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155건
PREV 1 2 3 4 5 6 7 8 9 ... 16 NEXT
잡다생각_펌 - 2006/10/11 17:41

미류님의 [Red]

행인님의 [Purple] 에 관련된 글.

 

 

You scored as Purple.

 

Purple is powerful, just like you. You are a very devoted person that likes to get things finished and you do this by balancing out fun and seriousness. This way you get the best of both and no matter what always end up winning. You are very competitive, driven and have an aura of mystery about you which sometimes people find astounding.

 

 

 

Which Colour Represents You???
created with QuizFarm.com

 

100%라네요. 헉... 내가 힘이 좀 세긴 하지.. powerful...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10/11 17:41 2006/10/11 17:41
TAG
잡다생각_펌 - 2006/10/06 15:48

올 추석은 희한하다.

추석 전만 되면 죽을 상이 되고, 몸이 찌뿌둥해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지는데,

올해는 날이 많아서 그런지 부모님이나 조카 선물 살 맘도 들고, 기왕 힘들거 신속처리한다는 각오도 새로웠다.

게다가 배탈난 우리 엄마, 반 탈진 상태였기 때문에 송편도, 나물도 몽땅 사기로 했다.

실감 백배! 정말로 일이 팍팍 줄었다!

 

물론 중간에 '국수 차려라' 외치는 아빠나 어제 친구와 술 먹고 떡 되어 뻗어있는 남동생을 보면 밉상도 이런 밉상들이 없다.

무시무시한 가부장의 빠워, 대단해요~!

명절만 되면 욕이 절로 나온다.



보통 '시집 못간 딸내미'로 통칭되는 여인네들이 주로 담당하는 분야는

각종 전 부치기와 차례 후 홀로 남아 제기와 음식 정리하기 정도?

 

어제도 여느때처럼 TV 앞에 온갖 전 부칠 준비를 완료하고

식용유 반통을 다 써가며, 더운 날 긴팔 입고 튀기는 기름 무찔러가며 열심히 고군분투했다.

 

이 와중의 동반자, TV 뉴스.

가장 많이 흘러나오는 정보는 추석길 교통 정보.

어디가 어떻게 막히고 기차는 포기하고 버스 타라 등등...

이러한 교통 정보 한판이 끝나면 보통 2순위로 화목한 가정이라든가, 모든 역경을 뚫고 시골 내려가는 장한 대한의 건아들이라든가, 추석이 쓸쓸할거라 여겨지는 독거노인이나 이주노동자를 보여주기 마련이다.

 

그런데 왠걸?

아무래도 올해 추석 2순위 뉴스는 추석 음식에 맞선 체중 조절인 것 같다.

송편 6개 칼로리가 밥 한공기라는 건 너무 듣다못해 외우게 생겼다.

 

무시무시한 가부장제도를 슬슬 능가하려는

자본주의의 인적자원 관리 정책이라니...

사회가 열심히 뱃살 관리 부추겨

건강보험제도 손실 막고, 건강과 몸짱을 위한 소비 촉진시키고, 건강한 노친네로 늙도록 일 시키먹으려는 엄청난 주문들이다.

 

이제 알면서 속아주는 요식적인 문장이나 연출된 인정따위도 다 필요없나 보다.

그냥저냥 단도직입, 요건만 간단히!

 

'사회보장제도도 마땅치 않으니 가족, 너네들끼리 명절때라도 서로 얼굴 보고 잘 지내야 하는 거 이제 다 알지?

앞으론 몸 관리도 지대로 해야 한다! 작작 좀 먹어, 알겠냐?'

 

 

* 그나저나

속 안좋고 남동생네 부부땜시 속 끓인 나머지

한숨 못 자고 할머니 차례 지낸 후 큰 할아버지댁에 가신 우리 엄마.

쓰러지는 거 아닌 지 모르겠네.-_-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10/06 15:48 2006/10/06 15:48
TAG
잡다생각_펌 - 2006/09/06 15:07

S 어린이집 소식지에서 펌.

아이들은 역시 딴 세계 사람들이라니까... ㅋㅋ


* 심장이 누굴 사랑해?

 

녹차물을 마시고 있던 K이모(선생님)를 본 아동 Y.

 

아동 Y : 이모 그거 뭐예요?
이모 K : 이거 녹차물이야. 아이들한텐 별로 안 좋아.
아동 Y : 왜요?
이모 K : 녹차엔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아이들은 이걸 마시면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도 한대.
아동 Y : 두근두근? 심장이 누굴 사랑해?


