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팔루악 팔라닉의 '다이어리'라는 책을 읽었는데,
흠....뭔가 살짝 약간 2% 부족한 느낌...
폴 오스터를 읽고 난 기분과도 비슷하고...재밌긴 한데...
친구가 와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다. 헌옷으로 만들어졌다는 고릴라.
이름 : 무늬(개토가 지은 이름)
성격 : 온순 때때로 다혈질
소망 : 따듯하고 정이 넘치는 집으로 가고 싶어요~(ㅋㅋ 개토집에 잘 왔어염~)
인형 팔에 끼워진 완장의 숫자는 인형이 만들어진 순서를 뜻합니다.
고릴라가 담겨온 우리.
크리스마스 핑계로 우리집에 보내진 녀석.
흠...헌옷으로 인형 만들어서 남의 집에 보내는 거, 좋은 생각인거 같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가 답답해 보이는데 풀어주셔요~~
아, 풀어놓은 상태에요. 우리가 좀 섬뜩하죠...사실...
에고, 척 팔라닉이었다. 대체 팔루악씨는 누구? 자꾸 팔루악이라고 하잖어.
전 척 팔라딕이라고 하는 습관이--;
그래도 팔루악은 비슷하지도 않잖아요. ^^(사악..)
흠...갱브스르 / 혹시 갱부르스가 아니신지?
나체 / 켁. 그렇게 심한 말을.........흙...흙...
멋져. +ㅗ+
달군 / 그지? 1년에 하루쯤 날 잡아서 헌옷이랑 기타 등등 모아 인형만들기 같은 거 한 다음에 무슨 날때마나 나눠주면 좋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