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분류 전체보기

39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05/18
    내도 해봤스~(12)
    schua
  2. 2007/05/18
    미루의 잠(6)
    schua
  3. 2007/05/16
    (10)
    schua
  4. 2007/05/16
    아찔하게 달콤하다(2)
    schua
  5. 2007/05/15
    발등에 불(2)
    schua
  6. 2007/05/11
    은근 스트레스...(5)
    schua
  7. 2007/05/09
    연우야 부탁해~(4)
    schua
  8. 2007/05/09
    단유 압박 ㅠ->^^(3)
    schua
  9. 2007/04/26
    행복한 시간(3)
    schua
  10. 2007/04/24
    몸과 마음 돌보기(7)
    schua

내도 해봤스~

당신의 고양이님의 [고양이 놀이] 에 관련된 글.

 

슈아라 치니 이런 가녀린..ㅎ

 

 



 

저 도도한 눈이라니. 다른이들은 다 귀엽드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미루의 잠

지금 8시 반, 미루는 잔다.

최근 날이 길어져서 8시가 넘어도 안자더니 오늘은 7시부터 졸려서 통곡을 하길래 양치질을 시키고업었더니 바로 골아떨어졌다.

 

이상하게 상구백이 없는 날은 더 빨리 잔다. 아마도 자극도 덜하고 내가 미루한테만 집중해서 놀아줄 수도 있고 그리고 자기전에 해야 하는 목욕과 저녁먹이기를 바로 바로 해서 잠자기 준비를 빨리할 수 있어서 그런거 같다.  상구백이 복귀하면 내가 미루를 전담해야 한다. 그래서 이번달부터 연습중인데 미루밤잠이 늦어지면 그만큼 나도 힘들어진다.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조절이 필요하다. 아픈 곳은 슬슬 치료가 되가는데 체력은 아직이다. 이제 슬슬 만들어가야 하니까 아무래도 미루전담기간 초반에 너무 많이 체력을 소비하면 오래 못 간다. 아마도 이번주 초에 편두통에 시달렸던 것도 지난 주말 무리하는 바람에 벌어진 일이라는 게 나의 결론. 그래서 이번주 주말에 엄마네 집에 가서 모처럼만에 친정에 와 있는 여동생을 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오버인거 같아서 접었다.

 

그럼...이번 주말은 어찌 보내나?? (주말은 혼자서 미루랑 지낸다.)자숙해야지. 하루 종일 미루랑 보내는 것이 힘들긴 하지만 녀석이 한동안 괴롭혔던 분리불안도 조금 나아졌고 글고 가만히 녀석을 살펴본 결과 나에게 의지하려는 마음과 자유롭고 싶어하는 마음 사이에서 하루에도 여러번 왔다 갔다 한다는 거다. 그래서 막 달려들땐 그냥 안아주는 게 상책이다.  그럼 한 몇분 후에는 내려놔도 혼자서 잘 논다. 그럼 그때 설겆이도 하고 빨래도 널고 하면 된다.

 

그리고 육아의 오아시스, 낮잠. 집에서 낮잠 자는 날에는 거의 2시간을 넘겨 잘때가 많다. 그럼 우선 잘때 같이 잔다. 한 시간 정도 지나면 미루는 낑하는데 그때 다시 잠을 연장해서 재운다. 그리고 나는 옆에서 누워서 책을 본다. 아니면 그 반대로 우선 책을 보고 잠을 자던지. 여튼 둘다 꿀맛이다. 그러고 나면 남은 하루를 보낼 심이 생긴다.

 

미루는 아무리 봐도 씩씩이 아기에 심술가루가 좀 뿌려진 아기같다. 이 이야기를 했더니 벼루집이 화들짝 놀란다. 자기 아기를 심술아기라고 했다고. 진경맘 말대로 자기 아기를 심술아기라고 하는 엄마는 없다는  데. 음..미루가 심술가루가 좀 뿌려져있다고 미루가 싫거나 밉진 않고 그냥 그렇다는 거다. 그리고 나도 그냥 그렇구나 인식하는 거고. 그리고 가끔 경렬하게 자기 의사표현을 할땐 재미나고 그렇다.  이런면이 심술가루구나 하면서 여유로와질수도 있고. 그런 의미에서 유용하다.

 

요즘은 자기가 의사를 표현했는데 전달이 안되면 앉아서 통곡하는 자세로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엉엉 운다. 그러면 안되는데 난 왜그리 그 장면이 웃긴지. 달래면서도 한편으론 웃음을 참느라 힘들다. 그러면서 한마디 한다. "진짜 사람 됐어~"

 

튼튼해지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너나나나님의 [생일 전야제] 에 관련된 글.

