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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이 민주화 되지 못하는 이유는?

중동지역이 민주화 되지 못하는 이유는?
[서정민의 '인샬라 중동'] '자유선거'만 하면 승리는 이슬람세력에

프레시안 기사입력 2009-07-31 오전 11:40:08

 

북서아프리카의 지중해 연안 국가 모로코는 현재 축제중이다. 국왕 무함마드 6세의 즉위 10주년을 맞이한 30일을 기해 나흘간의 축제에 들어간 것이다. 주요 도시의 거리 곳곳에는 국기가 게양됐고, 밤이 되면 '10'이라는 숫자를 담은 네온사인이 환하게 불을 밝힌다. 수많은 공연과 파티도 열리고 있다. 모로코의 지중해 연안 상공에는 에어쇼가 연일 펼쳐진다. 전통 축제와 각종 문화공연도 왕의 즉위를 축하하고 그간의 업적을 기리는데 주제에 맞춰졌다. 정부 소유의 주요 언론도 왕의 치적을 추켜세우는 특집기사로 장식되고 있다.
무함마드 6세는 모로코 1666년에 시작된 알라위트 왕조 제18대 왕이다. 1961년 즉위한 후 38년 동안 통치한 아버지 하산 2세가 1999년 7월 폐렴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왕위를 이어받았다. 입헌군주제 전통에 따라 국가 최고지도자에 오른 것이다. 프랑스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은 무함마드 6세는 개혁적 국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0년간 '인권탄압 개선 특별화해위원회'를 가동해 과거의 권력 남용 사례들을 조사하는 등 자국민의 인권 개선에 힘썼다. 일부다처제의 제한과 남성 중심의 이혼제도 개선에도 앞장섰다. 즉위 10주년을 맞이해 29일에는 재소자 2만4865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사면을 단행하기도 했다. 무함마드 6세는 35세에 왕위에 올랐다. 현재의 추세라면 앞으로 수십 년은 더 최고지도자로 남아있을 전망이다.

 

왕정, 공화정 가릴 것 없는 권력 세습
사우디아라비아, UAE, 오만, 쿠웨이트, 요르단, 카타르, 바레인 등 중동의 다른 왕정 국가에서도 왕위는 아들 혹은 형제에게 대물림되고 있다. 한 가문이 한 국가를 수십 년 혹은 수백 년 동안 통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왕정체제에 대한 심각한 내부적 도전이 없어 왕위 계승은 지배가문이 알아서 결정한다.
왕정뿐만이 아니다. 공화정을 채택하고 있는 중동국가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리비아의 무암마르 카다피 지도자는 1969년에 정권을 잡아 아직도 통치하고 있다. 무려 40년이다. 옆 나라 이집트의 후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은 1981년 취임했다. 29년째다. 예멘의 알리 압둘라 살리흐 대통령은 1978년부터 집권하고 있다. 왕정이든 공화정이든 중동의 대부분 국가는 '죽어야 바뀌는' 장기 정권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왕정에 이어 공화정에서도 왕위를 대물림하는 현상이 등장하고 있다. 시리아가 대표적인 예다. 1971년에 정권을 잡아 2000년까지 29년을 통치한 하피즈 알-아사드 대통령의 후계자는 그의 아들이었다. 바샤르 알-아사드는 영국에서 의학공부를 하던 중 아버지의 죽음으로 급작스럽게 귀국해 대통령이 되었다. 정치 경험도 전혀 없던 그는 아버지 측근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큰 탈 없이 시리아를 통치하고 있다. 더욱이 이 '시리아 모델'이 확산될 분위기다. 이집트의 무바라크 대통령은 둘째 아들 가말 무바라크에게 정권을 물려주기 위해 물밑작업 중이다. 공식적으로는 부인하고 있지만, 현재 둘째 아들은 집권여당인 국민민주당의 사무총장이다. 사실상 여당의 제2인자 자리에 올라있다. 리비아도 그렇다. 둘째 아들 사이프 이슬람이 최근 정국을 주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리비아의 대외적인 업무를 상당부분 장악하면서 정권의 핵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공화정으로 헌법에 따라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지만 큰 어려움은 없다. 상징적인 직선제 혹은 간선제 찬반투표를 거치기 때문에 당선은 확실시 된다.

