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시에 일어났다. 바로 빠른 피시방에 갔다. 내 사진 폴더가 있는 컴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단다. 기다려 네트워크로 파일을 옮겼는데 마침 컴 전체가 안된다. 끝까지 애를먹인다. 나와서 백반을 사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한 스님이 와 계신다. 5개월 동안 인도여행을 하고 앙크로와트를 생각하고 계시단다. 앙크로와트 이런저런 정보에 대해 얘기했다. 2. 다시 거리로 나왔다. 다른 피씨방에서 두시간을 하고 나와 햇빛레스토랑에서 셀러드와 치킨스테이크를 먹었다. 로컬 피시방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했다. 인터넷을 좀하고 나와 집에 히말라야 사진집을 부칠까하고 서점을 돌아보는데 좀 비싸다. 한국책 가격이다. 내일 다시 알아보자. 다시 인터넷 두 시간을 하고 숙소에 가서 샤워를 하고 짐정리를 시작했다. 3. 뭘 버릴까? 제일 관건이 겨울 오리털파카와 스키바지와 세타다. 인도는 찌는 듯한 여름이지만 북부의 날씨는 알수 없다. 작은 매는 가방은 누구를 줘야겠다. 베낭이 있으면 묘하게도 다 꽉차게된다. 큰 베낭하나에만 다 담을 수 있게 움직이자. 숙소 식당에서 돼지갈비백반을 시켰다. 중국여행에서는 한국음식 보기도 힘들었고 비싸서 간혹 먹었는데 이제 생각이 바뀌었다. 한국음식 항상 있는게 아니다. 있을때 먹어두자. 4. 아리랑 티비에서 홍국영 드라마를 두번째 보았다. 역시나 방황하는 캐릭터들이다. 이태란이 분한 배역도 비슷하다.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위해 오로지 무술을 연마해 원수를 찾아가는데 그 원수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목적 상실이다. 모래 아침 안나푸르나쪽 포카라로 가는 티켓을 주문했다. 인터넷을 3시간 하고 방으로 올라갔다. 050428 (목) 여행154일차 (잠) 카트만두 터멜 침대 3개룸 3000원 (200루피) (식사) 아침 백반 1500원 (100루피) 점심 러시안셀러드 치킨스테이크 1875원 (125루피) 저녁 돼지갈비백반 스프라이트 3825원 (255루피) (간식) 물 초코파이2개 과자 900원 (60루피) (기타) 인터넷 XP환경 5시간반 3300원 (220루피) 로컬 1시간 225원 (15루피) 숙소 3시간 1350원 (90루피) 한국전화 6375원 (425루피) .........................................총 22,3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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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8 14:08 2005/05/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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