉은 아마도 [방방 날아다니다]가 될 듯.....크크

 

아침에 이리저리 예쁘게 씻고

나름 귀에 이어폰...[너바나]를 대동하고 열심 버스를탔다.

아 ! 오늘은 얌전이 일에 매진하자라고 혼자 다집하고 있었는데

서점에서 전화왔다.....주문하신 책 도착했다고......ㅎㅎ

서둘러 서점에 가서 저번주 주문한 책...달랑 한권을 받아 왔다.

 

 

 

사무실까지 가서 읽을까 하다가

너무 궁금해서 급히 커피숍들어가서 책부터 읽었다....ㅎㅎ

푸하하하.....푸하하하

이렇게 오늘 또 방방 거리겠군...싶었다....넘 웃겼다.......푸하하하

 

[마쓰모토 하지메]가 지은

말 그대로 가난뱅이들의 유쾌한 반란이다.......ㅎㅎ

 

특히 아마추어 반란은 너무너무 잼나고 탐나는(?)...푸하하

속으로 나두 꼭 해봐야쥐...하는 다짐을 했더랬다....ㅎㅎ

 

음...확실이 배우고 익혀서

나두 가난뱅이로서 혁명 이후 나의 삶을 위해

당당한 반란을 준비해야겠다는 푸하하한 생각을 했더랬다.....

 

책읽다가 또 다시 몸이 떠오르더니

오늘 하루도 방방 날아다닌 모양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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