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924(일)

- 일산마두도서관 감 / 도서 열람  

- 빌린책 반납하고 빌림

- 도시 공간 생활세계 / 현대정치와 사상 /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060925(월)

- 노뉴단 출근

- 지난영화제준비회의정리

- 현장노동자영상주체 작품 조직 연락

- 노뉴단 성원들과 함께 저녁먹고 대화, 전철로 오산으로

 

060926(화)

- 오산에서 5시 50분 버스타고 건설현장으로

- 오야 분위기 안좋음, 밥값 해야한다고 말함

- 건물 8층부터 내려오면서 지하 4층까지 핀뽑고 망치질 벽정리작업

- 정신없이 일함, 오늘 오산으로 가겠다고 함

- 교통체증, 버스안옴. 한시간 기다려 707번 버스타고 오산으로


060927(수) 

- 오전 건물 다른계단 8층부터 5층까지 핀뽑고 망치질 벽정리작업

- 오후 미장을 위한 아시바 설치

- 리어카로 레미콘 네포데씩 카(엘리베이터)로 올림

- 미장 기구들 정리

- 그러면서 오야와 관계 회복됨

- 오야 숙소로 샤워 편의점에서 사발면 김밥 음료수 먹음, 편의점 의자에서 바람쏘임.

- 동탄 동네 둘러보기, 할인스포츠점

- 오야 숙소 오산으로 옮긴다함.

 

060928(목)

- 오전 5층부터 내려오면서 핀뽑고 망치질 벽정리 작업        

- 오전 막걸리 심부름 수원분들과 대화, 오야 방옮기는 것 소재로 대화, 편히 대해주심

- 오후 지하까지 벽정리 작업

- 옆 빌딩으로 와서 벽 정리 작업

- 지하로 레미콘 푸대 나르기

 

 


*

- 몸상태는 적응과정에 있다.

- 핀뽑고 푸대나르는 기본적인 일도 적응되어가고 있으나 가장 어려운건 시끄러운 환경에서 시키는 일을 알아듣는일이다.

- 큰 무리가 없다면 이대로 3개월 이곳에서 일할수 있을 것 같다.

- 월요일 문제 때문에 오야와 약간의 긴장감, 열심히 일해서 관계회복. 영화제 기간 빼주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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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8 23:54 2006/09/2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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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udity
    2006/10/08 10:39 Delete Reply Permalink

    어떻게 추석은 잘 보냈나 모르겠다!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 챙겨라! 신경 쓸 여가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몸으로 먹고 사는 사람이니...^^

  2. 아이비
    2006/10/09 13:40 Delete Reply Permalink

    nudity/일산에서 어머니와 함께 추석 잘 보냈다. 송편도 빚고 북한산계곡도 가고 어제는 같이 냉면먹고 라디오스타 영화도 봤다. 식구 달랑 둘뿐이라 이런 명절에 약간의 쓸쓸함은 피할 수 없는거 같다. 사정 비슷한 너도 가을 잘 보내기 바란다.~

  3. 노동
    2006/10/24 00:39 Delete Reply Permalink

    노동은 신성한것으로 여기며
    세상을 창조하는 노동으로 가장 원초적인 노동
    사람을 살리는 노동으로 바닥의 노동자
    어느 현장이는 현장에 충실하기를 바랍니다.
    사고나지 않기위해
    노동력을 집중하여 돈을 벌기위해서
    몸의 노동과 육체의 노동의 가치를 다시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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