 

옛날 같았으면 아니 어쩌면 이런저런 조건들이 그러했다면

그날 출혈이 심해서 죽었을 수도 있단 생각을 하니

지금 사는 게 덤으로 산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무용담 같은 그날의 이야기들.

아기를 낳고도 수다스럽게 이야기하던 순간들.

 

그리고 일년.

 

 

덤으로 사니 신나게 살아야겠다.

이전과는 좀 다르게 신나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아찔하게 달콤하다

DVD 연체료가 무서버 늦은 밤에 집을 나섰는데

바람결이 달콤하다. 달콤하다 못해 아찔하다.

집앞 공원의 아카시아가 만개를 했다.

 

임신 이후 사라졌던 편두통이 지대로 왔다.

머리 한구석에 심장이 옮겨 온듯 두근거린다.

 

아카시아향 덕분에 잠시 아주 잠시 편두통을 잊었다.

 

제발 살살 아파라.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발등에 불

이번달말에 교육이 하나 잡혔는데 이건 완죤 모르는 주제다.

처음에 교육을 하겠다고 한 건 교육주제에 대해 잘 모르지만 알고 싶었던 것인데 기회가 없었으니 이참에 교육준비하면서 공부를 제대로 해볼 욕심이었다.

 

아...근디 욕심이 너무 컸어.

걱정이다. 작업 끝나고 지대로 준비하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일들로 못하다가  이제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아니지 맘 속에 불이 떨어져서 허둥지둥하고 있다.

 

그래도 좋은 건,

교육준비를 핑계로 선배들한테 전화해서 이것 저것 물어볼 수 있다는 거다.

하하하

개인작업자들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다양한 경험을 하기 힘들다.

그래서 난 답답한 구석이 있어서 나의 경험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답을 구하곤 했다.

그런데 평소 다큐를 보면서 궁금한 것들도 물어 볼 수 있으니 아주 좋군.

내가 은근 낯을 가리는 거야. 평소에도 물어 볼 수 있는데 그게 쉽지 않다.

소심한거야...역시

 

그런데 문젠..

시간이 넉넉치 않다는 거지...으.

내겐 너무 불안이 없어. 걱정은 있는데. 뭔 차이??

여튼 남은 시간 알뜰하게..

 

커흐..근데 이번주 금욜에 인권영화제가 시작한다아~~~ㅠㅠ

영화 보러 가고 시포.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은근 스트레스...

놀이집 계속 보내야 하는겨???

 

겨우 적응했다 싶은데 이래라 저래라 한다.

그냥 부모의견도 좀 경청해줬으면 싶다.

아기 마다 상황이 다르고 발달이 다른데

이래라 저래라 하면 아이도 아이지만 부모도 적응하기 힘들다.

것도 경험 이빠이 없는 완죤 초보 부모 입장에선 그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제발~ 각각 개인이 존중 받는 세상이 왔으면 무지하게 좋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연우야 부탁해~

지난 일요일 옆동에 사는 연우가 놀러왔다.

벼루집이 마감이 얼마 안남은 기획서를 쓰느라 집에 없어서 저녁시간을 방황해야 하는 연우파가 연우와 함께 울 집에 방문한 것이다. 근데 난 그날 오전에 돌기념 식사를 마치고 김제에서 올라와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완죤 패닉상태인 집안을 이리저리 다니며 치우고 있었다.

으하하...

그래서 연우파가 미루까정 보고 있었다.

집안을 치우다 너무 미안해서 연우파가 가져온 수박을 잘라 아이들 먹으라고 주니.

으하하...연우가 글쎄.



연우가 미루에게 수박을 먹여주고 있었다.

이제 이것들이 상호작용을 한단 말이지.

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단유 압박 ㅠ->^^

다큐 작업이 끝나고 한동안 새로운 시간에 적응하고 미루가 아프고 미루 돌기념 가족 식사하면서 어느새 한달이 휘리릭~~ 이제 슬슬 그 동안의 이야기를 쏟아내야겠다. 그래야 또 다음으로 나가지.

 

---------------------------------------------

이제 며칠만 있으면 미루가 태어난지 일년이 된다.

햐~

정말 이 맘이란...내가 해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뭘?

모유수유를! 다들 하는데 뭘! 이란 말들이 여기 저기서 들리지만 그래도 그게 아니다.

나한텐.

처음 모유수유를 암 생각 없이 시작했을때 닥친 막막함과 어려움이라니..