중동국 정치제제 분류

● 대통령중심 공화제
이집트: 대통령 중심 공화제
수단: 공화제(군사정부)
시리아: 사회주의 공화제
예멘: 입헌 공화제
알제리: 인민공화제
지부티: 공화제
리비아: 사회주의 인민공화제
튀니지: 공화제
소말리아: 공화제
지부티: 공화제

● 기타 공화제
팔레스타인: 수반 중심 자치정부
레바논: 공화제 (종파간 권력분점)
아랍에미리트: 연방공화제(실제로는 왕정)
모리타니아: 이슬람공화제(구국 군사위 중심)
이란: 이슬람공화제(신정)
이라크: 연방공화제
이스라엘: 공화제(내각책임제)

● 왕정
요르단: 입헌군주제
쿠웨이트: 입헌군주제
오만: 절대군주제
카타르: 입헌군주제
모로코: 입헌군주제
바레인: 입헌 군주제
사우디아라비아: 이슬람주의 절대군주제

 

장기집권은 부의 집중으로 귀결
중동의 장기집권 현상에 가장 고통 받는 대상은 당연히 국민이다. 왕족, 지배가문, 군사정권 하에서 국민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장기집권은 부패를 낳을 수밖에 없다. 대부분 국가에서 왕족과 대통령 일가 혹은 측근은 무소불위의 권력과 부를 차지하고 있다. 왕족과 대통령 일가가 정부의 주요 부처 그리고 최대 정부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의사결정과정도 불투명하기만 하다. 국민의 의사와 관계없이 집권층의 부와 이익을 위한 정책이 난무한다. 중동에서 수주하기 위해서는 왕족과의 커넥션이 필요하다는 말이 여기서 나온다. 수조 달러에 달하는 오일머니를 가지고도 중동의 산업과 경제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직 정치의식이 높다고 할 수는 없지만, 중동의 상당수 국민도 자국의 장기집권 현상에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수십 년간 똑같은 지도자를 바라봐야하고 강성해지지 못하는 국력과 경제를 지켜보면서 중동의 거리에는 반정부 감정이 가득 차 있다. 이들 반정부 세력을 대변하는 것이 이슬람 세력이다. 물론 세속적 반정부 운동도 있지만, 국민 다수가 믿는 이슬람 종교를 이념으로 하는 반정부 이슬람세력이 더 효과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극소수는 폭력적인 수단을 동원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슬람 운동은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라는 민주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민주화에 대한 공포증이 정치개혁 막아
장기집권에 대한 누적된 불만으로 반정부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는 사실을 현 독재정권들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중동에서는 민주적인 선거가 치러지지 않고 있다. 오만, UAE, 사우디 등에는 아예 의회 선거 자체가 없다. 다른 국가에서도 상당히 제한적인 선거가 치러지고 있다. 최근에는 선거에 대한 공포증이 독재정권에 확산하고 있다. 2000년 이후 치러진 소위 대부분 '자유선거'에서 이슬람 세력이 승리했기 때문이다. 2005년 1월 이라크 총선에서는 시아파 정치연합이, 2006년 1월 팔레스타인 총선에서는 이슬람 정치세력인 하마스가 승리했다.
자유화 혹은 민주화에 대한 공포증이 중동 정권의 자발적인 정치개혁에 발목을 잡고 있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자유선거만 치르면 이슬람 운동 세력이 승리를 거둔다는 얘기가 수년 전부터 나돌고 있다. 카이로 아메리칸 대학의 왈리드 카지하 정치학과 교수는 "이 같은 현상이 이슬람세계 민주화의 딜레마"라고 지적했다. "수십 년간의 폭정과 장기집권을 해온 대부분 중동정권들에 저항해온 실질적인 야권은 이슬람 세력이기 때문이다"고 교수는 설명했다. 결국 자유민주주의 개혁을 통한 선거를 실시할 경우 대부분 국가에 이슬람 정권이 들어선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예는 1991년 알제리 선거에서 이슬람주의 정당이 승리를 거둔 것이다. 이에 알제리 집권 군부는 선거결과를 무효화하고 내부 쿠데타를 통해 계속 집권하고 있다. 결국 알제리는 10여 년 넘게 지속되는 내전으로 10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마지막으로 외부적인 요인도 있다. 시리아와 이란 그리고 과거의 리비아(현재는 미국과 화해 진행 중)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중동의 독재왕정과 군사정권은 미국의 정치적 지원을 받고 있다. 사우디, 이집트, 모로코 등이 대표적인 친미정권이다. 이라크 전쟁의 명분이 모두 거짓으로 드러나자 조지 부시 대통령이 주장한 '민주화를 위한 이라크 독재정권 제거' 논리도 이 때문에 근거가 없다. 사담 후세인 보다 더 오래 독재를 행해온 중동국가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이 지지하는 많은 중동의 독재정권이 있는 상황에서 부시가 내세웠던 '대중동 민주화 구상'은 허구에 지나지 않았다. (서정민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교수)

 

 

지난 금요일(7/31일) 이란-이라크 국경에서 검문을 피해 절벽을 타고 이란으로 침투하던 미국인(간첩-군인으로 추정) 3명(그 중 여자 1명)이 체포됐다는 소식, 그리고 이란의 반정부시위 관련자에 대한 혁명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개혁파의 한 사람인 전직 부통령(1998~2005년, 카타미 대통령 치하)이 "지난 6월 12일 대선에서 부정행위는 없었다"는 (비겁한) 말을 했다는 소식, 리베라씨옹 어제 신문에 실린 두 기사도 참고삼아 함께 묶어둔다.


