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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혼자 거대한 보스들을 5대1로 잡고 있다.(고랩은 커녕 이제 겨우 보스몹 잡을 시작랩이다.) ... 일을 하고 집에 오면 잠시 고양이와 놀다 게임을 한다. 오래전 PC방에서 리니지류의 게임을 하고 있는 남자들을 보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부류에 동참한 게다. 원래 현실 도피형이었기에 굳이 요즘 상황에 내가 할 일이 없어 가상공간으로 도망갔다는 핑계를 대지 않아도... 그냥 사는 게 재미 없어 멍청한 서버에 숫자를 올리면서 내가 만든 캐릭터가 커가는 걸 보며 나도 레벨업한다고 착각...(차라리 완전히 착각했으면 재미라도 있으련만.)하고 시간을 낭비한다. 뭐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위로도 해보지만... 참 많은 사람들이 매트릭스로 빠져 들어와 있다 그런데 이 가상의 공간에 들어와서도 현실의 궁핍함이 벗겨지지 않는 건 여기다 몇십, 많게는 몇백만원의 돈을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나는 이 게임에서도 여전히 하위 1%로인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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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

낮에 고민이 생긴 아이에 관해 사회복지사에게 물어보니 대뜸 '네이버에 물어보세요...우리도 다 그래요...ㅡ.ㅡ;;' 이 오밤중에 어디다 물어볼꺼냐... 고양이가 뒷다리를 버둥거리며 온몸을 비며대서 피부병이나 벌레 생긴줄 알았더니... 네이버이 이미 질문과 답변이... 발정.ㅡ.ㅡ 중성화 수술이 잔인하다 생각해서 그냥 시집이나(뒷감당은 아직...) 보내야지... 하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막상 발등에 불이 떨어지니 갈등이네... 발정때 시집 안 보내주면 무지 스트레스라는데... 그 와중에 같이 자던 넘이 설사를 해서 쫓아다니며 뒷감당하기...이노무시키 어제 저녁에 피자를 허겁지겁 먹더니...(너도 같이 먹었잖아 임마...ㅡ.ㅡ) 암튼 자기는 글렀고 게임이라는 현실도피를 해야겠다-근데 그 게임속에서도 여전히 빈곤함에 허덕인다. 제목과 끝이 전혀 무관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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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품

자쉭이 째리긴... 하~~~~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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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내 볼까...

하루종일 심심할꺼야.. 들어오니 문틈을 비집고 나가려 한다. 동영상 재생도 안되고 링크도 안 되고... 어케 하는 거더라...에라모르겠다. http://blog.jinbo.net/attach/2371/130703433.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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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고 싶어할까?

당근 나가고 싶겠지. 이 작은 공간에서 살도록 태어난 존재가 아닐테니... 쓰레기를 버리고 들어오는데 냥이의 눈빛이 자기도 나가고 싶어한다. 뭐 일단은 나가보고 싶어한다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내 보내놓으면 돌아올까? 글쎄... 문을 열어보았다. 조심스레 내려간다.. 반층을 내려가다 나를 쳐다 본다... 머리에서는 계단을 계속 내려가도록 냅둬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행동은 혹시나 도망갈까 살금 살금 내려가서 도로 안고 올라왔다. 음...어떡해 해야하나... 차라리 우리 냥이가 문을 박박 긁으며 나가겠다고 우기면 군소리 없이 내보내겠다. 바깥에 나가면 집에 들어오고 싶지 않은 세계가 있다는 걸 계속 속이며 문을 잠궈놓고 살아야 하나. 이거 MB같은 짓이잖아...ㅡ.ㅜ 딩굴거리길 좋아하는 울 냥이. 후라쉬를 터트리면 그림자가 안 이쁘지만 털 색깔이 제대로 나오는구나. 자다가도 목 긁어주면 좋아라한다... 암틑 스킨쉽 무지 좋아하는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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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토했어요.