 



* 똥이 자꾸 거짓말해.

 

K 이모와 아이들이 동네 산책을 나가는데,


아동 J : 이모, 똥 쌀래요.
이모 K : 그래, 싸

 

J, 그냥 나오더니,

 

아동 J : 안 나왔어.
이모 K : 그래?

얼마 지난 뒤, 다시 화장실로 간 J, 찝찝한 표정을 하고 나오며

아동 J : 이모, 똥이 자꾸 거짓말 해. 나올라 그러다가 안 나와.

 

* 이모, 시계 아파?
 
저녁 7시가 넘어 H 이모가 화장실에서 걸레를 빨던 중, 아동 C가 슬그머니 오더니,

 

아동 C : 이모, 뭐해?
이모 H : 어, 이모 빨래해.

 

손목시계를 차고 걸레를 빨고 있던 H 이모,

 

이모 H : 이모 시계 좀 가지고 있을래?

 

손목시계를 풀어서 주었지요. H 이모의 손목시계는 투명이라 속이 다 보이는 것이었어요.

아동 C, 시계 뒤쪽의 동그란 부분을 가리키며

 

아동 C : 이모! 이거 뭐야?
이모 H : 어, 그거 시계약이야.

아동 C, 이상하다는 표정으로

아동 C : 시계 아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9/06 15:07 2006/09/06 15:07
TAG
잡다생각_펌 - 2006/08/31 17:38

프로야구 송진우 투수가 나이 40에 뭘 했다던데...

나이 40인 것도 선수세계에선 대단한 것 같고, 뭘한 것도(대체 뭘한겨?) 대단한 일인 듯.

상기된 음성, 진정성 묻어나는 목소리로 라디오 진행자 김미화가 "우리 회장님!"을 외친다.

 

구단의 방해공작을 뚫고,

프로야구 노조를 만들고,

선수협의회 초대회장을 맡은 송진우 선수.

 

그래서 그는 '회장님'이(었)다.

나름 한철이라는 선수생활 끝장날 걸 감수하고 자리 맡은 그에게 보내는 경의의 호칭, '회장님'.

 

그녀가 송진우 선수를 '회장님'이라 불러줘서,

그의 장수하는 선수 생활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이 새삼 높아진 기분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31 17:38 2006/08/31 17:38
TAG
잡다생각_펌 - 2006/08/27 14:41

진정코 저 머리카락색은 깅코일터. 그렇다면 눈 색깔도 초록? ㅋㅋ 

깅코는 주인공이면서도 주인공이면 안되는 인물,

존재감이 강렬하면서도 화면을 텅 비게 만든다는 오다기리 조에게 잘 어울릴 지도.

(약간 더 아저씨타입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여하튼

이야기를 하나 가득 채우도록, 화면을 텅비워다오.

 

* 사진출처 : 씨네21(http://www.cine21.com)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27 14:41 2006/08/27 14:41
TAG
잡다생각_펌 - 2006/08/21 23:31

최근, 음... 아니다. 이제 꽤 지났다.

요즘 워낙 포스트 쓰기를 돌 보듯 하야 제대로 된 글 써본 지 오래되었다. 에휴~~~

 

하여간 나 스스로에게 다짐아닌 다짐한 두가지 내 정보 보호 원칙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신용카드로 교통카드 대체하지 않기,

또 하나는 롯데 멤버쉽카드 만들지 않기 였다. 였다. 였다만서리...

 



신용카드로 교통카드 대체하기

 

처음 '신용카드로 버스타라, 지하철타라' 광고가 나왔을 때,

난 솔직히 눈 앞이 캄캄했다.

'드디어 올 것이 온 게야. 이게 바로 1984 인게지'

내가 어딜 가는 지, 어디서 내리고, 어디서 타는지, 마음만 먹으면 나의 모든 행적을 카드 정보로 엮을 수 있다.

 

('1984'처럼 도배 수준이 아니라면) 감시카메라보다 교통카드가 더 섬뜩하다.

그런데... 섬뜩한 건 섬뜩한 건데...

일단 한번 그런 섬뜩한 느낌을 갖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나니 공포의 감정이 희석된다. 헉!

매번 1,2만원씩 교통카드 충전하는 것도 완전! 귀찮고,

왠지 카드 포인트도 쌓으면 좋을 것 같고,

나 같은 거 일일이 체크할 것 같지도 않고 이래저래 널부러진다.