Trois Américains arrêtés en Iran (Liberation 01/08/2009 à 16h49)
La télévision publique iranienne affirme qu'ils se sont «infiltrés» depuis l'Irak. Leur statut reste flou, «militaires» ou «touristes».
Une télévision publique iranienne a confirmé samedi l'arrestation de trois Américains en Iran, disant qu'ils s'étaient «infiltrés» depuis l'Irak, après qu'une autre chaîne de la République islamique les eut qualifiés de «militaires». Un haut responsable des gardes-frontières de la région autonome du Kurdistan irakien avait fait état vendredi de l'arrestation en Iran de trois Américains portant des «sacs à dos» après qu'ils eurent traversé la frontière en provenance de l'Irak.Un autre responsable indiquait quant à lui que les trois Américains, dont une femme, avaient escaladé une colline menant à la frontière iranienne en dépit des mises en garde de la police touristique.Selon une autre source des services de sécurité kurdes, les deux hommes arrêtés s'appellent Joshua Steel et Shane Bower et la femme, Sara Short. Le quatrième, qui ne les avait pas suivis car il était malade, se nomme Shaun Gabriel Maxwell, 36 ans, originaire de Californie.

Interrogé par l'AFP, une porte-parole de l'ambassade des Etats-Unis a affirmé samedi qu'ils enquêtaient mais qu'ils ne pouvaient «rien confirmer pour le moment». Vendredi, un responsable du Pentagone avait indiqué qu'aucun membre de l'armée américaine n'était impliqué dans cet incident. Les relations irano-américaines sont tendues depuis de nombreuses années. Téhéran avait été placé par l'ex-président américain George W. Bush sur l'«axe du mal» des pays soutenant le terrorisme tandis que les autorités iraniennes dépeignent les Etats-Unis comme «le grand Satan». Les tensions se sont avivées ces derniers mois, malgré les ouvertures du président américain Barack Obama envers l'Iran, sur fond d'ambitions nucléaires de Téhéran, et après la réélection controversée du président Mahmoud Ahmadinejad le 12 juin. (Source AFP)

 

Liberation le 01/08/2009 à 09h02 (mise à jour à 13h38)
«Il n'y a pas eu de fraudes», selon un des manifestants jugé à Téhéran
Etrange revirement de position lors du procès d'une centaine de manifestants à Téhéran. Un membre important du camp réformateur, Ali Abtahi, a déclaré qu'il n'y avait pas eu de fraudes lors du scrutin du 12 juin.

Un important membre du camp réformateur, Mohammad Ali Abtahi, qui figure parmi les accusés jugés à partir de samedi par un tribunal révolutionnaire de Téhéran, a affirmé qu'il n'y avait pas eu de fraudes à l'élection présidentielle du 12 juin, selon l'agence de presse Fars. «J'affirme à tous mes amis et à tous les amis qui nous entendent, que la question des fraudes en Iran (aux élections) était un mensonge qui est sorti pour provoquer des émeutes pour que l'Iran devienne comme l'Afghanistan et l'Irak et endure des dommages et de la souffrance (...)», a indiqué au tribunal Mohammad Ali Abtahi, ancien vice-président sous le mandat du président réformateur Mohammad Khatami (1998-2005). «Si cela arrivait, il ne resterait ni le nom, ni aucune trace de la révolution», a-t-il poursuivi. Mohammad Ali Abtahi figure parmi une centaine de personnes jugées à partir de samedi par un tribunal révolutionnaire, accusées de troubles à l'ordre public lors de manifestations qui ont suivi la réélection contestée du président iranien Mahmoud Ahmadinejad le 12 juin. (Source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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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화국'과 '근본주의독재'와의 갈림길

1 2

1. Ayatollah Mesbah Yazdi.

2. Mohammad Khatami au Forum de Davos, le 25 janvier 2007

 

1. 메스바 야즈디(1934~): 대표적 이슬람근본주의 이론가-방어자 (이슬람공화국에서 공화국을 빼고 순수한 이슬람 국가를 선호).
Ayatollah Mohammad-Taqi Mesbah Yazdi (en persan : محمد تقی مصباح یزدی), né en 1934, est un membre du clergé chiite iranien et un homme politique. Il pense qu'il faut convertir la république islamique en gouvernement islamique. De plus, il est contre le pluralisme. Mesbah Yazdi est aujourd'hui le principal théoricien du fondamentalisme islamique en Iran. Le président Khatami l'a une fois appelé le théoricien de la violence. Ayatollah Mesbah Yazdi est généralement considéré comme le mentor idéologique du président Mahmoud Ahmadinejad.