엇 저녁에 끈 달린 공으로 뺑뺑이(고양이는 정말 뱅글뱅글 도는 걸 좋아해요) 돌리고 비틀거리는 거 잼있어서 두번 돌려서 그런건지 아침에 먹은 걸 다 토해놨네...그래요 저 고양이 핍박자에요..ㅠㅠ 그런데 그러면 밤이나 아침에 토하고 오늘 저녁은 먹을 텐데, 집에 들어와 고양이밥(과자같은거)을 줘도 입도 안대네... 몇 일 전에도 그냥 이유없이(아...전 날 목욕한 날 다음) 토하더니 오늘도... 지금은 무릅위에 앉아 그르륵(원래 고냥이가 이런 소리 내나? 항상 그런 것도 아닌데 가만 있다가 내가 근처에 있으면 시작한다.)거리고 있다. 이 근처에 병원이... 아! 길병원 응급센터가 있구나. 나비야 미안해...(뭐 딱히 부를 이름이 없어 고냥이의 대명사 나비로 부르고 있다. 남는 고냥이 이름 있는 분 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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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1

처음으로 하루 종일 있었는데... 하루종일 먹고 자고(동거인도 비슷하지만) 왠 만세? 어이~어이!! 쥐 잡으랬지 쥐 흉내 내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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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

서울 시내의 길냥이들을 꼬셔서 경복궁역앞에 풀어놓는다. 청와대 앞을 길냥이들이 바글바글 지키고 있는 모습... 상상만 해도 시원하다ㅋㅋㅋㅋ(하지만 실천 할 수 있다고 해도 하지 않을테다. 그 고양이들을 어떻게 대할 지 뻔하지 않는가. 사람도 잡는 판에 고양이를 무서워 할 쥐가 아니니...) 술도 안 먹었는데 이따우 망상이나 하고 있다. 뉴스도 안 보는데, 신문도 안 보려 하는데... 장님에 귀머거리(옛날식 표현)로 4년을 버티고 싶은데 이놈의 쥐박이와 정치얘기는 안 볼래야 안들을래야 그럴 수가 없다. 신발을 던지고 살인 미수가 되고, 사람을 죽여놓고 실수라고 넘어가는 세상... 어여 일하고 내일은 나가서 쪽수라도 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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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북한은 사고를 쳐준다. 정확한 기억도 없지만... 왜 북한은 여당의 위기 상황때마다 사고를 쳐줄까. 어떻게 북한은 남한 정부가 필요할 때마다 사고를 쳐 줄까... 이번에는 무대뽀 이명박이 지대 북한을 염장지른 것 처럼 보이지만 어쨌건 결과적으로 북한의 행동은 갑제들을 비롯한 매국노들의 목소리를 받쳐 줄 명분만 줄 뿐인데... 북한 정권애들(?)이 멍충이라고 생각되지는 않고 타이밍은 매번 적절하다. 뭐 나혼자 망상에 빠진 거라면 다행이고, 아니면 참... 거시기 한거고. 너만 믿는다. 콱 물어버려!!(사실은 하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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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猫

쥐잡는데는 냥이만한 대책이 없어 길거리에서 방황(유기)하는 냥이를 모셔왔다. . 한 달짜리도 사람에게 이빨을 드러내는데 이 넘은 태어나서 바로 사람과 지냈는지 아무에게나 머리를 비빈다. 그래도 굶을까 해서 분식집 앞에 유기한 걸까?? 모르지 머...분식집 아저씨는 쫓아버리기는 커녕 굶을까 끼니는 챙겨주면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하여 냉큼... 모셔왔다. .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서울가서 쥐 하나만 잡아도...아차! 하나가 아니지. 요즘 변종쥐까지 바글바글 하던데 암튼 건강하게 자라자. . 드라이를 거부한 탓에 오돌 오돌~~ 그래도 먹고 본다. 바들바들 떨면서도 열심히 핥아 털 정리하고 피곤해서 자는 넘 억지로 건드려 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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