다들 자연스럽게 하는 것을 난 왜 이리 힘든가 하면서 역시 내 인생에 쉬운 것은 없다고 까지 생각했다. 이 정신세계는 아주 오랫동안 내 인생을 지배했던 것인데 난 너무 불행해서 발버둥치지 않으면 곧 불행이 날 엄습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당시 이 생각이 다시 고개를 들었던 거다. 안그래도 힘든데 또 얼마나 불행해질까 싶어서 충격이 컸다.

 

한달이 지나도 미루는 젖을 제대로 물지 않았고 자꾸 뒤로 머리를 빼서 아기가 밉기도 했다. 그러다 내 젖량이 많아서 미루가 그랬다는 것을 알고 다시 젖 무는 법을 습관들여야 했다. 새로운 방식을 습관들이기 위해 이틀 동안 젖을 먹이지 않고 분유를 먹여야 한다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하던 바로 첫날 젖몸살이 났다. 젖을 먹이지 않는 만큼 젖을 짜냈어야 하는데 제대로 못했던 거다. 으흐..

젖몸살은 느무 아팠다. 그 이후로 젖몸살은 수시로...

 

한번은 당시 나의 정신적 지주였던 모유수유센터 샘을 만나고 와서는 젖에 미루가 물어야 하는 지점까지 싸인펜으로 표시를 해놨던 적도 있다. 그렇게라도 해야 했다.

 

엄마가 자세를 잘 잡아야 한다고 해서 집에 있는 모든 쿠션과 베개를 다리에 끼고 등에 대고 했던 사진도 있다. 이 사진은 이따 집에 가서 첨부해야지. 정말 가관이다.

 

그러다 겨우 대충이라도 젖을 먹일라할즈음엔 이스트 감염이 되어 젖을 먹이고 너무 아파 침대에 퍼져 펑펑 울기도 했다. 그 아픔을 한달을 참았다. 참 미련미련미련 백만개 하다.

 

겨우 자리 잡은게 아마도 4달이 지난 즈음이 아닌가 싶다. 그러고 나서도 항상 걱정을 했다. 젖은 제대로 나오는지 미루는 제대로 먹고 있는건지. 아마도 처음에 워낙에 큰 충격을 받아서 모유수유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나 희박했던 듯.

 

근데 이제 일년이 된다니...햐~~~ 이...만족감이란.

 

그런데 작업이 끝나고 몸이 여기저기 탈이 나기 시작했다. 그동안 긴장해서 참고 있던 몸이 이제 슬슬 자기를 좀 봐달라고 소리치기 시작했다. 결국 엄마를 통해 한의사에게 진찰을 받은 결과 위와 간이 상했단다. 그런데 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프면 나으면 되는 거니까.

 

진찰을 받기전에는 내가 힘든 것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왜 이리 힘들지. 내가 이러면 안되는데. 정신 상태가 헤이해졌어. 하면서 날 다그쳤다. ㅠㅠ 참 바보 같은 사람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그런식으로 무시를 한거다. 우우..

 

여튼 한의사는 내게 모유를 끊을 것을 권유했다. 옆에 있던 엄마는 때는 이때다 싶게 "몸 축나면서 까지 젖을 먹이는 것은 미련한 짓이야" 라고 했다. 으.....엄마야 딸이 비실비실한게 보기 싫었을 것이고 그게 다 젖 먹이는 것 때문이란 생각을 했을 것이고 그러니 얼렁 젖 끊고 힘내서 살았으면 싶으셨겠지.

 

근데 어찌나 속이 상하던지. 그냥 "그 동안 잘 먹였어. 근데 이젠 니 몸을 돌봐야지." 했으면 "그럴까?" 했을 텐데. 그냥 마구잡이로 끊으라고 하니 억울하고 얼굴이 화끈하면서 속상했다.

 

대충 젖은 안끊고 위와 간을 치료하고 나서 몸을 보양하는 약을 더 먹기로 했다. 그래도 힘들면 그때가서 보자로 결정, 단유는 보류~

 

그런데 며칠전 놀이집 샘이 미루 언제 모유 끊냐고 물어 본다. 일년이 지나면 모유 영양이 별루라면서...으....

 

언젠가 어느 블로그에서 읽은 글에서 어떤 엄마가 아기에게 이년을 젖을 먹였단 이야기를 본 적이 있다. 물론 한돌이 지나면 거의 젖이야 음료수 수준이다. 여튼 그 글을 보면서 참 유난이다 그랬다.