1-1. 아마디네자드: 2005~2009 대통령 (메스바 야즈디를 이념적-정신적 지주로 삼음)
Mahmoud Ahmadinejad (en persan : محمود احمدی نژاد), né le 28 octobre 1956 à Aradan, un village proche de Garmsar, bourgade située à 90 km de Téhéran[2], est un homme politique iranien. Maire de Téhéran du 3 mai 2003 au 28 juin 2005, il est aujourd'hui président de la République islamique d'Iran depuis le 3 août 2005, officiellement réélu le 12 juin 2009 pour un second mandat à l'issue d'un scrutin à la régularité fortement contestée par l'opposition. Il est membre de la Société islamique des ingénieurs, mais possède une base plus puissante dans l'Alliance des bâtisseurs de l'Iran islamique (Abadgaran) et est considéré comme un des personnages les plus importants de l'alliance des conservateurs.

 

2. 카타미: 1997~2005 대통령(재직시 많은 개방정책을 추진); 2009년 대선에서 무사비를 지지코자 후보 사퇴.
Seyyed Mohammad Khatami (en persan : سید محمد خاتمی), né le 2 septembre 1943 à Ardakan, dans la province de Yazd, est un homme politique iranien. Longtemps ministre de la Culture et de l’Orientation islamique, il est président de l'Iran du 2 août 1997 au 3 août 2005.il annonce qu'il se porte candidat à l'élection présidentielle de 2009[2]. Mais le mois suivant, il indique qu'il se retire pour ne pas contribuer à disséminer les voix de l'électorat modéré et qu'il soutient la candidature de Mir-Hossein Mousavi face au président conservateur sortant, Mahmoud Ahmadinejad.

2-1. 무사비: 1981~1989 총리(하메네이 대통령 재직기); 개혁진영의 기수, 그러나 이슬람+공화국(호메이니 혁명이념) 견지.
Mir Hossein Moussavi (en persan : میرحسین موسوی), né le 29 septembre 1941 à Khameneh (Azerbaïdjan oriental), est un homme politique iranien. Premier ministre de la République islamique d’Iran de 1981 à 1989, il est candidat à l'élection présidentielle de 2009, soutenu par les principaux partis « réformateurs ».

 

그러니까, 지금 이란의 정치-사회 상황이 갖는 문제의 핵심은 단순히 '보수냐 개혁이냐'의 문제라기보다는 '이슬람공화국이냐 순수이슬람국가냐'의 보다 근본적이 지점에서 찾아야 한다고 아래의 분석은 설명한다. '이슬람과 공화국의 융합'은 1979년 혁명 이후 호메이니와 하메네이로 이어지며 지금까지의 이란 국가 정체성을 나타내는데, 여기서 '공화국'을 빼버리고 순수하고 강건한 '이슬람 근본주의 독재국가'를 지향하는 세력이 있고, 이 두 진영의 전쟁이 지금의 이란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무사비 지지자들도 '혁명기의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주창한다고).

'이슬람 근본주의 국가'로의 회귀를 지향하는 그룹의 대표자가 메스바 야즈디(1번)이고, 그는 아마디네자드(1-1)의 정신적-이념적 지주로서 역할한다고 함(아마디네자드는 야즈디와 하메네이의 절충점에 있다고). 야즈디가 갖는 이러한 근본주의적 사고는 일찍이 호메이니의 '이슬람 공화국' 주의에도 반대를 했었고, 카타미(2번)의 대통령 재직 기간(1997~2005)에 행해진 일련의 개혁-개방정책에 상당한 위기감을 느꼈다고 함. 그래서 차선책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택한 것이 아마디네자드라는 대안이라고 한다. 카타미가 지지하는 무사비 보다는 야즈디를 정신적 지주로 삼는 아마디네자드가 훨씬 낫다는 말이겠다. 그러므로 지금 이란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은 "이슬람 공화국이 [이슬람 근본주의] 독재로의 선회"(아래 글의 제목) 과정이라고 봐야한다는 말인데, 이건 단순히 시위장에서 외치는 자유와 민주주의 등의 문제를 뛰어넘는(혹은 전재가 되는), '종교와 정치(or 전제주의와 공화국주의)'라는 낡았으나 지난하고 아주 중요했던 역사의 대결장으로 반복되는 초대가 아닌가!

 

 

En Iran, la République islamique vire à la dictature
Analyse Election. Les ultras excluent du jeu politique toutes les autres tendances.
JEAN-PIERRE PERRIN
 
L’Iran est-elle encore une république islamique ? La décision prise hier par le Conseil des gardiens de la Constitution de valider les élections du 12 juin, en dépit d’une fraude massive organisée de longue date, permet de répondre non. La question se posait déjà depuis que le Guide suprême, l’ayatollah Ali Khamenei, avait annoncé la victoire du président sortant, Mahmoud Ahmadinejad, avant la fin du dépouillement des urnes. Elle s’était reposé vendredi lorsque le même dignitaire avait écarté, dans son prêche, toute possibilité de trucage du scrutin.

