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음악

이번 살살페스티발에서 너무나 좋은 노래를 많이 듣고, 너무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내일은 그때 들은 노래를 더 찾게 되길. 제일 먼저 찾은 것이 이 노래.

푼돈들이 불렀다.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이종만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이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노래가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당신이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오고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이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어느날인가 사랑이 어울려서
그 어느날 당신을 만났듯이
그저 하늘처럼 가슴을 텅 비우고
그저 바람처럼 마음을 설레이며
 
음악이 생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걸어가듯 리듬이 흘러나오고
당신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르듯
그 순간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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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02:20 2007/08/0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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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2007/08/09 09:11 URL EDIT REPLY
우왕~~ 난 완전 푼돈들 팬이 되었다우..공연할땐 카페지키느라 밖에 있어서 음악만 들었다는 엄청 슬픈 사실... 푼돈들이 4일날 낮에 와서 '자전거 발전기'있는곳에 와서 이런저런 얘기 나눴는데 엄청 순수한 음악가임을 한눈에 알아봤지요.. 싸인을 받아놓았으니 나중에 내 블로그에 싸인을 찍어 올리겠음..^^ 여튼 이날 음악 모두모두 좋았어...~~ 음냐~~ 또 가고싶다.. 에코토피아 살살캠프ㅠ.ㅠ
무나 2007/08/09 09:34 URL EDIT REPLY
좋아요~~~ 약간 교회송같긴 하지만...
디디 2007/08/09 10:04 URL EDIT REPLY
나도 완전 푼돈들 팬! 우리 푼돈들 공연 번개 함 하자!
달군 2007/08/09 11:00 URL EDIT REPLY
로맨스조가 부르는게 더좋네요. 다크박의 기타연주와 함께.
지각생 2007/08/09 16:27 URL EDIT REPLY
수진// 아, 그러셨군요 잉.. 수진님 오셔서 일만 하신 거 같더라. 챙겨주셔서 아주 고마웠삼 :)

무나// ㅎㅎ 푼돈들이 부른 거랑 원곡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디디// 푼돈들 공연 번개 좋치!!

달군// 나도 그래요 ^^ 러블리한 사람들 같으니..
리건 2007/08/11 08:40 URL EDIT REPLY
푼돈들이랑 회기에서 번개 한 번 하자~ ㅋㅋ 김C 닮은 푼돈들 멤버랑 우연히 마주쳤다는 거~
지각 2007/08/11 14:27 URL EDIT REPLY
리건// 번개 좋아. 나 일자리 잡기 전에 잡히면 더 좋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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