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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9/03/10
    수업을 위해 마음을 준비하다...!!
    우중산책
  2. 2009/03/10
    잠시 앉아도 좋을까..?...ㅎㅎ
    우중산책
  3. 2009/03/10
    활동을 궁리하자...!!
    우중산책
  4. 2009/03/09
    기린...높음의 비애...???
    우중산책
  5. 2009/03/09
    공부에 박차를 가해볼까나...ㅎㅎ(1)
    우중산책
  6. 2009/03/09
    귀가 아리군...ㅎㅎ
    우중산책
  7. 2009/03/09
    아련함...아 !!..하는 느낌이랄까...!!
    우중산책
  8. 2009/03/08
    풍경속에 들어갈까...??.
    우중산책
  9. 2009/03/08
    제대로 걸을 수 있을까??
    우중산책
  10. 2009/03/08
    기반의 협소함...??
    우중산책

수업을 위해 마음을 준비하다...!!

  • 등록일
    2009/03/10 14:30
  • 수정일
    2009/03/10 14:30

이제 곧 하게될 공부방 고등부 수업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해본다...ㅎㅎ

 

그래서 <가르칠 수 있는 용기>를 다시 읽는 중이다.

 

언제나 수업을 시작한다는 생각만 하면 가슴이 콩닦콩닦....두려움부터 앞선다...ㅎㅎ

 

특히 지난 근 5-6년동안 아이들과 한 것이 수학이었는데

이번처럼 인문학 특히, 철학을 함께한다는 것이

더욱더 나를 불안하게 만든다....ㅎㅎ

 

그래서 아직도 수업을 들어가려면 나름 꽤 시간이 남은 듯해도

이런저런 허둥거림에 헐덕거린다.....ㅎㅎ

 

책에서 이야기 하듯

아이들과의 만남...그것도 <교육>이라는 틀거리에서의 만남은

테크닉이 아닌 가르치는 자의 자아, 가르치는 자의 삶의 여정일 것인데도...?...^^;;

왠지 수학을 가르칠때의 교수법이외에 딱히 자신있게 할 수 있는 나의 방식들이 있을까...?

이미 기존의 혜린님, 종민샘의 수업방식을 내가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ㅎㅎ

 

그나마 위안...혹은 객기를 부려보는 것은

어쩌면 내가 아이들과 곡 하고픈 이야기들이 있다는 것이고....

다소 서툴고 아이들이 당혹/경직/짜증으로(...??...) 받아들인다 해도.....

그런 속에서의 나름 내 자신을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게..아니지..

...당당히 ...나의 부족함을 보일 수 있다는 자신감..(...??..)...ㅎㅎ....

 

옛날부터 난 수학을 가르치면서...꼭 선생이 수학을 잘할 필요가 있나 싶었고....ㅋㅋ

뭐 여전이 수학을 푸는 것은 아이들이고 난 푸는 방법만 가르쳐주면 되는...?....뭐 그렇다...ㅎㅎ

 

인문학...철학...??

결국 생각하는 것, 판단하는 것....자기 자신을 자기 스럽게 만드는 것.....

그리고 그 속에서 남과 자유로운 관계들을 형성하는 것...??...ㅎㅎ

뭐 그러면...그냥 그런 얘길 해주면되는 것 아닐까...??...

어차피 받아들이는 건 아이들의 몫일테니....ㅋㅋ....

 

이런 빌어먹을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하는 중....??....ㅎㅎ

 

그래도 왠지 준비해야 할 것 같은 부담은 있어서

이렇게 이런 저런 책을 읽는 중....ㅎㅎ

 

 

 

 

 

나름 재미있는 책이다....!!

심각하지 않고...쉽게....교육이라는 틀속에서 고민하는 .....

교육이라는 관계속에서 가르치려는 자가 가져야 할 내적 성숙을 이야기 한달까...?...!!

 

꼽씹어 보아도 좋을 만한 이야기들을

쉽게 쓴듯.....ㅎㅎ...내가 단숨에 읽기 딱 좋은 ....그런 책이다.....!!

 

뭐 여하튼 고민하고

준비하고.....조금만 더 서둘러서 준비하고...ㅎㅎ

 

아이들을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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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앉아도 좋을까..?...ㅎㅎ

  • 등록일
    2009/03/10 14:27
  • 수정일
    2009/03/10 14:27

잠시 앚아서 생각하자....!!

앉아서 생각하며

누군가를 기다리자.....!!

 

오겠지 하는 믿음과

함께 하자던 그 굳은 미소를 믿어보자....!!....ㅎㅎ

그렇게 기다려 보자....!!...ㅎㅎ

 

 

 

앉아서 기다리는 느긋함을 그리려 했는데...ㅎㅎ

그리다 보니

조급함만 보이는 군....!!

 

이젠 병이겠거니 하는 생각까지 든다....!!