 

A la soviétique.
Jusqu’à présent, les élections - présidentielles, législatives, municipales… - permettaient aux différentes factions du régime de se mesurer et de se partager le pouvoir sous le regard du Guide, théoriquement neutre. Avec ce coup de force, un quasi-coup d’Etat, la faction la plus radicale a montré qu’elle ne voulait plus de ces scrutins qui avaient tout de même permis, en 1997 et 2001, l’élection de Mohammad Khatami, un Président plus ouvert et plus libéral que ses prédécesseurs.

Cette fois, elle n’a même pas cherché à donner une apparence de crédibilité à l’élection du 12 juin, où Ahmadinejad triomphe avec un score à la soviétique. Désormais, la faction ultra a exclu du jeu politique toutes les autres tendances du système. Elle règne sans partage sur tout l’Iran.

Pourtant, c’est sans doute à tort que le Guide suprême apparaît comme le mentor d’Ahmadinejad. En fait, tout oppose les deux hommes. Le premier est un religieux docte, un doctrinaire, l’autre est un laïc plutôt anticlérical, un illuminé qui prétend être en communication avec l’imam caché, disparu il y a onze siècles, et avoir été nimbé de «lumière céleste» lors de son fameux discours aux Nations unies en septembre 2005. Ali Khamenei l’a d’ailleurs plusieurs fois remis à sa place. «Entre eux, c’est un mariage de convenance. Ils sont condamnés à divorcer un jour à l’autre, c’est inscrit dans leurs chromosomes», estime le chercheur Michel Makinski. «Ce qui les sépare, c’est d’abord une question de générations. La réélection d’Ahmadinejad participe de cette poursuite de la prise du pouvoir engagée par les pasdaran [les gardiens de la révolution, ndlr] et les bassidji [miliciens]. On dirait que le Guide s’est laissé imprudemment ficeler par lui.»

 

L’homme idéal.
Derrière Ahmadinejad, il y a bien un religieux : c’est l’ayatollah Mohammed Mesbah-Yazdi. C’est lui son mentor et son référent religieux. Il est tellement extrémiste qu’il n’était guère aimé de l’imam Khomeiny, ce qui ne l’empêche pas d’ailleurs de diriger, dans la ville sainte de Qom, la fondation qui porte son nom. Mesbah-Yazdi veut remplacer le concept de république islamique par celui de oukoumat islami, soit un gouvernement islamique pur et dur, où toute autorité émanerait de Dieu. On les accuse dès lors de vouloir «dékhomeiniser» le régime. Pour atteindre ce but, Ahmadinejad est l’homme idéal : il est à la fois convaincu par les idées de Mesbah-Yazdi et un ancien Gardien de la révolution.

Ces ultraradicaux - que l’on appelle les hodjatieh - pensaient déjà s’emparer du pouvoir à la faveur des élections à l’Assemblée des experts (l’organe qui supervise les activités du Guide), en décembre 2007. Mais Yesbah-Yazdi et ses partisans ne sont pas arrivés à l’emporter. Ils semblent depuis avoir juré de ne pas voir cet échec se répéter. D’où la fraude massive à la présidentielle.

Cette offensive de Mesbah-Yazdi et Ahmadinejad, avec le soutien du Guide, les autres factions l’ont ressentie comme une menace pour leur propre existence. D’où leur alliance : elle rassemble en fait des personnalités très différentes, allant de l’ancienne gauche islamiste à l’ex-président Hachemi-Rafsandjani, un religieux conservateur très proche des milieux d’affaires. Tous se proclament les héritiers de l’imam Khomeiny, devenu une référence quasi permanente dans les déclarations de Mir Hussein Moussavi. Les tactiques d’une partie des manifestants s’inspirent d’ailleurs de la révolution islamique de 1979, notamment les slogans «Allah o Akbar» (Dieu est grand) ou «Mort aux dictateurs», utilisés hier contre le Shah. Ou les appels à commémorer les «martyrs» lors de manifestations de deuil - l’une d’elle est prévue aujourd’hui -, qui permettent de relancer la contestation. (Liberation-Monde 24/06/2009 à 06h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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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와 이슬람세계의 만남 (6/4일)

