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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대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제랍치피해자구출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대답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제랍치피해자구출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괴뢰패당이 피해자가족들의 《신변안전》을 운운하며 강제랍치한 우리 공민들을 계속 외부와 격페시켜놓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1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괴뢰패당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을 비롯한 남조선 각계의 진보단체들과 유엔인권기구가 집단랍치된 우리 녀성공민들과의 면담을 요구한데 대해 피해자가족들의 《신변안전》을 걸고 거부하였으며 한편으로는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자진탈북녀성》들을 공개하면 북에 있는 가족들이 위태롭게 된다는 악담까지 줴치게 하고있다.

괴뢰패당이 피해자가족들의 《신변안전》을 걸고드는것은 저들이 감행한 천인공노할 집단유인랍치만행의 진상이 드러나는것을 막아보려는 황당한 궤변이다.

우리는 피해자가족들의 절절한 요청에 따라 그들이 판문점을 통하여 서울에 나가 자식들을 직접 만날수 있도록 할것을 괴뢰당국에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강력히 요구하였다.

지금 피해자가족들은 괴뢰패당이 《자유의사에 의한 집단탈북》을 떠벌이며 우리 녀성공민들을 계속 강제억류하고있는데 대해 격분을 금치 못해하면서 자식들과 대면하게 해줄것을 거듭 요청해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랍치피해자가족들의 《신변안전》을 운운하는것은 그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리게 해보려는 서푼짜리 모략나발에 지나지 않는다.

괴뢰패당이 우리 공민들을 강제랍치한것이 아니라면 무엇때문에 남조선으로 끌어간지 3개월이 지난 오늘까지 그들을 공개하지 못하고 국제인권단체들의 비공개면담요구마저 거부하고있는가 하는것이다.

얼마전 우리에게 적발체포된 괴뢰정보원앞잡이의 기자회견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난바와 같이 괴뢰패당은 우리 주민들을 회유기만하거나 유인랍치하여 남조선에 끌고가 《자진탈북》으로 여론을 오도하며 반공화국모략소동에 광분하고있다.

괴뢰패당이 강제랍치한 우리 공민들을 외부와 격페시켜 부당하게 감금하고있는 비렬한 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해 가족들의 《신변안전》을 걸고드는 오그랑수에 매달린다고 해도 국제테로범, 인권범죄집단으로서의 추악한 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부모와 자식을 생리별시키고 우리 공민들을 동족대결모략극의 희생물로 만들려는 괴뢰패당의 반인륜적이며 반민족적인 특대죄악은 추호도 용납할수 없다.

괴뢰패당은 우리 녀성공민들에게 가하고있는 참을수 없는 정신육체적박해와 잔인한 《귀순공작》놀음을 당장 걷어치우고 그들을 무조건 공화국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우리는 괴뢰패당이 감행한 집단유인랍치범죄의 진상을 철저히 발가놓고 우리 공민들의 송환을 끝까지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계속 강구해나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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