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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진 않았다.
하지만 PD수첩 예고자막을 보면서 갸우뚱했다.
IMF 10년을 돌아본다는 기획인 것 같은데,
92학번 남자들은 대체 뭔 상관이람?
가만히 햇수를 세어 보니, 92학번으로 입학하여 '대학' 다니다가 '군대' 갔다온 '남자'들을 IMF취업대란의 '주인공'으로 세운 셈이다.
자동으로 머릿속에 떠오르던 생각들.
92학번 여자 대학생은?
한 94,95학번 여자 대학생은?
94,95학번인데 군대 안 간 남자 대학생은?
아니, 대학생 아니고 전문대를 97,98년에 졸업한 여성 혹은 남성은?
아니, 전문대 아니고 고등학교를 97,98년에 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 여성 혹은 남성은?
뭐 이런 생각...
일다 기사가 역시 잘 짚어 주었다고 생각해서 링크한다-
‘92학번 남성’이 IMF세대를 대표하는가 |
MBC PD수첩 "IMF세대, 10년을 말하다" 편을 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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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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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한겨레21> '노동OTL' 특집을 봐도, 또래의 60%가 4년제 일반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채로 불안정노동자 내지 반실업자가 된다고 하는데.. 이런 조건에서 '대졸' 취업난 프레임으로 '고용없는 성장' 추세를 말한다는 건, 아무리 사태의 엄중함을 목청 높여 부각한다 한들 크게 미흡하거나 잘못된 접근법이란 생각이 새삼 들더라는. 엄중하기로는 별다르지 않거나 사실 더 엄중할 대략 60%를 제껴버리는 셈이거나, tv 매체가 40% 정도만 잠재시청층으로 삼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고요. 게다가 대졸자 중에서 아마 대졸이란 이유로 피디수첩 시각에 모두 동의하진 않으리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음.; 확실히 가닥을 잘못 잡은 거죠 이건.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