 

왜리리 서두르고 조급할까...??

그건 아마도

 

나에게 언제나 노출되는 부족함.....

그 부족함을 누군간...기다리는 그 누군가는 채워줄 수 있다는 믿음...일까...??

 

항상 생각한다...

나를 채워줄 그들이

망설이지 않도록 나 스스로 미리미리 준비하자....ㅎㅎ

하지만 항상....항상.....혼자 조바심이군....ㅋㅋ

 

그냥 와도 난.....

부족하지만 그래도 ...난......

그들이 아무준비 없이 환한 웃음만 지니고 와도...난.......언제나...

난...........눈물나게 고마울텐데...하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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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을 궁리하자...!!

  • 등록일
    2009/03/10 04:55
  • 수정일
    2009/03/10 04:55

반상근한지 1주일 조금......!!

 

이젠 좀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다...ㅎㅎ

 

1. 조직사업에 대하여

       - 조합원 증원 - 이사회 중심으로 푼다..(담당이사 정함..혹은 이사장님이 직접...ㅎㅎ)

       - 홈페이지, 소식지, 뉴스레터......사무국

       - 조합원 교육 

 

2. 연대 사업

       - 의료생협연대 : 당분간 사무국이 처리

       - 공공의료문제 등과 관련하여 지역 단체들과 연대사업 (담당이사 정함)

       - 지역현안문제에도 적극 참여

 

3. 의료사업

       - 조합원 중 의료인들을 중심으로

       - 지역아동센터, 지역 노인정 등을 대상으로 정기검진 실시

 

4. 재정사업

       - 출자금 적립(이사회중심)

       - 활동비 마련(조합원들 중 후원금 등 정기적인 회비개념의 자금 마련)

       - 일상적 지출(사무국)과 조합관련 큰 지출(이사회)

 

5. 사무국 혹은 실무라인 구성에 대하여

       -  사무국 신설

       -  보고/결정/실무 라인을 정립

 

==> 쓰다보니 안건지가 되어버렸군.....ㅎㅎㅎ

==> 결론은 과포장되고 현실성없는 나열식 총회 사업계획을 당분간 정리하여

실무역량에 맞은 알찬 사업부터 서서히 시작.

==> 따라서 새로운 사업계획서 필요(계획서를 위한 계획서가 아니라).....!!

             실제 집행을 염두에 둔 현실적 사업계획 수립

 

ㅋㅋㅋ

일끝나고 와서 컴앞에서 일정리하려니 넘 졸리군....에구구...!!

여전히 허리가 뜨끔뜨끔한것이 영 좋지 않군여....ㅎㅎ

손가락 마디도 약간 부은 듯하고....ㅎㅎ

 

좀 쉬었다가 있다가 일어나서 마저 해야겠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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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높음의 비애...???

  • 등록일
    2009/03/09 16:46
  • 수정일
    2009/03/09 16:46

기린이다...!!

목이 길고 높아서 슬픈 짐승이다....!!

도통 높기만 하고 위험에 달아나질 못해서

더 궁상맞아 보이는 짐승이다.

 

자본주의 태동...그 어두운...근대에...철저히 놀림감이 되어버린....

누군가의 표상으로 나타나는 순간...

갸우뚱하고 어색한 현실이 되어버리는 어떤 머뭇거림...??

 

뭐...!!

기린만 보면 왠지

어색한 나의 현실과 닮은 듯하지만....이렇게 얘기하면...기린이 화낼래나...ㅋㅋ

 

기린이다.

 

 

그려놓고 보니

완강하다....얼굴이....!!

 

아마도 화가 난듯...아니면 어떤 고집이 생긴듯....ㅎㅎ

그도 아니면...쓸데없이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내가 싫은 듯.....!!

 

내가 그려 놓고도 왠지 보고 있으면

나에게 참 불친절하다고 느껴진다........!!

 

확 ....지워버릴까 보다...?....ㅎㅎ

 

확실히 매일 그려도 그림은 늘지 않는다....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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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박차를 가해볼까나...ㅎㅎ

  • 등록일
    2009/03/09 16:31
  • 수정일
    2009/03/09 16:31

워낙 책을 잡식성으로 읽다.....ㅋㅋ

읽어도 제대로 정리하기 힘들다.....ㅋㅋ

그래서 좀 정리해서 공부하듯 읽자 싶다....ㅋㅋ

그래서 정리하다....!!

 

지금 공부중인 것들....!!

 

1. 스피노자

      - 에티카를 중심으로 매일 조금씩 진도를 나가고 있음...(그러나 역시 헤매고 있음...)

 

 2. 들뤼즈/가타리

      -  <천의 고원>과 <노마디즘(이진경)>을 함께 읽고 있음....

