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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농성장을 가다가

트랙팩님의 [월드컵보다 아름다운 진실] 에 관련된 글.

광화문 열린공원 FTA농성장을 가다가 보니

KT앞에 선수들에게 응원메시지 쓰기인가 행사를 하던데..

조선일보와 다음이 함께 하는 듯...

디자인 맘에 아주 안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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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보니 가슴이 아프다.

트랙팩님의 [월드컵보다 아름다운 진실] 에 관련된 글.

 

이런걸 보니 가슴이 아프다.

어디에서도 이런 헷짓거리가 기승하니--;

 

'성추행범은 얼굴이 드러나면 범행을 중단하는 경향이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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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주세요

 

평화를 주세요 / Nikon F801s / Kodak TMY / 2006.06 / 평택 대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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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날 찍은 사진 두장

6월 10날 찍은 사진 두장

 

 


 

비가 내리던 날 / Nikon D50 / 2006.06 / 수원

 

 

시선을 잡아끄는 창문 / Nikon D50 / 2006.06 / 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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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눈] 이곳마저 CCTV가 설치돼 있어요?

[기자의눈] 이곳마저 CCTV가 설치돼 있어요?
 

  약 2주전 경기도 모 청소년 문화 의집에 ‘청소년인권교육’을 부탁받게 되었고, 인권교육을 하기 위한 여러 준비물을 프린 트하고 자르는 등의 준비과정을 마치자마자 청소년 문화의 집으로 이동했다. 그곳에 도착하 니 십여 명의 청소년들과 담당 간사님이 반갑게 맞이해줬다.

 간단히 담소를 나누고 ‘인권이란 무엇인가’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각각 여 러 그림이 그려져 있는 그림판과 간단한 시트지를 나눠줬다. 그리고 ‘인권이란 각자 받은 그림판의 사물이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밌어하는 청소년들, 어려워하는 청소년 들, 부담스러하는 간사님들의 모습이 정겹게 보였다. 그리고 청소년들과 함께 유엔 어린이 청소년 권리조약을 함께 살펴보고 읽으면서 우리에게 어떠한 권리가 있는지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는 성적 학대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아무도 우리 몸에 우리 자신이 원하 지 않는 것을 할 수 없다. 곧 누군가가 함부로 우리 몸을 만지거나 사진을 찍거나 말하고 싶지 않은 것을 말하게 할 수는 없다.'  - 쉽게 풀어 쓴 유엔 어린이청소년 권리조약 제34조 (출처 : 인권운 동사랑방)


 이렇게 교육을 진행하던 중, 청소년 문화의 집 벽면을 보게 되었다.


  ‘*주의* 카메라 녹화중’

  이 벽면에만 붙어있는가 싶어서 다른 쪽을 보았다.


‘*주의* 카메라 감시 및 녹화중’

  지금 ‘이곳에서는 카메라로 너희들의 행동을 감시하고 녹화하고 있다’는 강력한 경고의 문구였다.


 이곳은 바로 ‘청소년 문화의 집’이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쉼과 문화생활이 부족한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지내기 위해 찾아오는 쉼터이자 교류공간이고 청 소녀/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지지, 지원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곳은 감시 카 메라를 설치함으로 인해 청소년들을 ‘잠재적으로 어떤 범죄 행위를 저지를지도 모르는 자’로 취급하고 있다.

 씁쓸한 인권교육을 마치고 자리를 나오면서 담당 간사님과 운영위원장에게 이곳저곳 에 CCTV가 설치되어있는 것이 청소년들의 인권을 침해하는 것임을 말씀드렸다. 그러자 운영 위원장은 ‘이것은 양날의 칼이다’며 아이들의 인권을 생각하면 설치하지 말아야 하지만, 도난사건이 너무나 빈번해서 어쩔 수가 없음을 강조했다. 도난사건이 문제라면 다른 방법 을 찾아봐야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물어봤다. 하지만 운영위원장은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슬그머니 자리를 피했다.  

 과연 그럴까?

