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나니아 연대기>

<나니아 연대기>
느무느무 읽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서 차마 살 수 없는 그 책
(흑흑...언젠가 월급쟁이 삶이 온다면 아껴아껴 이 책과 티나모도티 사진집을 꼭 사고 말거야 ㅠ.ㅠ)

도서관을 뒤져뒤져 드디어 손에 넣고 읽기 시작했다.

한시간 반동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나니아 건국 부분만 읽고 말다.

읽다보니 이 부분은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것 같다.

아....낼도 또 가서 다음 <사자와 마녀와 옷장>을 읽어볼까?? 훗...

 

판타지가 현실도피적인 성격이 강하지만, 그래도 그 성격 때문에 읽는 맛이 있다.

도망치고 싶은 현실이 어떤 것인지,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내재된 인간의 속성들이란...

(사실 대부분의 허구 문학이 그렇겠지만)

확실히 원작을 봐야지, 전후맥락이 연결이 된다.

프롤로그만 읽는데도, 성경의 창세기와 <반지의 제왕>의 모티프, <판의 미로: 오필리아의 열쇠>

영화로 제작된 <나니아 연대기>, <황금나침반>이 연결되기 시작.

아...인간의 상상력이란...

아, 시간이 되면 더 많이 생각하고 연구해보고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 슬픈 현실...흑

바쁘다...바뻐...흑흑


 

 

시간 부족으로 미뤄놨던 나니아 연대기를 읽다.

캐스피언의 왕자 중반까지 읽다가 잠깐 멈추었는데, 책을 읽고 영화를 다시 보니

역시 책으로 읽는 것이 더 맛깔난다.

책의 두께가 아니면 진작에 읽어버렸을 내용인데, 그래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은 접었다.

기독교적 색채가 너무 강한데다가 장자 제일주의가 너무 두드러져 맘 상했다.훗

 

그래도 역시 판타지가 가지는 매력적인 장점은 존재했다.

2차 세계대전 시기 영국을 배경으로 ...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