      ==> 역시 정리는 되지 않으나 읽는 것은 순조로워서 가급적 빨리 정리하려 함

 

3. 롤랑 바르트

      -  <밝은방-사진에 관한 노트>를 읽음.

      - <어떻게 더불어 살것인가>를 구입만 해놓고 주저거리고 있음.

      - 새로 관심이 생겼는데....흑흑흑...조금씩이라도 시간내어 시작할 생각...ㅎㅎ

 

4. 의학 관련

      -  <인문의학> 읽음.

      -  <사회적 고통> 읽고 있음. - 다 읽으면 수잔손택 등 몇몇 책들을 읽을 준비...ㅎㅎ

      -  이제마의 <동의수세보원>에 관한 주해 문건들을 찾아 읽고 있음..

      -  읽는 김에 유학(성리학) 등의 몸공부에 대해서도 읽고 있음...

      -  전혀 정리 안되고 그저 잡식성으로 먹어치우고 있음...

 

5. 코뮨주의 선언

      - 다시 읽고 있음....조만간 학습을 할지 몰라서....ㅎㅎ

      - 이미 읽은 책이라 다시 읽기보단 관련 다른 자료들을 정리한달까...?

      - 마치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가급적 이번주에 초반부는 정리할 생각...ㅎㅎ

 

6. 키에르케고르 시작함.

      -  맑스의 시대에 전혀 다른 길을 갔던 키에르케고르를 다시 읽기 시작함.

      -  서점갔다가 눈에 띄는 바람에 충동적으로 구매...충동적으로 읽고 있음.

      -  <불안에 대하여>.....<죽음에 이르는 병>...

      -  좀 느긋하게 읽을 예정.....!!

 

==> 문제는 너무 많은 책들을 동시에 읽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

        소화는 되는 건지 하는.....

        하지만 내가 논문쓸것도 아닌데 뭐!! 하는....

        그냥 읽자 하는.....ㅋㅋ

 

다음에 공부할 것들.....!!

 

드뎌 니체에 도전해 볼 요량.....--> 벌써 책은 사다 놓음....ㅋㅋ

들뤼즈의 모든 책들을 섭렵해 보자는.....ㅋㅋㅋ.......리스트 뽑는 중....ㅎㅎ

한동안 끊었던 영화보기도 재개할 생각들....ㅋㅋ...일주일에 2-3편 정도로....ㅋㅋ

 

여러가지로 생각들이 많은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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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아리군...ㅎㅎ

  • 등록일
    2009/03/09 16:08
  • 수정일
    2009/03/09 16:08

하루종일 전화하다...??..(아니지....근무시간내내 전화하다....헉헉)......^^;;

 

출근 시간에 맞춰서 기적끼적 언덕을 올라와서....!!

느긋하게 커피 한잔 마시고조합원 주소록정리 시작하다....!!

50 여통을 하고 나서 부터 목이 뻣뻣....그래도 조금 더 밀어 부치다....!!

 

벌써 조합원 탈퇴하신다는 분들 2-3명....ㅎㅎ

조금 더 하면 탈퇴하시는 분이 늘라나...아님 앞으로 잘해보자는 분들이 늘라나...ㅎㅎ

뭐 여하튼 오늘내로 한통씩은 다하자는 생각으로 계속전화기 붙들다가 지쳐버림.....ㅎㅎ

 

내일은 2기 이사회 첫회의(수요일 저녁) 준비하면 특별한 일 없을듯해서....ㅎㅎ

웬만하면 오늘 일 끝내고 쉬려 했건만 벌써 저녁때가 다되는 군 싶다...!!

 

아무리 봐도

처음 우려대로

내가 무슨 유배 온것도 아닌대

하루종일 사무실에 혼자 스스로 감금되는 느낌이랄까 ??

 

이번주 안에 대략적인 업무 구상이 끝나야 할텐데....ㅎㅎ

머릿속으로는 대충 정리되었는데

정작 이사회나 기타 조직의 임원들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큰일이구나 싶다..!!

 

나에게 무슨 권한이나 지위들이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움직임에 상당한 제약이 있는 것 같은데....이마저도 아무도 이야길 해주지 않으니....ㅋㅋ

무슨 서무역할을 하는 것도 아니구...ㅎㅎ

 

뭐 여하튼

주소록은 낼로 끝내고.....회의 준비도 낼로 끝내고....

당분간 생각 좀 해야겠다....ㅎㅎ

 

지금까지 구상은

    조직 - 조합원 증대활동(이사회 중심)

    연대 - 공공의료 투쟁

    의료 -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과의 의료지원

    관리 - 홈페이지 활성화 및 소식지 발행....조합원 교육...

 

출발은 대략 이럴텐데....누구와 할 것인가가 문제로군....ㅋㅋ

 

뭐 여하튼 대략적인 것은 이번주 내로 가닥을 잡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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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함...아 !!..하는 느낌이랄까...!!

