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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해무익한 《싸드》배치, 파멸을 자초하는 미친짓
흔히 사람들은 어떠한 사고 및 결정, 행위를 할 때 불필요하면서도 모든 면에서 해롭기만 하고 조금도 리익이 없을 때 백해무익한 일, 미친짓이라고 한다.
이런 백해무익한 일, 미친짓이 지금 남조선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있다.
지난 7월 8일 미국과 남조선보수당국은 내외의 한결같은 비난규탄에도 불구하고 《싸드》의 남조선배치를 결정하고 7월 13일에는 《싸드》배치지역을 경상북도 성주군으로 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성주주민들을 비롯한 남조선각계층과 국제사회는 《싸드》배치가 막대한 비용의 탕진으로 남조선의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악화시킬뿐아니라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군사적긴장과 관계악화,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며 심각한 환경파괴, 민생파괴를 불러오게 될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면서 그 철회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하다면 《싸드》가 끼치는 막대한 후과에 대해 보기로 하겠다.
먼저 《싸드》의 핵심구성체계인 고성능레이다 《X-밴드》에 의한 인적 및 물적피해이다. 다시말하면 《싸드》레이다는 일반레이다보다 더 강력한 전자기파를 내보내여 사람의 생명은 물론 동식물과 차량, 비행기운항 등 주변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괴물》로 되고있다.
미륙군의 《싸드》운영교범과 전문가들의 주장은 《레이다설치를 위해 가로 281m, 세로 약 94. 5m크기의 면적(축구장 4개 크기)이 필요하다. 레이다의 정면을 기준으로 좌우 각각 65°각도, 즉 전방 130°각도안의 3. 6km안(약 15만평 크기)에는 사람이 살지 못하고 5. 5km안에는 비행기, 선박 등 방해물이 없어야 한다.》는것이다.
실지 《싸드》가 배치되여있는 괌도, 오끼나와에서는 이러한 피해로부터 주민들의 반발이 일어날것이 두려워 《싸드》포대를 해안가에 설치하였으며 미국본토에서는 사막한가운데 포대를 설치하였다. 그러나 그것도 강한 전자기파의 조성으로 하여 주변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있는 형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성주군에 《싸드》를 배치하게 되면 내륙지역의 지대적특성으로 하여 포대로부터 1. 5km밖에 떨어져있지 않는 성주읍은 물론 주변지역에서도 강한 전자기파에 의한 피해를 면할수 없다. 게다가 《싸드》레이다 1대를 가동시키는데 필요한 12개 발동기의 소음은 수km이상 떨어진곳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괌도의 앤더슨미공군기지에서 《싸드》레이다를 다루는 미군병사들은 《발전기의 굉음이 작은 마을전체를 덮어버릴 정도》이며 《이 지역에서 살수 있는 생물체는 돼지뿐》이라고 실토하고있다.
결국 《싸드》배치지역에서 생업에 종사하던 수만명의 남조선주민들이 삶의 터전에서 쫓겨날수밖에 없으며 막대한 경제적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다음으로 《싸드》는 그것의 배치와 유지관리비용에만도 막대한 액수의 돈이 탕진되게 되는것으로 하여 남조선인민들의 비참한 생활처지를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된다.
내외군사전문가들의 주장에 의하면 《싸드》 1개 포대를 1년간 유지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남조선돈으로 억대를 넘어 조대를 초과한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보수당국은 남조선에 《싸드》포대를 앞으로 2~4개정도 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결국 2~4개의 《싸드》포대가 존재하는 경우 거의 6~8조원의 막대한 비용이 《유지》의 명목으로 지출되게 되는것이다.
문제는 《싸드》의 배치가 미국이 《안보제공》이라는 명목하에 남조선으로부터 더많은 《방위비분담금》을 요구하고 관철하게 할것이라는것이다. 미국이 요구하면 군말없이 순응해야 하고 철저히 집행해야 하는것이 남조선의 처지라고 볼 때 《방위비분담금》의 고공행진은 불가피하며 그 부담을 남조선인민들이 전적으로 지게 될것이라는것 역시 주지의 사실이다.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현 보수당국이 《싸드》배치결정을 경솔하게 내린데 대해 《경제적치명상을 입게 되였다.》, 《맥도 모르고 침통 빼드는격이 되고말았다.》, 《자업자득, 경제의 총체적난맥은 불가피》 등으로 그 후과를 평하고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싸드》배치지로 경상북도 성주를 결정한것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보호하기 위한것일뿐이라는 과학적, 객관적, 결정적사실자료들을 제시하면서 《싸드》배치가 아니라 미군이 남조선에서 철수할것을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에는 전혀 실효성이 없는 무용지물인데다 주변국들의 반발로 인한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는것은 물론 막대한 비용의 상납을 전제로 하는 백해무익한 미친짓이 바로 《싸드》의 남조선배치이다.
그런데도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괌도에 있는 《싸드》기지를 《공개》하며 위험성이 전혀 없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는가 하면 괴뢰보수패당 내부에서는 《악의적인 괴담》이니, 《근거없는 류언비어》니 하며 저들의 《싸드》배치책동을 정당화하려 들면서 그 실현에 광분하고있다.
《싸드》의 남조선배치, 이것은 전적으로 그 누구의 《위협》과 《도발》이라는 상투적인 구실을 내들고 아시아재균형전략,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흉계의 산물이며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보수패당의 사대매국적이며 굴종적인 정책의 결과이다.
민심과 내외여론에 한사코 역행하면서 남조선에 침략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며 핵전쟁도발에 광분하는 미국과 괴뢰패당의 망동은 온 겨레의 저주와 규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지금 국제사회는 미국의 《안보장사》는 더는 그 어디에도 통하지 않으며 미국은 더이상 《초대국》도, 《국제헌병》도 아니라고 내놓고 미국을 규탄하고있다. 또 주권도, 능력도, 의지도 없이 외세의 꼭두각시로 구차하고 비루한 잔명을 유지하는 괴뢰들의 망동에 침을 뱉고있다.
미국과 괴뢰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과 온 겨레, 세계진보적인류의 단죄규탄의 목소리는 날을 따라 더욱 높아지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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