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from 책에 대해 2007/10/07 18:57

NeoPool님의 [BombBombBomb] 에 관련된 글.

 

말이 나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바람의 노래를 들으면서 이나중탁구부를 읽다보면

세계를 언인스톨해버리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시가테라도, 두더지도 읽다보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핑퐁은 미노루 후류야님의 아류였다.

존 메이슨처럼.

 

하지만, 역시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떠올랐다.

레이먼드 카버도. 

 

우리는 같은 시대를 살고 있구나......

정말로 같은 시대를 살고 있구나.

 

아류라는 건 멋지구나.

 

평론가가 아닌, 작가의 짧은 말이 있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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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7 18:57 2007/10/07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