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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또다시 핵잠수함을 남조선에 끌어들인것과 관련하여 1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13일 미국의 주요전략타격수단의 하나인 핵잠수함 《오하이오》호가 남조선의 부산항에 기여들었다.
지난 6월 《미씨씨피》호핵잠수함과 《B-52H》전략폭격기편대를 남조선에 들이밀었던 미국이 이번에는 미싸일공격과 스텔스기능을 갖춘 1만 8 000t급초대형핵잠수함 《오하이오》호를 끌어들였다.
조미관계와 지역정세가 극도로 악화된 속에서 미국이 전략핵타격수단들을 조선반도에 줄줄이 끌어들이고있는것은 어떻게 하나 힘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적대적기도의 발로이다.
여기에는 또한 지역내 다른 경쟁국가들을 군사적으로 누르고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확립해보려는 야망도 깔려있다.
핵강국의 전렬에 들어선 우리 공화국의 달라진 전략적지위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가려보지 못하고 아직도 군사적압박과 위협으로 우리를 어째보려 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로운 일이다.
미국이 대조선정책실패를 만회해보려고 무분별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 제재소동을 벌리다 못해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걸고드는 망동까지 서슴지 않고있는것으로 하여 조선반도와 지역정세가 극도로 격화되고 핵전쟁위험이 가증되고있다.
미국이 군사적힘에 의거한 지배주의전략에 더욱 로골적으로 매달리면서 자주권침해와 핵위협공갈에 광분하고있는 현실은 우리의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이 얼마나 정당한가 하는것을 다시금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조선반도와 지역의 공고한 평화는 우리의 일방적노력으로는 실현될수 없으며 정세긴장의 주범인 미국의 군사적적대행위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이 종식될 때에만 가능하다.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악랄하게 매달리고있는 현 상황은 우리를 자위적핵억제력강화에로 더욱더 추동하고있다.
미국에 의하여 강요되고있는 핵전쟁위험을 강위력한 핵억제력에 의거하여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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