오바마와 이슬람세계의 만남이 이번주에 있을 모양이다. 어제(화 6/2일)는 영국 BBC 인터뷰에서 오바마는 이란의 평화적 핵 이용권을 인정하겠다는 -물론 많은 조건이 달리겠지만- 다소 전향적인 듯한, 그러나 원칙적인 말(권리-주권)을 한 모양이고, 내일(목 6/4일)은 이집트에서 범-이슬람을 향한 연설을 계획하고 있다 한다(註1). 또한 "미국은 이슬람 인구를 가장 많이 갖는 국가들 중의 하나"(註2) 라며 이슬람에 친근감을 자아내려는 유화 제스처를 보인 모양이다. 이에 알카이다(Al-Qaida) 2인자는 이러한 "살인자-오바마"의 유혹에 속지 말 것을 이집트인들과 이슬람 세력에 권고하고 나섰다 한다(註3). 우리에게는 별로 감각적으로 와닿지는 않는 사건이지만, 그래도 사건인 것이 "오바마와 이슬람세계의 만남"(註4)이 이슬람 와해(혹은 화해) 술책으로 성공적(!) 연계를 낳을지, 아니면 끝없는 대결을 다시 확인하고 적대의 극단으로 내달릴지의 중요한 기점이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슬람적 전쟁과 중동의 석유로부터 전혀 전혀 자유롭지 못한 처지에 있다는 이유로 이기적 관심(!)을 잠시나마 기울여 본다 (이란의 핵문제에 대한 대응 추세를 통해서 북조선의 문제 흐름도 대충 짐작해 볼 수도 있겠고...). 

 

(註1) 오바마 "이란, 평화적인 핵 이용권 보유" - 핵위협국 포기전제.."핵협상 제안 호응" 촉구 / (런던 AP=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일 "핵 보유의 목적이 평화적 이용이라는 것을 입증할 경우 이란도 핵에너지 이용 권리를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핵무기 보유 야망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이란과 직접 협상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재차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 오바마 대통령은 "이란의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열망은 정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면서 "하지만 국제사회는 중동지역의 핵무기 경쟁을 차단하는데 매우 실질적인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란이 더 이상 핵위협 국가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한다면 "정밀한 검증을 전제로 이란의 평화적인 핵에너지 이용 권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오바마 대통령의 인터뷰는 이번주 사우디 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순방에 앞서 이뤄졌다. 그는 4일 이집트 카이로 대학 연설에서 미국과 이슬람 국가들의 관계가 우호적이 되기를 원한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대화"라며 "이슬람 국가들은 서방 세계를 오해하고 있고, 거꾸로 서방 세계도 이슬람 세계에 대해 큰 오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06/03 09:17)

(註2) Obama : "les Etats-Unis sont l'un des plus grands pays musulmans" (LEMONDE.FR avec AFP, 02. 06. 09, 20h26) [http://www.lemonde.fr/ameriques/article/2009/06/02/obama-les-etats-unis-sont-l-un-des-plus-grands-pays-musulmans_1201506_3222.html#ens_id=1200818]

(註3) Le numéro deux d'Al-Qaida appelle les Egyptiens à ne pas croire Obama (LEMONDE.FR avec Reuters,  03. 06. 09, 06h41) / Ayman Al-Zawahiri, numéro deux d'Al-Qaida, a invité les Egyptiens à ne pas se laisser séduire par les "propos raffinés" du "criminel Barack Obama" lors du discours que le président américain doit prononcer au Caire afin de tenter d'améliorer les relations avec le monde musulman. "Ô, peuple et moudjahidins libres, justes et honorables d'Egypte, tenez-vous unis face à ce criminel", a déclaré Zawahiri dans un enregistrement audio diffusé sur un site Internet islamiste lié à Al-Qaida. (...) Barack Obama a choisi l'Egypte pour prononcer jeudi un discours adressé au monde musulman afin de tenter de dissiper le ressentiment suscité par les interventions américaines en Afghanistan et en Irak après les attentats du 11 septembre 2001. (...) [http://www.lemonde.fr/ameriques/article/2009/06/03/le-numero-deux-d-al-qaida-appelle-les-egyptiens-a-ne-pas-croire-obama_1201529_3222.html#ens_id=1200818]


(註4) Barack Obama à la rencontre du monde musulman
LE MONDE | 01.06.09 | 15h23  •  Mis à jour le 01.06.09 | 15h23  

S i vous deviez écrire le discours du président des Etats-Unis au Caire, quels sont les éléments que vous incluriez ?" Depuis quelques semaines, les têtes pensantes (démocrates) de la politique étrangère aux Etats-Unis ont été consultées par ceux de leurs amis qui ont intégré l'administration Obama. Comme pendant la campagne électorale, la galaxie Obama fonctionne en réseaux. Les experts échangent des e-mails, des idées, des morceaux de texte, curieux de ce qu'il adviendra de ce melting pot intellectuel. "On verra jeudi", dit un de ceux qui ont contribué à la réflexion.

