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 카트만두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빠른피씨방에 가니 어제 바이러스 치료한다고 남은 사진파일이 지워져있다. 아주 끝까지 애를 먹인다. 다른 피씨방에서 다시 사진을 USB로 옮겼다. 3시간 가까이 하고 숙소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밥을 먹었다. 우체국 위치를 확인했다. 2. 한 서점에서 지도하나를 샀다. 이집주인 인상이 마음에 든다. 결국 히말라야 사진집들을 흥정하다 4권을 샀다. 무게가 상당하다. 부칠 선물도 하나 사고 택시를 잡았다. 우체국으로 가자하니 계속 돌아올때도 타라고 기다리겠다고 한다. 난 걸어서 갈 거라고 말하고 우체국으로 들어갔다. 3. 항공우편은 세가지 양식에 기입을 한다. 포장이 더 확실하다. 한 아저씨가 내 소포를 천에 싸서 한땀한땀 바느질을 한다. 거기가 끝이 아니다. 인두로 각 면을 지진다. 통째로 분실하지만 않으면 누가 일부를 빼간다든지 하는 일은 없을것 같다. 소포비 좀 나간다. 4. 걸어서 돌아가기 시작했다. 생과일주스와 햄버거를 사먹었다. 햄버거를 먹는데 아이둘이 달라고 팔을 건드린다. 주인이 계속 ㅤㅉㅗㅈ아도 물러설줄을 모른다. 이 상황에서는 줄 수가 없다. 육교를 건너 인공호수쪽으로 갔다. 자동차 매연기준 같은게 없어 공기 안좋은 카트만두인데 하늘은 맑고 푸르러 보인다. 로컬 피씨방 쪽으로 갔다. 사람이 많아 못들어갔다. 인사는 해야되는데... . 5. 햇빛식당에서 맥주 한 병을 마셨다. 안주는 치즈 뭐시기인데 너무 느끼하다. 나오면서 인사를 했다. 이집에서 아주 잘 먹었다. 숙소로 들어와 좀 쉬었다. 옷을 대부분 가지고 가기로 했다. 장기 여행자에게는 어떤 기후가 닥칠지 모른다. 사계절 옷을 다 가지고 다니는 게 맞는거 같다. 좀 무겁지만 추위에 떠는거 보다는 낮다. 방값을 치루었다. 13일치다. 체크인 날짜가 하루 일찍 기입되어있다. 조정을 하고 나와 인터넷을 했다. 오늘 찍은 사진까지 다 올렸다. 6. 비가 내린다. 4시간을 하고 다시 숙소로 와서 신라면밥을 먹었다. 짐을 꾸리기 시작했다. 빨리 꾸리고 자자. 050429 (금) 여행155일차 (잠) 카트만두 터멜 침대 3개룸 3000원 (200루피) (식사) 아침 야체돌솥 2400원 (160루피) 저녁 신라면밥 2700원 (180루피) (이동) 우체국 택시 1800원 (120루피) (간식) 믹스생과일주스 525원 (35루피) 햄버거, 콜라 900원 (60루피) 맥주, 치즈뭐시기 2625원 (175루피) (기타) 인터넷 XP환경 7시간반 4050원 (270루피) 사진집4권,지도,선물 72750원 (4850루피) 항공소포비5키로 50400 (3360루피) .........................................총 141,1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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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8 14:32 2005/05/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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