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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청년회 비전포럼 준비모임 1차

한국기독교장로회청년회 전국연합회 희년맞이 비전포럼 준비모임 1차

- 2006년 6월 24일 3시~6시30분

- 전북 김제 신풍교회

- 임원의 역할 / 희년포럼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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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지역조직가 교육훈련 연수회

사회복지사 지역조직가 교육훈련 기초과정 연수회

- 2006년 6월 23일~24일

- 강원도 홍천 모둘자리 관광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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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그리고 큰 배움

젊은바다님의 [오진희... 김영미...] 에 관련된 글.

사람은 아픔 가운데도 큰 배움을 얻는다.

둘째 아이(해울)를 낳다가 위중한 상태까지 이르렀던

희망교회 사모 김영미님과 그 남편 오진희 목사.

 

지루하달 수도 평범한 일상을 무섭게 깨뜨리며 지나간 이 일로

일상의 소중함을 더 크게 배웠다고 한다.

 

"가족 모두가 떨어져 있는데, 이번 주가 지나면 평범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겠죠.

 그 평범하고 자질한 일상이 얼마나 크고 부러운지요."

 

갓 태어나 엄마 젖을 무는 일상을 그리워하는 해울이

자기 의사를 분명히 밝히며 아빠와 티격태격 하던 일상을 그리워하는 한울이

가족을 잃을 수도 있다는 엄청난 두려움을 이겨내고

동네목사의 일상을 그리워하는 오진희 목사님

자신에게 닥친 엄청난 일을 담담히 미소로 받아내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하는 김영미님

 

이들을 마주대하며 또 큰 공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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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하지만 어쩌면 단순한...

EM님의 [월드컵이 뭐가 잘못인가] 에 관련된 글.

 

 

영화 '다빈치코드'에 대한 보수 기독교계의 반대가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더 증폭시켰다.

 

월드컵에 대한 문제제기는 그 자체로 큰 의미를 가질 수 있으나 그것이 곧 대중의 관심을 삶의 문제로 되돌리는 힘을 갖지는 못한다.

 

FTA, 대추리, 비정규노동자 등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슈들에 대중의 마음을 돌리는 힘은 그것들을 더 열심히 알리는 데에서 나올 뿐이다.

 

월드컵 반대는 월드컵 반대 투쟁일 뿐이다.
그것은 반FTA도, 대추리 문제의 해결도, 비정규직 철폐 투쟁도 절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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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교회 지역선교 교육훈련

한국기독교장로회에 속한 민중교회의 차세대 목회자들과 함께 했던

지난 3개월 간의 주민운동 교육훈련을 마쳤다.

주민, 민중과 함께 시작했던 20여년의 민중교회 운동은

여러 이슈, 여러 계층, 여러 분야의 운동을 돌아

이제 다시 주민, 민중에게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 길에 어려운 결단으로 함께 하고자 길을 나선 작은 예수들...

 

그들과 함께 한 시간은 참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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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그리고 심판

어차피 그렇고 그런 여당의 패배가 아니라

스스로를 진보라 생각하는 모든 우리들의 패배다.

어차피 그렇고 그런 집권당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스스로를 진보라 칭하는 모든 우리가 심판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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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어떨까?

광화문 평택 집회에 다녀왔다.

부끄럽게도 처음으로.......

 

부끄럽지만 생각해봤다.

 

광화문 집회를 지키는 것도 소중하지만,

평택으로 달려가 농활을 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이러면 어떨까?

 

일상의 내 이웃에게 평택을 이야기 할 수 있다면....

그걸 위해 겸손하면서도 친절한 안내문을 만들고

당장의 만족은 없어도 발품 팔고

욕 얻어 먹어가면서

내 일상의 무덤덤한 이웃들에게

함께 해보자고 이야기 하는 것은 어떨까?

 

어차피 다 공감하는 '우리'끼리 모여서 집회만 하고 있지 말고,

안그래도 할 일 많은 '우리'끼리 농활대 꾸리지 말고,

'우리'를 반대하거나,

'우리'에게 무심한 이웃들에게

낮은 목소리로라도 '우리'의 이야기를 전하는 건 어떨까?

 

그들도 결국 '우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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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행동철학 - 01

나를 믿고 훈련생을 믿는다.

 

나의 필요를 훈련생의 필요로 말하지 않는다.

 

트레이너와 훈련생의 나눔, 공감, 소통보다 훈련생끼리의 그것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몇마디 말로 교훈을 주려고 애쓰지 않는다.

 

가르친다는 마음을 진짜로 버린다.

 

내가 배운 것들로 귀속하지 않겠다.

 

답답하다는 생각을 버리려고 무진 얘를 쓴다.

 

얘기하고 싶은 것을 잘 참겠다.

 

얘기해야 된다는 생각을 부질없다고 생각한다.

 

억지로 답을 만들지 않겠다.

 

부족함을 충분히 미안해 한다.

 

나의 성품과 자질을 기술로 감추지 않는다.

 

품위 잃는 것을 부끄러워 하겠다.

 

내 가족의 소중함을 잊지 않겠다.

 

나 역시 훈련생임을 한순간도 잊지 않겠다.

 

나에게 훈련생은 많은 훈련생 가운데 하나지만, 그들에게 트레이너인 나는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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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청년학생 희망만들기

매주 5시간씩 총10회의 교육훈련과정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기독청년학생 활동가들이 CO(주민조직화)훈련을 한다는 것은

대중운동의 원칙과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것이리라.

무기력하게 변화된 대중과 세상을 탓하던 모습을 버리고

활동가의 삶과 일을 먼저 성찰하고 훈련하겠다는 것이리라.

 

 

겸손하게 자기를 내어놓고 서로에게 배우고 가르치는 시간이었다.

밝은 웃음으로, 진지한 눈빛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이었다.

 

1회

3/8

자기개발

지도자란 누구인가? (성품과 역할)

2회

3/15

비전개발

나는 누구인가? (자기비전 찾기)

3회

3/22

지도력개발

관계 맺기

4회

3/29

지도력개발

조직화 기법

5회

4/7-8

지도력개발

계획과 실행 / 결정하기

지도력개발

조직 의사소통

6회

4/19

지도력개발

조직운영

7회

4/28

비전개발

사례연구

8회

5/3

지도력개발

팀워크

9회

5/10

비전개발

조직 비전개발 워크숍

10회

5/17

비전개발

교육훈련종합 워크숍

 

그래서 지난 10주는

나에게야말로 큰 가르침이었고, 큰 훈련이었다.

 

훈련생 하나 하나마다 다 특별한 감사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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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평가를 관찰이라고 우기지 말기.

 

느낌과 생각을 구별해서 느낌만을 이야기 하기.

 

내 느낌이 내 안의 어떤 욕구로부터 비롯되는지 잘 살펴서 이야기 하기.

 

그리고 정중하고 겸손하게 부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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