 

그런데 지금 난 뭐랄까...그냥 주구장창 미루가 먹고 싶은대로 나누고 싶다. 물론 너무 큰 녀석이 젖을 찾으면 좀 그렇겠지만 그냥 미루가 먹고 싶은대로 먹이고 싶다. 워낙에 모유수유를 힘들게 시작했고 그러다 보니 그렇게 어렵게 시작한 것을 그만두는 게 좀 아깝다. 게다가 최근에 미루가 많이 아팠을때 계속 젖을 찾으며 스스로 위안하는 모습을 보면서 미루에게 내가 이런 위안을 얼마나 줄 수 있을까 싶었다.

 

물론 힘들다. 모유수유. 모유수유 때문에 항상 시간을 체크해야 하고 어딜 가더라도 젖을 짜고 가거나 젖이 너무 불지 않을때까지는 돌아와야 하고...ㅋㅋ 신데렐라 같구만...잠도 부족하고 그러니 낮에도 좀 멍하고...우좌지간 여러가지 생각지도 못한 불편함이 날 잡아매지만 그냥 난 좀 더 미루에게 젖을 먹이고 싶다. 근데 잘 들여다 보면 미루에게보다는 내게 더 큰 위안이 되는 지도 모른다. 젖을 먹이면서 아기랑 붙어있을때 그 평화로움이 좋다.

 

처음에는 그렇게 자세 잡기가 힘들었는데 이젠 요상한 자세로도 젖을 먹일 수 있다. 미루가 불안할때 몇번 빨고는 히히 웃으며 돌아서 갈때를 보면 난 내가 해줄 수 있는게 얼마 없는데도 이 녀석이 이렇게 웃어주는 게 기분 좋다. 어쩜 이런 것도 내가 미루에게 잘 못해준다는 자격지심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래도. 난 이 평화가 좋고 그래서 일년이 됐으니 끊어야 한다라는 구획에서 좀 자유로워져서 그냥 편안하게 가고 싶다. 이 평화가 기껏해야 일년도 안갈텐데 말이다. 으흐...

 

그러니 이젠 제발 누가 내게 젖을 끊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람 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다른데 그걸 일년이 됐다고 끊어야 한다면 으...느구 불편하다.

 

히히...이젠 누군가 압박을 해도 그냥 웃으면서 야그할 수 있을 듯. "그냥 전 이 평화가 좋아요. " 하면서.

 

 

 

내가 정말 좀 편안해진건가? 흐흐...자신의 need를 들여다 보는 것은 쉬운일은 아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행복한 시간

바리[여행 준비]를 보니 올초 일본에 갔던 일이 생각나 웃음이 난다.

그때는 너무 힘들어서 헉헉 거렸다.

육아에 지쳐있던 상구백 코에 바람 좀 넣어주려 했던 여행 의도와는 다르게 오히려 탈진하게 만들었던 여행이었다. 그래서 지금도 상구백은 아기 데리고 어딜 간다는 소리만 나오면 고개를 젔는다.

 

그런데 돌이켜 보면 참 행복한 시간이다.  돌도 되지 않은 아기를 데리고 어찌 해외여행까지 갈 수 있었을까. 이런 저런 여행준비를 하고 짐을 싸고 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이 얼마나 힘든가를 여행 내내 이야기했지만. 그렇게 셋이 붙어서 조잘거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요즘은 가끔 미루 태어나고 백일이 안됐던 시기가 생각난다. 그때 사진도 있는데 6시쯤 일어나는 미루에게 젖 먹이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 워낙에 날이 더워서 현관문 열어두고 바람이 잘 부는 곳에 미루랑 누워 자는 모습. 미루는 그때 뒤집지도 못하고 바로만 누워있던 시기였다. 그런 미루 손에 내 손가락 하나를 잡게 하고는 잤다. 그때는 기운이 없어 자고 자고 또 잤다.  참 힘들기만 했다.

그런데 머리위에서는 바람이 솔솔 불어 오지 미루는 자고 있지 나도 잘 수 있지.....

평화롭고 행복한 시간.

 

아마 지금도 그럴거다.

그러니 맘껏 행복을 누려야지.

근데 그걸 자꾸 잊어 먹는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몸과 마음 돌보기

어제 벼루집에게 성찰의 시기라고 이빠이 잘난척했는데

정말 성찰의 시기인가 봅니다. 맘을 열심히 성찰중인데

몸도 삐끄덕하네요.

낼은 아무래도 병원에 다녀와야 할 거 같아요.

미루 아픈 덕에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이런 저런 영화들을 봤는데

그 이야기는 좀 있다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침의 기린언이듣기 워크샵관련한 야그도 같이요.

 

자꾸 포스팅이 미뤄지네...

참 누가 기다리는 것도 아닌데 이런 예고까정. 하하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