 

에라이~ 그냥 편하게 사는 거지 뭐.

 

 

롯데 멤버쉽카드 만들기

 

그 놈의 썪을 롯데!

롯데마트와 롯데리아를 주로 이용하는 나는 각각 멤버쉽 카드가 따로 있었으나,

올해 롯데는 자사 관련 멤버쉽카드들을 몽땅 통합했다.

그러면서 잘 이용하지도 않는 업태에까지 내 개인정보를 마구 보내준다.

이를테면 내가 좀처럼 이용하지 않을 것 같은 롯데호텔이나 롯데닷컴같은데서 공유하는 거다.

그래서 멤버쉽 카드 바꾸라고 난리칠 적에 결심했다.

그냥 카드 없이 살란다고...

 

근데 그게 참... 막상 막판되니 그렇지 않더라구.

롯데리아에서 10% 할인하는 것도 날라갈거고,

멤버쉽카드 전환하면 5,000포인트인가 공짜로 준다던데 이거면 현금처럼 쓸 수도 있고.

역시 완전 고민되는 시츄에이션!

그리하여 결국 나는 롯데 관련 2장의 카드를 회색 샤롯데가 새겨진 1장의 카드로 교환하였고 5,000원 가지고 롯데마트에서 식료품을 구입했다.

 

이렇게, 이렇게 가랑비에 조금씩 옷 적시다가 언젠가 소나기 맞듯 홀라당 끝장보는 거겠지?

 

역시 자본의 음모?

달달달 볶아서 귀찮게 하면 다 내주리라~!

 

아니면 내가 된장녀에 버금가는 귀찮녀라서?

예민과 정의와 부지런함을 거부하는 귀찮녀의 끝은 어디?

 

사람이 망각의 동물이란건 행복한건지 불행한건지 잘 모르겠다.

왠지 '갈 때까지 가보자'는 정신으로 막 살게 된 기분이다. 기분 드럽네.

온 정신이 바닥에 껌딱지처럼 붙은 기분, 아무리 애써도 떼고 싶은 게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기분, 그런 기분.

 

 

* 사족

이 와중에 아직까지 10지문 안찍고 주민등록증 교체하지 않은 건 꽤 이상한 일이지.

아참! 그것도 다 대체 신분증이 두개나 있어서 가능한 거네. 여권도 있고 운전면허증도 있고...

하지만 얘네들도 매달 정도 수준으로 나를 압박하는 것들이었으면 금새 10지문 찍어줬을 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뜨문뜨문 신경쓰면 되는 거라 아직 유지하고 있는 거라고나 할까?

 

음... 운전면허증 가지고 여권이나 갱신해놔야겠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21 23:31 2006/08/21 23:31
TAG
잡다생각_펌 - 2006/08/07 16:09

7/31 ~ 8/1 보육노조 노숙투쟁하면서 세종문화회관 뒷편의

된장전문점 하나 알게 되었지요.

아마 문화예술노조 식구들이나 세종문화회관 근처 잘 다니는 분들은 알고 계실 듯.

'비어할레' 던가 하는 초록색 간판 있는 지하에 내려가면 있어요.

 

깡장은 양파, 오징어, 풋고추, 돼지고기를 잘게 다져 넣고 걸쭉하게 끓인 된장찌개(설명은 Daum 미즈넷 제공 http://miznet.daum.net ) 이라는데,

깡장 시키면 국과 야채와 밥이 나와요. 같이 비벼 먹으면 Goooood~!


 



더불어 산채비빔밥도 시켜봤는데 야채 신선~!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07 16:09 2006/08/07 16:09
TAG
잡다생각_펌 - 2006/08/03 21:15

 

요즘 즐겨듣는 애니음악 중 하나.

어쩐지 애니나 음악이나 아나키같아보여도 알고보면 너무 계몽적이야.

그래도 좋아(^^)



唇(くちびる)に 毒(どく)を ぬって
입술에 독을 바르고서

 

ぼくの 部屋(へや)に きたでしょう?
내 방에 온거지?

 

あなたの キスで もう
너의 키스로 이제

 

からだも 腦(のう)も 溶(よう)け てしまいそう
몸도 뇌도 녹아버릴 것 같아

 

大(だい) キライな ぼく 19才(さい)
정말 싫은 나 19살

 

大(だい) キライな ぼく 19才(さい)
정말 싫은 나 19살

 

吐(はく)き 氣(き)がす るくらい
구역질 날 정도로

 

あなたの 心(こころ) 美(うつく)しいのに
당신의 마음은 아름다운데

 

何(なに)ひとつ できない ぼくに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에게

 

どうして キスしてくれる?
어째서 키스해주는거야?

