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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종주

4일 화엄사부터 출발, 노고단(1박), 동행자들과 함께 산장옆에서 비박

5일 노고단을 출발 벽소령(2박)

6일 벽소령에서 장터목과 제석봉을 거쳐 천왕봉을 찍고 백무동으로 하산

 

32킬로미터 종주를 하다.

 

딱 종주하기에 좋은 날씨, 그러나 천왕봉 근처는 여전히 구름에 쌓여서..

 

첫 종주지만 무탈하게 내려와서 다행이다. 쏟아지는 별빛속에서 과연 지리산이구나를,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여름산행이지만 그래도 종주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아마도 휴가기간이라서 그런가보다.

 

날씨탓인지 몰라도 우리 팀이 아닌 다른 사람들은 탈진하거나 인대가 늘어나거나 하는 등 많은 부상자가 있은듯.

 

이번 가을에도 기회가 되면 역종주를 함할까 생각중. 가을 종주는 여름종주와 달리 새로운 맛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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