Le discours sur l'islam et au "monde musulman" que doit prononcer le président américain, le 4 juin, à l'université du Caire, est attendu comme l'un des jalons importants de sa stratégie pour réduire les tensions au Moyen-Orient. Un discours "conceptuel" à l'égal de celui de Philadelphie en 2008 sur les relations raciales, ou de Prague, début avril, sur "un monde sans armes nucléaires". Le principal auteur est l'un des jeunes qui suivent M. Obama depuis qu'il a annoncé sa candidature, Ben Rhodes, 31 ans. New-Yorkais, diplômé d'écriture de fiction, son premier ouvrage à succès a été le rapport sur l'Irak de James Baker et Lee Hamilton, qui a amorcé le désengagement américain dans ce pays et la stratégie d'approche avec la Syrie ou l'Iran qui est poursuivie aujourd'hui par M. Obama.

Ce "speech" est une promesse de campagne, pour les 100 premiers jours. Quand il a été conçu en 2007, il visait surtout à redorer l'image des Etats-Unis dans le monde arabo-musulman après l'invasion de l'Irak. "Obama dira clairement que nous ne sommes pas en guerre avec l'islam, que nous serons du côté de ceux qui sont prêts à se mobiliser pour leur futur et que nous avons besoin d'eux pour défaire les prophètes de haine et de violence", indiquait la plate-forme du candidat sous le chapitre "parler directement à un auditoire musulman".

L'entourage de M. Obama a cherché pendant quelques semaines l'endroit qui convenait le mieux. L'Indonésie, où il a vécu cinq ans, était un peu loin du "théâtre" des opérations. L'Arabie saoudite, trop recluse, et peu encline à ce genre de manifestations. Amman, trop proche de Beyrouth, Damas et Jérusalem. Il restait Le Caire, sa "rue arabe" et sa tradition de phare culturel du Proche-Orient, même si le sentiment antiaméricain y est fort et la liberté politique limitée.

A peine l'endroit avait été annoncé qu'une polémique s'est engagée. M. Obama rencontrerait-il des opposants au régime autoritaire du président Hosni Moubarak ? A trois jours du discours, la Maison Blanche était encore dans le flou, se bornant à indiquer que "l'ensemble des acteurs politiques" égyptiens a été invité à l'université. Et que M. Obama rencontrerait des journalistes locaux pour souligner l'importance de la liberté de la presse. Pour désamorcer les critiques, comme celles, acérées, de Nile Gardiner, de l'Heritage Foundation, selon qui "Obama est l'"homme invisible" en ce qui concerne la défense des droits de l'homme", la secrétaire d'Etat Hillary Clinton a reçu la semaine dernière des représentants d'associations égyptiennes pro-démocratie.

Sur le fond, le discours reste largement inconnu. Robert Gibbs, le porte-parole de la Maison Blanche, l'a décrit "une part importante" de l'effort de M. Obama pour "combler le fossé" avec le monde musulman. Effort qui s'inscrit dans une succession de gestes soigneusement calibrés depuis janvier : la mention des musulmans américains, dans le discours d'investiture, la première interview accordée à la chaîne Al-Arabiya, le message du Nouvel An iranien... Selon ce qui a pu filtrer, le discours serait plus "culturel" que politique, évoquant la division du monde islamique entre chiites et sunnites et la menace des extrémistes radicaux. Mais à une semaine des élections en Iran, il est difficile de ne pas voir une occasion pour M. Obama d'envoyer un message de détente.

Certains chercheurs sont sceptiques sur l'idée de s'adresser aux "musulmans" en général, au risque de renforcer "la notion trop bien acceptée mais fausse que l'islam et l'Ouest sont des entités distinctes avec des valeurs profondément différentes", écrivaient Olivier Roy et Justin Vaisse dans le New York Times en décembre 2008. La critique est identique chez Jon Alterman, spécialiste du Moyen-Orient au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CSIS). "Si quelqu'un peut me dire à qui le président Obama compte s'adresser, je lui serai reconnaissant (...) Est-ce qu'il s'adresse aux sociétés à majorité musulmanes, aux centaines de millions de musulmans qui vivent comme des minorités dans le reste du monde ?" Conscient de cet écueil, M. Obama a prévu de rendre hommage à la contribution des musulmans américains à la société américaine.

Plus que le monde musulman, c'est le monde arabe qui attend le président américain. Mais sur le processus de paix israélo-palestinien, la Maison Blanche a modéré les attentes, indiquant qu'il ne faut pas s'attendre à des propositions concrètes, même si M. Obama va d'abord faire escale à Riyad pour s'entretenir avec le roi de la possibilité de concessions réciproques entre Israël et ses voisins dans le cadre d'un règlement "global". L'objectif, décrit par les conseillers de M. Obama, est modeste : "Changer la conversation avec le monde musulman."