 

大(だい) キライな 日日(ひび) 19才(さい)
정말 싫은 날들 19살

 

大(だい) キライな 顔(かお) 19才(さい)
정말 싫은 얼굴 19살

 

ク ク ク クロ アゲハチョウの 樣(よう)に
검은 호랑나비처럼

 

誇(ほこ)らしい 羽根(はね)で 飛(と)びたい
자랑스러운 날개로 날고 싶어

 

く く く くだらないって 言(げん)わないで
시시하다 비웃지마

 

そんな 人生(じんせい)が いいの いいの
그런 인생이 좋아 좋아

 

.....

---------------------------------------

19才 . Suga Shikao
XXX Holic opening

---------------------------------------

번역 : mapet +
jineeya는 한자어에 ひらかな 붙이는 정도

2절은 mapet님 해놓은게 없어서 내가 해볼까 했으나 일단 귀찮아서 보류,라기보다 못해못해...^^;;;

---------------------------------------

* 뱀발 - 그러고보니 나이를 才 로 쓰는 거 괜찮군.

19살이면 19가지 재능, 30살이면 30가지 재능, 50살이면 50가지 재능인가?

아니면 점점 타협에 익숙해지는 여우의 늘어나는 꼬리 갯수?.ㅋㅋㅋ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8/03 21:15 2006/08/03 21:15
TAG
잡다생각_펌 - 2006/07/15 00:03

NeoScrum님의 [빈대떡을 먹었다] 에 관련된 글.

 

13일 공공연맹 서울수도권 총력투쟁결의대회가 상당 애매한 시간에 끝난 이후

대학로 '민들레처럼'이라는 곳(혜화역 4번 출구)에서 한잔~!

예전 꽃다지였던 분이 하는 가게라는 데, 간판도 없이 아는 사람만 아름아름 온댄다.

모든 메뉴가 값싸고 다 맛있다. 술 메뉴도 직접 담근 것들.

 

부추전위에 올려져 있는 간장을 보며 생각나는 이가 하나 있었으니,

함께해요. NeoScrum 놀려먹기는 계속된다~ 쭈욱~~~! ㅋㅋㅋ



골뱅이의 면을 쫄면으로 했는데 간이 은근하고 깊어서 너무 좋다.

 

 

이건 청포묵. 역시 훌륭(^^)b

 

주인과 잘 아는 사람과 함께 갔더니 메뉴에도 없는 매실차를 한잔 주셨다.

청매실을 며칠 실온에 놓아두어 노랗게 된 걸 차로 담갔다는 데 정말 달콤하다.

 

 

게다가 인테리어도 정말 좋음. 식물이 많아서 지하인데도 자연 바람이 산들 부는 느낌이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7/15 00:03 2006/07/15 00:03
TAG
잡다생각_펌 - 2006/06/29 21:43

부산에 가면 밀면을 먹어야 한다기에 전에 함 내려가서 먹어봤는데,

그냥 '냉면이랑 똑같은데 면만 국수면발인가?'싶었다.

 

그런데 이번에 남산동 가서 먹은 밀면은 짱! 국물이 끝내줘요~!

 

남산동역에서 내려 남산고등학교 방면으로 나온 뒤 쭉 걷다가 농협 끼고 대로 나온데서 좌회전, 길 따라 올라가다 오른 편에 '가야할매 밀면전문점'이라고 있다.

가격은 4,000원.

 

노인들이 질긴 냉면 면발 끊는데 힘겨워하는 걸 보고 국수로 바꿔서 해본 거라는데 국물맛도 완전 틀리고 맛있다.

가야에서 시작된건가? 사진 찾으러 인터넷 검색해보니 왠만한 가게엔 모두 '가야'라는 단어가 붙어있네.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갑작스레 간거라 못찍고

http://www.skycoma.com/press_blog/index.php?setdate=200508 에서 사진 퍼왔음..^^

이렇게 생겼어요. 모양새는 냉면이랑 똑같죠?





다음날 가서 간판만 다시 한번 찰칵...^^;;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2006/06/29 21:43 2006/06/29 21:43
TAG
PREV 1 2 3 4 5 6 7 8 9 ... 16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