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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 인민무력부 연설 “수소탄 정정 당당”

김 위원장, “미제 핵 위협에 대한 자위적 조치” 강조
 
김 위원장, 인민무력부 연설 “수소탄 정정 당당”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6/01/10 [11:46]  최종편집: ⓒ 자주시보
 
 

 

▲ 김정은 제1위원장은 수소탄은 미제와 제국주의 세력들의 핵 위협에 대한 자위적 조치로 주권국가의 권리로 누구도 시바 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조선국방위원회 김정은 제1위원장이 수소탄 시험은 미제와 제국주의자들의 핵위협으로부터 민족의 생존과 나라의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조치였다고 정당성을 강조했다.

 

연합뉴스는 10일 조선중앙통신과 로동신문을 인용 조선국방위원회 김정은 제1위원장이 새해를 맞아 인민무력부를 축하방문 했다고 보도했다.

 

조선로도당 기관지인 로동신문은 김정은 제1위원장이은 인민무력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새해 벽두에 우리가 단행한 수소탄 시험은 미제와 제국주의자들의 핵전쟁위험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 인민무력부에 도착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 차량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조선중앙통신도 10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주체조선의 첫 수소탄 시험의 장쾌한 뇌성이 천지를 진감시킨 주체105(2016)년 새해에 즈음하여 인민무력부를 축하방문하시였다"고 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인민무력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연설을 통해 "로동당 제7차 대회가 열리는 새해 벽두에 우리가 단행한 수소탄 시험은 미제와 제국주의자들의 핵전쟁위험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민족의 생존권을 철저히 수호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자위적 조치"라고 주장했다.

 

김 제1위원장은 "이것은 주권국가의 합법적 권리이며,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정정당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열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김정은 제1위원장은 올해 인민군대의 중점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인민군대의 정치군사적 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조선 노동당 제7차 대회를 보위하자!', 이것이 올해 인민군대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 구호"라고 피력했다.

 

또한 "인민군대는 올해 포병훈련에서 새로운 전변을 일으켜 포병무력의 질적 강화를 이룩해야 한다."면서 "당 중앙은 조선인민군 제4차 포병대회에서 시사 없이 단발에 명중하는 것을 포병훈련에서 도달하여야 할 기본목표로 내세웠다"고 밝혔다.

 

이어 "인민군대에서 청년사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청년사업을 당 정치사업의 3대축의 하나로 틀어쥐고 적극화하는것은 우리 당이 인민군대를 정치적으로 강화하는 데서 견지하고 있는 중요한 원칙"이라고 언급했다.

▲ 사열하는 김정은 제1위원장 카메라 렌즈에는 눈 발이 날리는 것이 잡혔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아울러 “인민군대에서 칼날 같은 군기를 세우고 정규화적 면모를 철저히 갖추어야 한다."면서 "항일유격대식 부대지휘관리방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사업과 생활을 군사규정과 교범의 요구대로 조직 진행하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후방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 ▲부강조국건설의 주력군으로서 인민군대의 역할 ▲ 7차 당 대회를 앞두고 농업 전선에서의 성과 ▲자강력 제일주의 등에 대해서도 연설했다.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민군대가 조국보위와 인민생활 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자주시보 이정섭 기자

 

▲ 김정은 제1위원장이 인민무력부 관계자로 부터 환영 인사를 받고 있다.     © 이정섭 기자


 

김정은 제1위원장의 인민무력부 방문시 황병서 총정치국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리영길 총참모장이 축하의 꽃다발을 전달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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