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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청와대암독사의 혀놀림
지난 21일 박근혜는 청와대에서 《안전보장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국민의 안위를 위해 고심과 번민을 거듭해왔다.》느니, 《<싸드>배치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며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느니, 《<싸드>배치외에 다른 방법이 있으면 제시하라.》느니 뭐니 하는 황당하고 희떠운 소리를 잔뜩 늘어놓았다. 지어는 《북의 테로 및 군사적도발가능성》이니, 《반<정부>투쟁선동》이니, 《남남갈등을 부추기고있다.》느니 하며 또다시 우리를 걸고들며 악랄하게 헐뜯었다.
죽어도 변할수 없는 대결적속심을 그대로 드러낸 요사스러운 악다구니질이 아닐수 없다.
《싸드》배치가 남조선인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고 선택》이라는것은 누가 듣기에도 꼬물만큼의 공감도 가질수 없는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싸드》배치로 주변주민들이 받는 정신물질적피해는 이루 다 헤아릴수 없고 그 설치와 운영에 들게 될 남조선인민들의 혈세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하게 된다는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문제이다. 다른 한편 《싸드》배치는 남조선괴뢰들의 미국에 대한 굴종의 집중적표현이며 미국의 아시아와 세계제패전략에 따른것으로서 주변나라들의 강한 반발을 부르고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은 《<싸드>배치로 인해 박근혜는 정치창녀로서의 수치와 모멸을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주변국들로부터 강도높은 정치, 경제, 군사적제재에 직면하게 될것이며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것이다.》라고 평하고있다.
《싸드》배치는 결코 박근혜가 떠든것처럼 남조선인민들을 보호하기 위한것도 아니며 남조선을 위한 《최선의 방법과 선택》도 아니다. 그것은 사실상 남조선인민들을 희생시켜 미국을 지키기 위한것이며 남조선을 완전한 파멸에로 몰아가는 극악한 방법이고 최악의 선택으로 된다. 이제 그 모든것은 머지않아 현실로 나타나게 될것이다.
박근혜가 《싸드》의 남조선배치리유에 대해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을 가져다 붙인것 역시 얼토당토않는 궤변이다.
세인이 아는바와 같이 우리의 자위적전쟁억제력강화조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거듭되는 핵전쟁도발책동과 위협으로부터 우리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전체의 운명을 구원하며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불가결의 조치이다. 우리의 핵과 자위적국방력이 그 누구에게도 위협으로 되지 않으며 또 된적도 없음은 력사와 현실이 실증하고있다.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의 위험은 다름아닌 미국과 괴뢰패당의 핵전쟁도발책동으로부터 조성되는것이다. 이번의 《싸드》배치도 그를 위한것으로서 그로 하여 초래될것도 역시 이 땅에서의 전쟁위기의 고조이다. 그런데도 박근혜가 그 누구의 《위협》을 내들며 침략적인 《싸드》배치를 정당화하려드는것이야말로 파렴치하기 그지없다.
모든 사실은 박근혜에게는 오직 《북의 위협》을 구실로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를 남조선에 끌어들이는것으로써 상전에게 다시한번 특등충견의 본태를 각인시키고 상전의 힘을 빌어 간들간들한 권력의 자리도 지탱해내며 나아가 외세를 업고 기어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할 흉심밖에 없음을 보여주고있다.
바로 박근혜가 그 흉심을 달리 표현한것이 속에도 없는 《국민의 안위》니, 《고심과 번민》이니 하는 간사스러운 언어유희이라고 할수 있다. 애당초 박근혜에게는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이나 평화같은것은 꼬물만큼도 안중에 없다.
그 무슨 《테로》니, 《선동》이니 하는것 역시 마찬가지이다.
지금 남조선은 매국배족적인 《싸드》배치문제와 《새누리당》과 청와대, 권력기관들의 부정부패, 계파싸움 등으로 아수라장으로 변하고있다. 동시에 박근혜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비난과 항거의 목소리는 날이 갈수록 거세여지고있다.
이 모든것이 바로 박근혜와 그 일당에 의해 초래되였음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극도의 통치위기에 빠진 박근혜는 그로부터의 출로를 동족대결과 동시에 상투적인 《종북》소동에서 찾으려 하고있다.
그래서 무슨 《선동》이니, 《테로》니 하는 광고판을 내들고 저들의 내부모순과 각계의 분노와 비난을 우리에게로 돌리며 저들에게 반기를 드는 각계층 인민들을 우리와 련계시켜 탄압하려 하고있는것이다.
총체적으로 이날 청와대《안전보장회의》라는데서 떠벌인 박근혜의 발언은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친미사대와 매국배족으로 일관되고 위기일발에 처한 최악의 통치위기를 어떻게하나 모면해보려는 청와대암독사의 혀놀림외 다름아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인사들속에서는 《박근혜<정권>에 들어서서 <한국정치>는 사대와 매국으로 운명을 마친 조선봉건왕조의 말기를 련상케 하고있다.》, 《사대병에 걸려도 그것을 자랑으로 여기고 민심의 버림을 받았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으며 온 민족의 규탄속에 초음속 지옥행을 하는데도 전혀 느끼지 못하고있는것이 바로 박근혜<정권>이다.》, 《동족이 내민 선의의 손길은 뿌리치고 외세를 업고 그처럼 강대한 북을 기어코 없애겠다고 발악하는 박근혜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노, 바보중의 바보이다.》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죄를 지은자는 발편잠을 못자는법이며 언제든 비명횡사하기 마련이다.
박근혜는 때와 장소를 가림이 없이 우리에 대한 악의에 찬 독설과 험담을 늘어놓은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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