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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아주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 입니다.
근덕씨가 가다가 다리도 다치고, 맹장도 터지고, 차도 폐차 시키고
정말 기대하지 않았던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하지만 나쁜 일들만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음..
좋은 일이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암튼..
안면도도 좋았고..
강진도 좋았고..
대흥사도 좋았고..
만나는 사람들도 모두 좋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올해는 저는.. 큰 병치레 없이 지나갔다는 거..
아닌가?? 음.. 잘 기억이 안나는 군..
그리고 무엇보다 호주제도 폐지되구요.
그것보다 기쁜 일은 없지요..
그리고 또 있군요.. 성매매방지법이 시행된 거.. 등등..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옵니다.
건강하게 새해를 맞는 여러분들에게 축복이..
그리고 새로운 복이 찾아들기를 기원합니다.
해피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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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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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좋은일 위주로 기억합시당~ 호주제폐지된 건 정말 경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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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은앙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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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헤헤...벌써 내려갔나요?
새해 복많이들 받으세용...
안면도 갔다온것이 어제같은데벌써 2월하고도...
조만간에 2005년 송년모임한다고 할까봐 두렵습니다....ㅋㅋ
토일 삼척에 갔다왔습니다.
좋데요~~~
언제 시간 모여 놀러가용~~~(ㅋㅋ)
부천까지만 다들 오신다면 제가 모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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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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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모든 일들이 작년 말에 일어났다고라?우리가 만난게 12월이었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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