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의 나는 에콰도르 로하로 넘어가는 버스에 앉아 있었다.
옆자리에 앉은 모린이 더는 말을 걸지 않기를 바라면서.
안에서 열 수 없는 문바깥의 운전사와 얘기하고 싶으면
노크하는 것보다 동전으로 톡톡톡 치는 게 낫다는 것도 그 날 배웠다.
유난히 빛이 좋은 계절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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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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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미군이 얘기한 그 글! '동전으로 톡톡톡' 깊은 감동~~부가 정보
nin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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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정말 세트로 웃겨... ㅎㅎ 왜 친한지 알겠다..부가 정보
mag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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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니까 예쁘잖아.. 많이 웃어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