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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트랙팩의 "나에게 진보 블로그란"에 트랙백했어요~
에... 외로워서 그랬습니다.
태터툴즈에 특별한 컨셉은 없는 제 개인 블로그를 가지고 있지만
리플도 없고 워낙 썰렁했었죠.
조회수는 엄청 높았는데 아마도 검색로봇 분들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ㅡ,ㅡ
진보넷은 전부터 오고 싶었기도 했고, 마음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들이 그립기도 했습니다.
요즘 초등학교에서 공익근무를 하고 있는데
내가 정말 외계인 같은 존재였구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더란 말이지요.
진보적 시각도, 생명존중(물론 나도 한참 부족하지만)의 삶의 철학도, 공동체적 관계도
없는 곳에서 하루에 여덟, 아홉 시간씩 있다보니 정말 외롭더라구요.
암튼 그런 이유가 하나고.
또 하나는 "민중신학"이란 거, 홍보(?)해보고자...라기 보다는
스스로 "민중신학"이란 이름으로 어떤 작업들을 할 수 있는지 실험해보고 싶었어요.
태터툴즈에 있는 기존 블로그는 아무래도 잡탕적 성격이라서
이곳은 좀더 진득하게 민중신학과 관련된 글들을 연재해보고 싶었던 게죠.
그러나 저러나
리플이 없기는 매한가지더군요. 흑흑...ㅜㅜ
아무튼 진보블로그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약간의 관심 가져주시고요~^^
댓글 목록
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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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덧글이 모자라아~~~모드군요.김강 인사가 늦었어요. 반갑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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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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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이 모자라냐. 그런거냐!부가 정보
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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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덧글의 압박~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덧글이 달리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덧글을 달 필요가 없이 동의가 되는 글이 많아서일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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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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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다들 감사^^ 사실은 저도 덧글 달고, 트랙백 날리는 등의 블로깅 노력이 별로 없어서 그런 거겠지용^^ 암튼 자주자주 만나요~부가 정보
Neo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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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적 시각도, 생명존중(물론 나도 한참 부족하지만)의 삶의 철학도, 공동체적 관계도 없는 곳에서 하루에 여덟, 아홉 시간씩 있다보니 정말 외롭더라구요.<- 무한동감 쏘고 갑니다ㅠ 저 또한 딱히 진보적이지도, 생명 존중의 삶의 철학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말이죠; 고립되는게 어떤건지는 잘 알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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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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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 보니 갑자기 O형이라는 혈액형이 생각납니다. ㅇ형이 외로움을 많이 탄다고 하잖아요..ㅋㅋ(뜬금 없는 소리지만..헤헤~) 반가워요! 저는 진작부터 '김강'을 알고 있던 사람으로서(김강의 지난 블로그에 가끔 덧글 남겼는데..) '성공회'와 매우 친하다고 하죠..^^부가 정보
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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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Pool/ 흑흑흑...ㅜㅜ 반가워요~~스머퍼/ 헤헷. 저 O형 맞아요~ㅋㅋㅋ 여기도 종종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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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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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김강씨다.. 반가워요 ^^ 잘 지내시는지?원래 홈은 닫으신 거예요?
그 외로움 저도 알 거 같아요.. 제가 퇴근하자마자 사랑방에 달려가는 이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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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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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 헤헤 원래 블로그는 그대로 두고, 이 쪽은 민중신학 이야기 중심으로 하려고...하는데 잘 될지는.ㅜㅜ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