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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근천의 대형마트인 '찐릉파"에 다녀왔습니다.
오랬만에 간지라(실크로드 여행때문에) 매장의 진열이 확 바뀌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현재 머물고 있는 곳은 중국 남경(난징)입니다.
첨 난징에 왔을때 대부분의 중국 음식점이나 상점에서의 불친절에 당혹스러워 했습니다.
역시 대형마트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뭘 물어도 대답도 없구,,,퉁명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그러나 난징 생활을 한달 정도 한후부터는 그런 불평 안하기로 했습니다.
음식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상황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한 후배가 왔습니다. 그 후배는 키가 크고 말라서인지 약간 어깨가 구부정하게 보일때가 있습니다.
중국인 친구가 농담을 하더군요,,,한국에서 혹시 마트에서 계산원으로 일하지 않았느냐고,,,,
쉴틈없이 장시간 노동으로 인해 친철한 말한마디 하기 어렵고,,,어깨마저 굽을 정도입니다.
'친절한 미소와 서비스' 그건 아마도 충분한 휴식과 적정한 보상이 있을때만 가능한 것일겁니다.
그런한 연후에 요구하는 것이 정당한 요구일것입니다.
화장실 갈시간도 없이 일하는데,,,그 대우라니...
이랜드 노동자들이 투쟁합니다.
오늘도 역시 다르지 않은 진릉파라는 대형마트의 노동자들의 고단한 모습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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