  • 등록일
    2009/03/09 14:06
  • 수정일
    2009/03/09 14:06

불현듯 생각낫다.

언젠가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랄까...?

 

언제나 되씹어봐도 마냥 좋았던....ㅎㅎ

 

그 밤의 향기와 온기가

고스란히 피부깊숙이 박혀 있는듯....ㅎㅎ

 

경주 무덤 

누구 무덤일까하는 의문보다는

삶의 근방에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습이랄까...??

 

누군가의 무덤과 누군가의 삶의 터전이 공존하는

어쩌면 삶의 유한성, 그 속에서의 찬란함이랄까...?

 

지금은 그저 그런 소비 혹은 타지인들의 소비에 종속되어 버렸지만

그전 어느 때인가는 누군가의 치열함이 있었을 것이다..

 

몇 해전

넘 좋은 사람과 넘 좋은 여행.....그런 생각이다..경주는...!!...ㅎㅎ

그 후로도 몇번 갔지만 다시 확인하는 건 그때의 감정들이랄까...??

 

나의 의지와 다르게 언제나 향수에 젖어

저 경주에서도 난 언제나 혼자인 이방인이 되곤한다.....ㅎㅎ  .....무엇인가를 찾아 돌아다니는...ㅎㅎ

언젠가 다시 가면...그땐....놓아버린 나를 찾을 수 있을지....ㅎㅎ

 

일끝나고 그려봤다....경주를....

그저 떠오르는 건 무덤이고...남는 건 깊은 어둠이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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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속에 들어갈까...??.

  • 등록일
    2009/03/08 18:12
  • 수정일
    2009/03/08 18:12

내가 저 풍경속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

요 며칠 힘들때마다 불현듯 떠나고 싶다는 생각...ㅎㅎ

아마도 대충그려지는 그림처럼

이 대충사는 현실에서

대충이라도 조금만 벗어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풍경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대충 연필로 그려봤다...ㅎ

 

어디서나 볼수 있는 풍경이지만

어쩌면 어디에도 없는 풍경이다.

 

밤도 아니고 낮도 아니고

그저 내가콕하고 박혀 있고 싶은

무채색의 그 어디다.

저 속에 그냥 검은 점으로 박혀 있을 수 있을까...?

 

에구구

모든 것이 다 변명이구 도망가고 픈 충동이다..

아마도 나 서서히 미쳐가는 가 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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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걸을 수 있을까??

  • 등록일
    2009/03/08 17:50
  • 수정일
    2009/03/08 17:50

매일 조금씩 그림을 그린다.

매일 조금씩 걷는다.

 

문제는 매일 조금씩 그리고 있는데 늘지 않는 것 같다.

문제는 매일 조금씩 걷곤 있는데 앞으로 가질 못한다는 거다.

 

그림그리기가 손에 자연스럽게 배지 않고 손가락 마디/관절들을 아프게 한다.

매일 걷기가 무엇인가를 넘어서 걷지 못하고 자꾸 막힌 곳으로 돌아가 버린다.

나는 그리고 걷지만 내가 그린 그림처럼 추레해진다.

더럽게 뭉개진다....ㅎㅎ

 

걷다가 지칠까 ??

 

그냥 생각나는대로 그려본다...!!

아마도 어디에선가 본 스케치일텐데.....

딱히 어디서 봤는지 기억나질 않아서.....ㅎㅎ

뭐 내 머리속에 있는 모든 것들이 결국 어디선가 본거겠지.....ㅎㅎ

 

열심이나 그리던지

열심이나 걷던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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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반의 협소함...??

  • 등록일
    2009/03/08 17:38
  • 수정일
    2009/03/08 17:38

눈에 보이는 사물은 어떻게든

자신의 위치 질량들을 그 고유한 형태로 가지고 있으나

그것이 나의 시선에 포착되는 순간

이그러지고 기울어버리는 듯 싶다.

아마도 나의 시선이

아니면 나의 어떤 인지 능력들이 협소함일까 ?

 

철당간

 

철당간을 그려봤다....ㅎ

서점에서 책을 사고 멋없게 북카페에 앉아

커피한잔 마시며 책을 보다가 문뜩 오늘 그림을 안그렸구나 싶어서

스케치북 꺼내들고 막무가내로 그렸다....ㅎㅎ

 

그리고 보니 기반이 찌그러들어 버렸네....ㅎ

그렇다고 다시 지우고 그리기 귀찮아서

서둘러 마무리.....ㅎㅎ

그런데 요 며칠 그림그린 곳에

주저리주저리 글자를 쓰고 있었다...?....에구구

 

그림그리자 해 놓고 무슨 일기쓰듯 낙서를 해놓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군...ㅋㅋ

 

뭐 여하튼 숙제는 했다...

협소하게 나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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