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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탁으로 TV와 짐꾸러미를 날라야 할 일 때문에 오랜만에 차를 끌었다.
이게... 차 끌어 본 지 거의 두 달은 된 것 같아서 이거...
처음엔 완전 어색 어색. 속도 내기도 무섭고.
신호등마다 정지선 꼬박꼬박 맞춰 서는 것도 새롭고;; (자전거 탈 땐 작은 길 신호는 좀 씹으니까;;)
한 시간쯤 타고 나니 그제서야 좀 적응이 됐다 싶다.
면허 따고 십 년 가까이 장기간 운전 안 해 본 적이 없는데,
맨날 자전거만 타다 보니 참... 이럴 수도 있구나 싶었다.
어쨌든 쓸 데 없이 혼자 타고 다니는 차들 넘 많아.
뭐 다들 이유가 있다고 얘기들 하지. 헐헐.
어제 밤에 거리를 걷다가 내 또래의 젊으신 양반 몇몇이 고급 외제 스포츠카를 붕붕거리며 끌고 다니다 길 가에 세워놓고 담소 나누는 걸 봤는데.
옛날엔 그저 차 좋네~ 싶었는데, 요즘은 뭐... 저런 거 꼭 필요한가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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