 간간히 발생하는 도난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늘 찾아오는 청소년들을 일상적으로 감 시하는 CCTV를 설치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 청소년들의 인권을 위해, 청소년들이 보 다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생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지 지원해야 할 청소년문화의 집에 서 CCTV를 설치해야 하는 걸까. 청소년 인권교육이 무색해지고 민망했던 순간이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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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의 문화는 왜 그리 편협 한가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금 지원과 협력을 거부하는 10회 수원인권영화제 기자회견

 

당신들의 문화는 왜 그리 편협 한가

당신들의 검열기준은 왜 그리 자의적이고 정치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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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당신들의 문화는 왜 그리 편협 한가

수원인권영화제는 문화와 인권을 말할 자격 없는 경기문화재단의 지원금과 경기문화재단 관련 사업의 협력을 거부한다



 오늘 우리는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의 권리를 침해한 경기문화재단의 경거망동을 규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경기문화재단은 1천만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 예술을 향유할 권리를 위해서 1천억 원이라는 엄청난 도비를 출연해 설립․운영되고 있는 경기도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기문화재단이 문화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드러내고 이면에는 (의심할 만한 정황에서) 특정한 정치적 입장이 반영된 판단으로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경기민언련의 ‘언론문화교실’에 사업변경승인불허, 즉 지원철회를 결정한 것이 그것이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원철회의 이유로 언론문화 교실의 [변경 신청된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보다, 언론문제를 중심적으로 다루고 있]고 [영화부분도 영화내적 사안이 아닌, 영화를 둘러싼 시사적인 문제로 당초 취지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움]의 이유를 들어  [승인을 불허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문화에 대한 범주를 편협하게 사고하는 무지의 소치인 동시에 이율배반적인 행동이기도 하다. 영화내적 사안이 아닌, 시사적인 문제라서 문화 활동이 아니라고 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왜 2003년부터 매년 ‘세계생명문화포럼’을 개최했고 올해는 “생명사랑과 전 지구적 살림운동”이라는 주제로 문화와 동떨어진 활동에 엄청난 규모의 재단재정을 사용하고 있는지 답해야 한다.


 또한 교부신청서 등에 기재된 재단의 지원 사업 변경과 관련, 사업계획변경에 대한 불허의 요건은 1) 사업 장소를 타 광역시․도로 변경하는 경우, 2) 다른 행사 또는 사업과 통합하여 실행하는 경우 등으로 나타나 있는데,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민언련에 불허 통보한 내용에는 이에 합당한 요건이 갖추어 지지 않았다.


 그러나 앞선 이유들보다 가장 경악할 만한 것은 형식논리 뒤에 감추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의 정치적 입장이다. 이미 2001년 수원인권영화제 당시 경기문화재단은 조선일보측의 항의를 받았다는 이유를 들어, 수원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에 설치된 안티조선 게시물을 철거해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었다. 당시 경기문화재단은 안티조선 게시물 외에 전시되어있던 다른 전시물과 조형물에 대해서는 아무런 재제나 철거 요청을 하지 않았고, 명확히 “조선일보측의 항의”때문임을 밝히며, 끈질기게 안티조선 게시물에 대해서만 철거를 요청했다. 이러한 정황을 미루어 봤을 때, 이번 사태의 본질은 강정구 교수의 강의를 포함한 언론문화 교실에 대해 경기문화재단이 편향된 정치적 입장으로 검열을 하고, 지원을 철회한 것이라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


 사전검열반대와 표현의 자유 쟁취를 위해 싸워온 수원인권영화제가 자의적인 검열의 잣대로 모든 사람들이 향유할 다양한 문화의 권리를 침해하고 검열하는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향후 수원인권영화제와 다산인권센터 등 시민사회단체와 활동가들은 경기문화재단이 ▲이번 사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하고 ▲향후 이와 같은 사태에 대한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경기민언련 변경 사업에 대해 지원하기 전까지 경기문화재단의 검열과 반문화적 행동을 감시할 것이다. 그리고 경기문화재단과 관련된 모든 활동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수원인권영화제는 가난한 영화제지만 편협한 입장과 자의적인 기준으로 문화를 욕보이고 있는 경기문화재단의 돈으로 영화제를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어려운 길이지만 1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10회 수원인권영화제를 시민의 힘과 자발적 후원으로 성대히 치러낼 것이고, 향후 경기문화재단이 반성 없이 형식논리만으로 변명으로 일관한다면 경기문화재단에 대한 비판의 날을 접지 않을 것이다.



2006년 6월 9일


10회 수원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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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휴식 / Nikon D50 / 2006.06 / 인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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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종묘공원에서는..

6월 4일 종묘공원에서는.. / Nikon D50 / 2006.06 / 종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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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잡지 '사람' 인터뷰 : KTX파업 투쟁 현장에서 만난 한효미씨

인권잡지 '사람' 인터뷰 : KTX파업 투쟁 현장에서 만난 한효미씨 / Nikon D50 / 2006.05 / 용산역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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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잡지 '사람' 단체탐방 : '전쟁없는세상'을 만나다

인권잡지 '사람' 단체탐방 : '전쟁없는세상'을 만나다 / Nikon D50 / 2006.05 / 서대문역 부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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