Corine Lesnes, Washington. Correspondante
Article paru dans l'édition du 02.06.09. http://www.lemonde.fr/ameriques/article/2009/06/01/barack-obama-a-la-rencontre-du-monde-musulman_1200726_3222.html#ens_id=1200818

 

 

[추가] 오바마가 이집트 연설 하루 전인 6월 3일 수요일, 그나마 미국에 가장 우호적인 사우디엘 미린 들른 모양이다(사진). 그러자 이번에는 역시나 사우디의 뿌리를 갖는 벤라덴이 직접 나서서 '오바마는 부시와 다를 바가 없다'는 사실을 환기시키는 녹음물을 올렸다 함.

http://www.liberation.fr/monde/0101571101-ben-laden-s-en-prend-a-obama
Monde 03/06/2009 à 16h01 / Ben Laden s'en prend à Obama
Alors que le président américain est en pleine tournée de réconciliation dans le monde musulman, le chef d'Al-Qaïda est sorti de son silence, accusant Barack Obama de suivre la même politique que George W. Bush au Moyen-Orient.

 

Barack Obama, reçu par le roi d'Arabie Saoudite dans le cadre de sa tournée au Moyen-Orient n'est

Barack Obama, reçu par le roi d'Arabie Saoudite dans le cadre de sa tournée au Moyen-Orient n'est pas plus apprécié par Oussama ben Laden que son prédécesseur à la Maison-Blanche (REUTERS)

 

 

cf.) DOSSIER Israël-Palestine, conflit sans fin ? [자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끝나지 않는 전쟁]
http://www.liberation.fr/israelpalestineconflitsans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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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파키스탄 <-> 탈리반

미국의 압력에 의해서, 파키스탄 북부의 알카이다-탈리반을 향한 파키스탄 군의 공격이 지난 4월 26일 이래로 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지도에서 파키스탄 북부의 빨간색에 빗금친 곳이 탈리반 점령구이고 그 곳에 공격이 행해진다는데, 문제는 엄청나게 늘어나는 전쟁 피난객들(기사에 의하면 13일 현재 36만명에 이른다 함)을 수용하고 보호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것(지도의 파란텐트 표시가 피난민 수용소, 빨간텐트는 새로 만든 수용소), 유엔도 그 점을 걱정하고 있다는 등의 르몽드 기사들을 링크 걸어 둔다.

 

Les zones sous influence talibane au Pakistan

Infographie Les régions sous influence talibane au Paki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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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 Pakistan, le consensus sur l'offensive contre les talibans s'effrite
LEMONDE.FR | 13.05.09 | 17h24  •  Mis à jour le 13.05.09 | 17h39   
Soldats de l'armée pakistanaise dans la vallée de Swat, le 8 mai.
AP/Mohammad Sajjad /Soldats de l'armée pakistanaise dans la vallée de Swat, le 8 mai.
 
Les combats entre les militaires pakistanais et les talibans se sont poursuivis, mercredi 13 mai, dans le nord-ouest du pays. L'armée a fait savoir que son aviation a bombardé des positions des islamistes dans la vallée de Peochar, au nord-ouest de la vallée de Swat, où des commandos héliportés avaient déjà été envoyés la veille. Envoyé spécial du Monde au Pakistan, Jacques Follorou détaille, depuis Islamabad, la stratégie militaire pakistanaise, tout en soulignant que "la situation est confuse", car il est "difficile de vérifier les avancées revendiquées par l'armée pakistanaise" : [특파원 목소리]

Engagée depuis le 26 avril, l'offensive miliaire pakistanaise a été déclenchée sous la pression des Etats-Unis, qui évoquaient une "abdication" des autorités d'Islamabad devant les talibans. Mobilisant quelque 15 000 militaires contre environ 5 000 islamistes, elle a fait l'objet, les premiers jours, d'un relatif consensus dans la société pakistanaise. Mais celui-ci a tendance à s'effriter désormais, relève Jacques Follorou : [특파원..]

Le président pakistanais, Asif Ali Zardari, a demandé, mardi 12 mai à l'ONU, l'aide internationale pour les civils déplacés par les combats. Selon le HCR, plus d'un demi-million de personnes ont fui de la vallée de Swat et de sa région située à une centaine de kilomètres d'Islamabad. Un précédent bilan, il y a deux jours, faisait état de 360 000 personnes enregistrées dans divers camps de la Province de la Frontière du Nord-Ouest. Jacques Follorou décrit ce qu'il y a vu : [특파원..]

Le Monde.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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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uis plusieurs mois, les tirs de missiles américains ciblant des cadres d'Al-Qaida et des talibans dans les zones tribales pakistanaises sont devenus fréquents. Islamabad proteste toujours publiquement, en vain, et Washington ne les dément jamais. 
AP/Master Sgt. Steve Horton /Depuis plusieurs mois, les tirs de missiles américains ciblant des cadres d'Al-Qaida et des talibans dans les zones tribales pakistanaises sont devenus fréquents. Islamabad proteste toujours publiquement, en vain, et Washington ne les dément jamais.
[파키스탄에서 알카이다와 탈리반을 겨냥하는 미국 미사일 발사 기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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